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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가진 자 [상권.5-35]

2:40-52, 2:6-8 -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그는 공평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 (2:6-8)


하나님의 사명을 위해서는 인간적인 지혜보다 위로부터 내려오는 영적 지혜가 필요하다하나님은 그의 지혜는 누구에게 베풀어 주시는가.  또 그 지혜가 충만하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가?

      

1.  하나님은 지혜를 그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주신다.(본문2:6)

⑴ 요셉에게 그 지혜를 주셔서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하셨다(40:8, 16-23)

⑵ 브살렐과 오홀리압에게 그 지혜를 주셔서 성막을 짓게 하셨다.(31:1-6)

⑶ 다니엘에게 그 지혜를 주셔서 바벨론의 총리가 되게 하셨다.(4:8, 18, 5:25-31)

⑷ 예수님에게 그 지혜를 주셔서 세상을 구원하게 하셨다. (2:42, 52)

      

2.  하나님의 지혜를 가진 자는 ?

⑴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다.

①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육신적인 것으로는 바르게 알 수 없다(고전2:1013)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이 없다고 한다. (14:1)

② 인간은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할 수가 있 다. (5:15-17)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5:15-17)

③ 솔로몬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었다(왕상3:7-9)

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무릇 너의 얻은    것을 가져 명철을 얻을지니라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그가 아름다운 관을 네 머리에 두겠고 영화로운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하였느니라.” (4:69).


⑵ 자신을 바로 알게 된다.

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갖게 되면 자신이 누구인가를 알게 된다.

① 과연 오늘의 ''는 누구인가하나님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사람 이다. (벧전2:9)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 의 소유된 백성이니...” (벧전2:9)

②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이 세상에서 지혜롭게 살게 된다(딤전6:11-12, 10:16)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쫓으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 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 (딤전6:1112)

③ 우리는 그 지혜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다(7:24, 고전3:10)

그 지혜로 인하여 우리의 사명을 발견하게 되었으니 축복이 아 닐 수 없다.


⑶ 시대를 분별할 수 있게 된다.

오늘날 우리 시대는 어떤 시대인가최첨단 문명의 시대이면서 죄악이 관영한 시대이다영적인 안목으로 이 시대를 보는 눈과 지혜가 있어야 한다.

① 우리는 이 시대를 분별하고 변혁시켜 나가야 하는 일꾼이다(12:12)

이 시대는 육신적으로는 안일하고문화적으로는 살기 좋은 시대 되었으나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가진 자는 영적으로 타락한 때 임을 알아야 한다.

②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깨어 있어야 된다"라고 하셨다. (24:4245)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너희가 알지 못함이 니라 너희도 아는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적이 어느 경점에 올 줄 을 알았더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24:42)

③ 바울은 "자다가 깰 때라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다"라고 했다.(13:1114)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왔음이니라.” (13:11)

      

누구든지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가질 때 하나님을 알고 믿게 된다또 자신을 알고 그 시대를 바르게 분별할 수 있게 된다지금은 '풍요 속의 빈곤의 시대'이다육적인 것이 풍성해도 영적으로 빈곤한 때이다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를 가지고 복음의 일꾼으로서 시대적 사명을 감당해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