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상권/하권]: 클릭하면 열립니다 +

섬기는 자 [상권.5-14]

누가복음22:24-27 -

 

[누가복음22:24-27] “24 또 그들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방인의 임금들은 그들을 주관하며 그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 26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 27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서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 세상 나라의 지도자는 통치하고 억압하는 데서 그 권위를 세우려고 한다하지만 하나님 나라의 지도자는 낮아진 자리에서 서로 섬김으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자로 인정을 받는다우리들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누가복음22:25-26>

 

1. 그리스도인은 주님이 기뻐하시는 자로 살아야 한다.

 

(1) 예수님은 제자들이 서로 섬기는 자가 되기를 원하셨다.

① 최후의 만찬 석상에서 제자들 사이에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있 었다.(본문)

② 그 때예수님은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고 말씀하 셨다.(본문)

③ 그 전에예수님은 섬기는 자로서 본을 보여 주셨다. <참조13:12-17>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 리에 두르시고이에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씻기기를 시작하여 ...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 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하여 본을 보였노 라. (13:4-5, 14-15)

④ 예수님은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고 하셨다.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아버 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 하여 목숨을 버리노라.”(10:14)

 

(2) 바울은 성도들에게 서로 섬기는 자가 되도록 권고하셨다.

①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라고 하셨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 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2:3-4)

②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고 하셨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2:5-8)

 

2. 섬기는 자로서 올바른 신앙을 배워야 한다. <벧전4:8-11>

 

(1) 서로 열심으로 사랑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찌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 라.” (벧전4:8)

 

(2)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이나 염려와 근심 없이해야 한다.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하고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벧전4:9-10)

 

한 가지의 예; <마르다의 염려와 근심예수님의 대답>(참조10:38-42)

① 마르다의 염려와 근심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 가 가로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지 아니하시나이까 저를 명하사 나를 도와주라 하소서” (10:40)

② 예수님의 대답

주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그러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 한가지만이라 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 하리라 하시니라.” (10:41-42)

 

(3)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해야 한다.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 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벧전4:11)

 

*** 예수님은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고 말씀하셨다세상의 다스리는 자들은 스스로 자신을 높이며 선전한다그러나 교회는 겸손히 하나님을 섬기고 성도들을 섬기는 자들의 모임이어야 한다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친히 섬기는 자로 오셨다그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자신의 몸을 우리를 위하여 속죄의 제물로 온전히 주셨다(빌립보서2:5-8). 그러므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우리들은 그의 겸손과 헌신를 본받아야 한다.

 

무엇이든지 주님께 영광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기쁨으로 헌신할 수 있어야 한다또 주님이 하라고 하신 일은 반드시 해야 한다그리고 주님께 받은 것을 다른 이에게 나누어 주며 서로 섬기는 자로 살아야 한다.

 

(마태복음10:8]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