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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 축복을 받은 여인 [하권.9-11]

- 삼상1:19-28 -


 한나가 마음이 괴로와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서원하여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생각하시고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삼상1:10-11)


하나님은 자식을 낳지 못하여 슬픔을 당하는 한나의 믿음을 보시고
, 그 여인에게 크고 놀라운 축복을 베풀어 주셨다. 

우리도 축복을 받은 한나에게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을 배우도록 하자. 하나님은 그의 마음에 합한 사람에게 그의 뜻을 다 이루게 하신다(13:22).

 

1. 한나에게 예기치 않은 슬픔이 생겼다.


한나는 남편의 사랑은 받았으나 하나님의 은총을 받지 못하였다.

한나에게는 갑절을 주니 이는 그를 사랑함이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로 성태치 못하게 하시니” (삼상1:5)


한나는 후처 브닌나에게 멸시를 당하였다.

여호와께서 그로 성태치 못하게 하시므로 그 대적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동하여 번민케 하더라. ... 그를 격동시키므로 그가 울고 먹지 아니하니” (삼상1:6-7)


한나는 남편 엘가나에게서 사랑과 위로를 받았다.

남편 엘가나는 한나를 위로하나 오히려 그녀의 마음을 더 슬프게 하였으리라.

그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한나여 어찌하여 울며 어찌하여 먹지 아니하며 어찌하여 그대의 마음이 슬프뇨. 내가 그대에게 열 아들보다 낫지 아니하뇨.” (삼상1:8)

 

2. 그 때에 하나님께 나아가 간절히 기도하였다.


한나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서원하였다. (본문, 삼상1:10-11)

하나님은 크신 일을 행하시려고 사랑하는 자들에게 시련 가운데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셨다. 그리고 진실한 마음으로 서원하게 하셨다.

 

한나는 진실한 마음으로 간절하게 기도하였다.

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엘리가 그의 입을 주목 한즉,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동하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 줄로 생각한지라.” (삼상1:12-13)


한나는 기도한 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여 주심을 확신하였다.

엘리가 대답하여 가로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의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가로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수색이 없으니라.” (삼상1:17-18)

 

3. 그리고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렸다

 

한나는 하나님의 은총으로 아들을 낳았다고 만인에게 증거하였다.

한나가 잉태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 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 (삼상1:20)


한나는 스스로 하나님께 서원한 대로 다 행하였다.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나의 구하여 기도한 바를 허락하신지라.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 아이는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삼상1:27-28)

 

4. 그후에 하나님은 한나에게 축복을 더하여 주셨다.


하나님은 한나에게 자식들을 주셨고 그들을 축복하셨다.

여호와께서 한나를 권고하사 그로 잉태하여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하셨고 아이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 (삼상2:21)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하여 이스라엘에 큰 축복을 나타내셨다.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 말로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의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은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우심을 입은 줄을 알았더라.”(삼상3:19-20)


한나는 아들을 얻은 후 다음과 같이 기도했다. “내 마음이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를 인하여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을 인하여 기뻐함이니이다.(삼상2:1)”

우리도 슬픔과 시련을 당할 때에 오히려 하나님을 의지하자. 그리고 진심으로 기도하며 서원하자. 그리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크신 은총을 베풀어주시며 축복을 더하여 주실 것이다. 그 때에 우리는 자신이 서원한 대로 행하기를 더디 하지말자. 참조;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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