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구분 [하권.6-16]
- 야고보서2:15-17 -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야고보서2:15-17)
하나님은 그의 말씀을 믿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들을 기뻐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이 행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셨다. 우리는 어떠한 믿음을 가져야 할 것인가?
1. 죽은 믿음
⑴ 죽은 믿음이란 행함이 없는 믿음을 말한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약2:17)
⑵ 죽은 믿음의 특징은 죽은 자의 특징과 비교될 수 있다.
- 골격과 신체의 구조가 구비되어 있다 하더라도 그 속에 생명의 호 흡과 맥박이 통하지 않으면 죽은 것이다.
① 기도는 영적 호흡인데 기도가 없다. - 숨을 쉬지 않는다.
② 영적 은혜의 양식인 성경을 읽지 않는다. - 음식물을 섭취하지 못한다.
③ 천국에 대한 소망이 없다. - 눈을 감게 된다.
④ 감사와 찬송이 없다. - 말이 없다.
⑤ 행함이 없다. - 움직이지 않는다.
⑥ 마음이 부패하여 간다. - 몸이 섞는다.
⑦ 인간적인 냄새가 물씬 풍긴다. - 냄새가 난다.
⑧ 세상 것에, 온갖 욕심 정욕과 탐심에 파묻혀 산다. - 땅에 매장된다.
- 죽었던 나사로가 주임의 음성을 듣고 무덤에서 나오듯이, 우리도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죽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야 한다.(요11:39-44)
2. 적은 믿음
⑴ 적은 믿음이란 믿으면서도 어떤 문제가 생기면 불신앙에 빠져 버리 는 믿음이다.
① 완전히 주께 맡기지 못하고 의심하고 두려워하고 염려한다.
② 기도를 하고서도 응답이 될까 의심한다. (약1:5-8)
⑵ 적은 믿음은 주님으로부터 자주 책망을 받았다.
① 의식주 문제로 염려하는 제자들에게 염려하지 말라 하셨다.(마6:25-30)
② 풍랑을 무서워하는 제자들에게 "믿음이 적은 자들"이라고 책망하 셨다. (마8:23=27)
3. 크고 산 믿음
⑴ 크고 산 믿음이란 자신의 삶의 전체를 주께 맡기고 나가는 믿음이다.
① 염려 근심이 되는 것을 주께 의탁하고 나가야 한다.
⑵ 크고 산 믿음의 소유자는 하나님의 뜻을 성취할 수 있다.
- 언제나 믿음의 안목을 가지므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믿음으로 행한다.
① 말씀대로 믿고 나아간다. (마8:10-13)
- 하나님의 약속을 그대로 믿는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기이히 여겨 좇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 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 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될지어다 하시니 그 시로 하인이 나으니라.” (마8:10,13)
② 맡기고 기도한다. (빌4:6-7)
- 문제를 문제로 보지 않는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 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4:6-7)
③ 주님의 능력을 절대 신뢰한다. (빌4:13)
- 꿈과 이상을 갖고 소망 중에 기도한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
⑶ 사도 베드로는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 를 권고하심이니라"(벧전5:7)라고 했다.
- '권고하심'이라는 말씀은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돌보아 주신 다는 의미이다. <참조; 찬송363장 1절>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근심에 싸인 날 돌아보자 내 근심 모두 맡으시네
무거운 짐을 나 홀로 지고 견디다 못해 쓰러질 때
불쌍히 여겨 구원해 줄 이 은혜의 주님 오직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