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과 같이 비취리라. [하권.8-33]
- 단12:1-3, 롬10:15 -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단12:3)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롬10:15)
계시록22:16에 예수님을 ‘새벽 별’이라고 했다. 예수님은 가장 빛나는 별이라는 의미이다.
본문에는 지혜가 있어서 많은 사람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한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고 했다.
1. 이 세상에서 별과 같이 비취는 것은 무엇인가?
⑴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은 ‘사람’ 곧 ‘사람의 영원한 생명’이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 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마16:26)
① 금, 금강석, 진주가 귀하다, 혹은 돈, 명예, 지위, 학식이 귀하다. 하지만 인간의 생명 곧 불멸의 영혼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
② 현대 문명이 인간의 인격을 무시하고 인간을 기계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이야말로 잘못되고 헛된 사상이다.
⑵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며, 그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는 일은 이 세상에서 별과 같이 비취는 것이다. (본문)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 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 하리라.” (눅15:7)
○ 암부로스라고 하는 목사는 매우 품행이 불량한 청년을 만나서 그를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였다. 그후에 그가 위대한 신학자(성 어거스 틴)가 되었고 유럽의 1천년 역사를 이끈 귀한 인물이 되었다.
○ 한 교인이 미국 시카고에서 양화점 직공에게 관심을 가지고 드나들 면서 교회로 인도했더니 그 소년이 그후에 많은 사람들을 옳은 데 로 돌아오게 한 유명한 전도자(무디)가 되었다.
2. 누가 별과 같이 비취는 일을 할 것인가?
⑴ 지혜 있는 자이다.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자이다. (본문)
① 지혜 있는 자는 사람을 얻는다.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 있는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 (잠11:30)
②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지혜(고전1:24)’라고 했다.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을 구하려 오신 일,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만인을 죄와 죽음에서 구원한 일은 최고의 지혜이었다.
③ 우리는 하나님께 그 지혜를 구해야 한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 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약1:5)
⑵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리라.” 하셨다.
① 내가 다른 사람을 낚으려면 그전에 내 자신이 주님의 제자가 되 어야 한다.
○ 대머리 약장수가 머리털 나는 약 광고를 아무리 해도 약 사가 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② 가장 귀한 것은 고귀한 그리스도의 성품과 그리스도인의 생활이다.
○ 별이 조용한 가운데 비치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무언의 감 화를 줄 것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 모친과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 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 하시니라.” (눅8:21)
3. 언제 어디서부터 그 일을 시작할 것인가?
⑴ 벌써 내 속에 그 착한 일은 시작되었다.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 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빌1:6)
⑵ 가까운 데서부터 시작하면 된다. (요1:35-51, 4:27-42)
① 안드레가 예수님을 만난 후 제일 먼저 전한 이는 자기 형인 시몬 베드로였다.
② 빌립이 예수님을 만난 후 먼저 찾아가서 전한 이는 친구인 나다 나엘이었다.
③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을 만난 후 즉시 자기의 동리 사람들에게 가서 전했다.
♡ 우리들의 교회는 세상에 빛을 발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그렇게 되려면 자기 자신이 먼저 별과 같이 비취는 자가 되어야 한다.
지혜로운 자 곧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