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 [하권.1-02]
- 시128:1-3 -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시128:1-3)
현대는 집만 있고 가정은 상실한 시대라고들 한다. 그만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가정이 드물다는 의미일 것이다. 일본의 신학자 우찌무라 간조는 “온전한 남편, 상식에 찬 아내, 순종하는 아들을 만드는 것에 있어서는 그리스도교가 최고이다.”고 했다.
1. 가정의 설립
⑴ 설립의 배경
① 남자를 돕는 배필로 여자를 만드셨다. (창2:20)
② 남자의 신체의 일부를 취하여 여자를 만드셨다. (창2:21)
③ 남자와 여자로 짝을 이루어 가정을 만드셨다. (창2:22)
⑵ 설립의 결과
① 남자와 여자가 부부가 되어 한 몸을 이루게 하셨다. (창2:23-24)
②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했다. (창2:25)
2. 행복한 가정
⑴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도를 행하는 가정이다. (시128:1)
① 하나님이 그 가정을 세우신 줄로 믿는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시127:1상)
② 하나님이 그 가정을 보호하심을 믿는다.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 다.” (시127:1하)
③ 하나님이 참된 가족의 관계를 이루어 주심을 믿는다.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시127:3)
⑵ 남편과 아내의 관계가 바르게 성립된 가정이다. (시128:3)
① 남편과 아내와의 관계가 죽을 때까지 계속된다. (롬7:2-3, 말2:14)
“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바 되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어났느니라.” (롬7:2)
② 남편은 아내를 만족하게 여긴다. (잠5:18-19)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 품 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 (잠5:18-19)
③ 남편은 아내를 귀히 여긴다. (벧전3:7)
“남편된 자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 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 로 알아 귀히 여기라.” (벧전3:7)
④ 남편과 아내는 서로 사랑하고 경외해야 한다. (엡5:33, 벧전3:5-6)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같이 하고 아내도 그 남편을 경외 하라.” (엡5:33)
⑤ 남편과 아내는 서로로 인하여 거룩하게 된다. (고전7:14-16)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 는 아내가 남편으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나니 ...” (고전7:14)
⑥ 남편과 아내는 서로간에 의무를 가진다. (고전7:1-5)
“남편은 그 아내에게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 렇게 할지라.” (고전7:3)
⑦ 아내는 남편을 돕는 배필이다. (창2:18,20)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 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창2:18)
⑧ 아내는 남편에게 선을 행한다. (잠31:11-12)
“...살아 있는 동안에 그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치아니하느 니라.” (잠31:12)
⑶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바르게 성립된 가정이다. (시128:3)
① 자녀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창33:5)
“... 야곱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의 종에게 은혜로 주신 자식이니이 다.” (창33:5)
②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기업이다. (시127:3-5)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시127:3)
③ 자녀는 부모의 면류관이다. (잠17:6)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아비는 자식의 영화니라.” (잠17:6)
④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한다. (엡6:1-2)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계명이니 ...” (엡6:1-2)
⑤ 자녀는 부모에게 보답한다. (딤전5:4)
“...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저희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 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딤전5:4)
⑷ 그 가정에 복되고 형통한 하나님의 축복이 임한다. (시128:2-4)
①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며,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②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교회와 국가의 번영의 기반은 가정의 축복에 있고, 행복한 가정의 기반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도를 행하는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이 가정에서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항상 인도하여 주신다. 우리는 양들이 목자의 인도를 따라 평안을 누리는 것 같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그의 은혜와 사랑을 누리도록 하자. <참조; 시편23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