성경 [2]
- 디모데후서 3:15-17 -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성경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특별한 학교이다. 그리스도인은 성경을 통하여 구원에 이르는 진리를 힘써 배워야 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먼저 성경의 제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믿음과 순종에서 시작한다. 그러므로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청종해야 한다.
[2] 성령께서 친히 말씀하시고 증거하심
1. 성경의 권위는 성경의 저자(著者)로부터 나온다.
성경의 권위는 그 저자가 하나님이심에 있다. 우리는 성경에서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을 마치 하늘로부터 직접 듣는 것처럼 듣는다. 성경의 권위는 교회의 승인이나 해석이 아니라 그 기원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사실에서 비롯된다.
2. 교회가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었다 함은 교회가 말씀 위에 섰음을 뜻한다(엡 2:20).
교리(敎理)가 교회의 서고 넘어짐의 조항이다. 교리가 바로서야 교회가 바로 선다. 교리가 넘어지면 교회는 넘어진다. 교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가르침에 다르지 않다. 교리는 규범(規範)이 된 규범이며, 성경은 교리를 규범하는 규범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절대 말씀보다 앞설 수 없다.
3. 교회는 품속에서 말씀을 가르치는 어머니와 같다.
교회는 우리가 복음을 믿는 믿음을 준비하도록 이끄는 안내의 역할을 한다. 그러나 교회가 스스로 복음을 한정하거나 창출할 수 없다. 성경 말씀은 계시의 기록으로서 스스로 증거하는 것이지 교회의 승인이나 해석을 통해서 비로소 진리로서 공인되는 것이 아니다.
4. 성경은 오직 성령의 내적이며 은밀한 증거에 의해서만 우리에게 진리로서 확증된다. 성경에서 우리는 친히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성경의 최고의 증거는 하나님께서 그것 안에서 인격으로 말씀하신다는 사실로부터 일반적으로 도출(導出)된다. 왜냐하면 하나님 자신께서 자신의 말씀의 합당한 증인이 되시는 것처럼 그 분의 말씀도 성령의 내적인 증거에 의해서 인치기 전에는 사람의 마음에 받아들여 질 수 없기 때문이다.
성경의 확실성은 오직 성령의 내적 증거에 의해서 얻어진다. 성경은 인간의 사역으로써 기록되었지만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흘러 나왔다. 그러므로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 겸손하여져서 가르칠만하게 된 독자만이 성경의 진리를 믿음으로 받아들인다.
오직 성령으로 진리의 빛에 조명되고, 감화된 성도만이 기경(起耕)된 옥토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인다. 하나님의 진리는 스스로 존재한다. 그 진리가 이른 비와 늦은 비로 내린다.
성령으로 받아들인 말씀을 육체로 결론지을 수 없다. 철학적 논리나 체험적 통계로 말씀의 진위가 판단될 수 없다. 누가 힘을 다하여 애씀으로써 여호와의 도를 일점일획이라도 확증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성경은 우리가 내적 확신을 갖게 될 때 우리에게 확실한 구원의 지식, 생명의 지식으로서 작용한다. 이것이 오직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음을 우리는 충실하게 고백한다.
교회는 주께서 친히 택하신 자들에게 복을 받게 하셔서 세워 가신다. 그러므로 나와 내 자식들이 복을 받기를 소원하며, 힘써 서로 권하며,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배우고, 그 말씀을 믿음으로 준행하자. 곧 그 말씀을 굳게 지켜 행하자.
-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 (고린도전서 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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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강요-30주제[항목]-Shalom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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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강요- 30주제[항목]정리 Sh. M. | < 문병호 지상강좌 중심으로 > |
13.구속자 그리스도 [1]-예수 그리스도 | |
30.국가 [2]-법, 국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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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강좌를 통해 목회자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 평신도들에게도 기독교강요를 통해 칼빈의 신학과 신앙을 쉽게 이해하도록 하겠지만 목회자들이 기독교강요로 설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글을 쓰는 최고의 목적입니다.
기독교강요는 교리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설교를 할 수 있는 좋은 서책입니다. 본문을 선택해 설교 제목을 잡아 묵상을 하면서 설교를 작성해 나가면 원래 신학적 뜻에 벗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칭의를 말하고 있는데 성화를 가르치면 안됩니다. 기독교강요를 알면 절대로 본문을 놓치지 않습니다. 칼빈은 기독교강요를 주석 설교 신학적 잡지등과 같이 읽기를 원하면서 기록하였습니다. 기독교강요는 기본교리로서 중심을 잡아주고 주석을 참고하도록 헸습니다. < 문병호 교수의 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