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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더 행복한 가정 [하권.1-03]

- 엡5:22- 6:4 -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5:22)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천지만물을 창조하셨다. 마지막으로 창조하신 것은 가정이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아름다운 에덴을 다 맡겨 주셨지만 아담은 행복해 하지 않았다. 그에게 아내를 주시고 가정을 만들어 주었을 때 그는 비로소 행복했다.

 

1. 행복한 가정의 기초는 믿음이다.


하나님을 주로 섬기는 믿음 없이 복된 가정을 꾸밀 수는 없다.

- 사철에 봄바람이 부는 것과 같은 가정이 되려고 하면 무엇보다도 예수를 잘 믿는 가정이 되어야 한다.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녀가 다 예수를 잘 믿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이 없음으로 생명을 걸고 온 식구가 다 예수만 섬기는 가정이 되기를 위하여 힘쓰고 노력해야만 한다.


그리고 기도해야만 한다. 그것은 행복한 가정에 있어서 필수요건이기 때문이다.

 

2. 행복한 가정의 성립은 질서이다.


가정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권위에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가정의 질서를 위하여 부모와 남편에게 권위를 주셨다.

자녀와 아내에게 그 권위에 순종하고 복종하라고 말씀해 주셨다.(5:22, 6:1)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6:1)

- 부모와 남편이라고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선 저들의 권위를 인정해 주고 저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는 것은 절대로 비겁한 일도 아니고 어리석은 일도 아니다. 그것은 매우 지혜롭고 훌륭한 일이다.


행복한 가정들의 공동체인 교회를 거룩하고 아름답게 하기 위하여 우리가 힘써야 할 것 중의 하나는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의 권위에 순종하는 것이다.

- 교회에 질서를 세우기 위하여 하나님은 당회, 노회, 총회와 같은 권위를 주셨다.

 

3. 행복한 가정의 원동력은 사랑이다.


부모와 남편에게 권위를 주셨다. 그러나 그것을 남용해서는 안 된다.

부모와 남편의 권위는 군림하는 것이 아니다.

- 자녀와 아내를 양육하고 사랑하는 것이다.

부모와 남편의 권위는 무시하는 것이 아니다.

- 자녀와 아내의 인격을 존중하는 것이다.


부모와 남편은 자녀와 아내를 사랑하여야 한다.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6:4)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5:25)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5:31)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 부모를 무시하라는 말씀이 아니다. 부부의 독립과 사랑을 인정하라는 말씀이다.

유교는 가정의 중심을 부부에 두지 아니하고 부모와 자식에 두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가정의 중심을 부부에 두고 있다.

 

사람들은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공부한다. 그리고 사업과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하여 정말 피나는 노력을 한다. 그것은 옳은 일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다 더 중요한 가정을 위하여 공부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는다.

우리는 '믿음''순종''사랑'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감으로 우리의 가정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으로 만들어 나가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