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을 받아 큰 일 하라 [상권.3-18]
- 눅8:38-39 -
“귀신 나간 사람이 함께 있기를 구하였으나 예수께서 저를 보내시며 가라사대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 일 행하신 것을 일일이 고하라 하시니 저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하신 것을 온 성내에 전파하니라.” (눅8:38-39)
예수님께서는 육신의 병을 고쳐 주실 뿐만 아니라 죄를 용서하시고 영적인 구원을 받게 해주셨다. 금생과 내생, 육적인 축복과 영적인 축 복, 하늘의 축복과 땅의 축복을 다 귀하게 여기신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을 잘 믿어서 이 땅에서도 영 적인 축복과 육적인 축복을 받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1. 우리는 영적인 면과 육적인 면을 함께 귀중하게 보아야 한다.
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어 하나님 나라와 천국 복음만 전하지 아 니하시고, 온 갖 병든 자를 치료하시면서 복음을 전하셨다.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마9:35)
⑵ 예수님께서는 육은 죄인이니까 어떻게 살아도 괜찮고, 내 영혼만 구원함을 받아야 된다고 말씀하시지 않으셨다.
⑶ 포도주가 떨어진 곳에서는 더 좋은 포도주를 만드시고, 굶주린 자 들에게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셔서 배불리 먹게 하셨다.(요2:1-11, 눅9:12-17)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말하되 사람마다 먼 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 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요2:9-10)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 앞에 놓게 하시니, 먹고 다 배불렀더라 그 남은 조각 열두 바구니를 거두니라,” (눅9:16-17)
2. 본문에서도 그 사실에 대하여 잘 말씀하고 있다.
⑴ 귀신 들린 사람이 고침을 받고 나서 "주여, 내가 주님을 따르겠나 이다"하고 원했을 때 예수님께서는 따라오는 것을 금하셨다.
⑵ 너는 너희 동네에 들어가서 하나님이 네게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복음을 증거 하라고 말씀하셨다.
⑶ 내 일터에서 또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곳으로 가서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통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3. 교회는 사람을 잘 길러서 각 분야에 파견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해야 한다.
-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이 사람다워야 사람이다'라는 말이 있다. 사람다운 사람이 누구인가? 성경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참 사람이요, 영생의 사람이요, 죄사함 받고 구원 받은 복된 사람이라 고 말한다.
⑴ 믿음 있는 정치가, 믿음 있는 과학자, 믿음 있는 연예인, 믿음 있는 경제인 등 사회 각 분야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믿음이 좋은 사람을 많이 길러내야 한다.
⑵ 요셉이 애굽에 내려가서 온 가정을 구한 것처럼 하나님의 나라는 한 사람이 귀중하다. 믿는 자 한 사람이 이 세상에서 매우 소중하다.
⑶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 예수께서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다. 이 예수를 자기의 구주로 믿 는 사람이 귀한 것이다.
우리는 주안에서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축복을 받아서 좋은 일을 많 이해야 한다. 기독교는 이 양면을 다 귀히 여긴다. 한 쪽으로 기울어 져서는 안된다.
병든 몸보다는 건강하여 건강을 주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가난 보다는 물질의 축복을 받아서 물질의 축복을 주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