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날 만한 때에 [상권.5-34]
- 사55:6-9 -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사55:6-7)
인간으로 태어나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최대의 은총이요 축복이 아닐 수 없다. 하나님은 이 만남의 기회를 인간들에게 주시기 위해 자신을 스스로 나타내셨다. 그리고 인간들에게 자신을 만나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다.
1. 찾으라. (사55:6)
- 본문에서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고 했다.
⑴ 여호와 하나님은 그 백성들에게 “너희는 나를 찾으라.”라고 하셨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 리 하면 살리라.” (암5:4)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 마음이 주께 말하되 여호와 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시27:8)
⑵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라고 하셨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7:7)
2. 부르라. (사55:6)
- 본문에서 ‘부르라’는 것은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호소하라는 것이 다. 기도와 간구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⑴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고 하셨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 리로다.” (시50:15)
⑵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하셨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4:6)
3. 버리라. (사55:7)
- 본문에서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라고 했 다. 옛 것과 낡은 것은 버려야 새 것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⑴ 예수님의 제자들에 대해 ‘저희가 배와 부친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 니라.’고 했다.
“저희가 곧 배와 부친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마4:22)
⑵ 바울은 성도들에게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 새 사람을 입어라’고 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 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엡4:22-24)
⑶ 히브리서에는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라고 했다.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 주를 경주하며” (히12:1)
4. 나아오라. (사55:7)
- 본문에서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고 했 다. 인간에게 있어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아무것 도 없다.
⑴ 하나님은 때때로 그 백성들에게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라’고 명하 셨다.
“모세가 또 아론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명하기 를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라 여호와께서 너희의 원망함을 들으셨 느니라 하라.” (출16:9)
⑵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하셨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 리라.”(마11:28)
*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라고 명하신 이유 (사55:8-9)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사5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