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 칭찬을 받는 자 [하권.8-34]
- 눅15:7 -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눅15:7)
하나님께서 칭찬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하나님의 의가 증거 되도록 힘쓰는 복음의 일꾼들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도할 때마다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셨다.
1. 복음 전파에 열심을 내는 자는 칭찬을 받는다.
⑴ 복음 전파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명하신 직접적인 지시이다.
○ 복음의 일꾼들에게 시대와 민족을 초월하여 부여된 사명이다.
① 예수님께서 3년간 제자들을 훈련시키시고 명하신 일이 무엇인가?
“너희는 온 천하에 다이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마16:15)
②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세상에 계시다가 승천하시기 직전에 제자 들에게 다시금 부탁하시고 명하신 일이 무엇인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되리라.” (행1:8)
⑵ 그러므로 모든 믿음의 사람들은 복음 전파자가 되어야 한다.
① 누구에게나 복음전파 곧 전도의 사명이 부여되었다.
② 전도는 은사도 아니고 그 이상의 본래적 사명이다.
⑶ 특히 복음 전파에 열심을 내는 자를 주님은 크게 칭찬하셨다.
① ‘그리스도의 향기’ 라고 하셨다. (고후2:15)
“우리는 ...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고후2:15)
② ‘그리스도의 편지’ 라고 하셨다. (고후3: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 ” (고후3:3)
③ ‘그리스도의 일꾼’ 이라고 하셨다. (고전4: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 (고전4:1)
④ ‘그리스도의 종’ 이라고 하셨다. (갈1:10)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다면 그리스도의 종 이 아니니라.” (갈1:10)
⑤ ‘내 증인’ 이라고 하셨다. (행1:8)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 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⑥ ‘전도자’ 라고 하셨다. (행21:8)
“... 일곱 집사 중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 (행21:8)
2. 왜 우리는 복음을 전파해야 하는가?
⑴ 하나님은 우리가 열심을 품고 전도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① 사람은 누구든지 죽은 후에는 반듯이 심판이 있기 때문이다. (히9:27)
② 하나님은 모든 인간이 구원 얻기를 소망하시기 때문이다. (롬7:24)
③ 주 예수를 믿지 않고는 누구든지 구원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행4:12, 고후5:17)
④ 전도를 통해 인류가 구원을 얻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다.(마6:10, 겔33:11)
⑤ 예수님께서 확실하게 명하신 일이기 때문이다. (막16:15)
⑥ 성령께서 강권적으로 역사하시기 때문이다. (행1:8, 딤후4:2)
⑦ 전도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마22:39)
⑵ 복음 전파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① 교회가 부흥되기를 원하는가? 복음을 전파하라.
② 믿는 자로서의 기쁨을 기대하는가? 전도하라.
③ 큰 축복을 기대하는가? 복음을 전파하라.
④ 하나님께 인정받기를 기대하는가? 전도하라.
⑤ 많은 영적 자녀를 기대하는가? 복음을 전파하라.
♡ 복음 전파는 천사들도 흠모하는 참으로 귀한 일이다. 하나님은 앞서간 복음의 일꾼들과 우리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권능을 주셨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들은 삶의 현장에서 때를 가리지 않고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그래서 주님께 칭찬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 참조; 딤후4:2
♡ 회개(Repentance) 란,
하나님께로부터 떠나 있던 사람이 하나님께로 되돌아오는 것을 말한다. 헬라어로는 ‘메타노에오’(metanoeo)이며 ‘생각을 고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회개는 단순한 죄에 대한 슬픔이나 고백만은 아니다. 회개는 그보다 더 근본적인 마음의 결정을 포함한다. 즉 예수님에 대한 그릇된 관념을 고치고, 그를 자신의 구주 곧 그리스도로 진정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뜻한다(마3:2).
이것에 대한 예는 오순절 때의 유대인들의 회개(행2:36-37), 다메섹 도상에서의 바울의 회개(행9:1-9) 등이 좋은 모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