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손 [상권.3-09]
- 마8:14-15 -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 (마8:14-15)
사람은 손으로 일을 한다. 곧 생활용품을 만들고, 악기를 연주하고,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등의 여러 가지 일을 한다. 그러나 예수님 의 손은 단순히 그러한 손이 아니었다. 예수님의 손이 닿는 곳에는 그 분의 권세와 능력으로 인하여 이적이 일어났다.
1. 예수님의 손은 치유하는 손이었다.
⑴ 예수님의 손이 닿으면 모든 약한 것과 질병이 낳았다.
- 오늘날도 주님의 능력의 손이 우리의 연약한 곳, 병든 곳, 상처진 곳을 고쳐 주시를 기도하자. (참조; 찬송530장)
① <본문>
②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 함을 받으라 하신대 즉시 그의 문둥병이 깨끗하여진지라.” (마8:3)
③ “... 한 직원이 와서 절하고 가로되 내 딸이 방장 죽었사 오나 오 셔서 그 몸에 손을 얹으소서 그러면 살겠나이다하니.” “무리를 내 어 보낸 후에 예수께서 들어가사 소녀의 손을 잡으시매 일어나는 지라.” (마9:18, 25)
④ “예수께서 소경의 손을 붙드시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사 눈 에 침을 뱉으시며 그에게 안수하시고 무엇이 보이느냐 물으시니, 우러러보며 가로되 사람들이 보이나이다 나무 같은 것들의 걸어 가는 것을 보나이다 하거늘, 이에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매 저가 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만물을 밝히 보는지라.” (막8:23-25)
⑵ 예수님의 손은 그 백성을 항상 붙들어 주셨다.
①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너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 었나니” (신5:15)
②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 드심이로다.” (시37:24)
2. 예수님의 손은 사죄하는 손이었다.
- 로마의 군병들은 예수님의 손바닥에 못박아 그 몸을 십자가에 메달 았다. 그 때에 예수님의 양손은 붉은 피로 물들었다.
⑴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의 피묻은 손은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사했다.
①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 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사53:5)
② 찬송가 325장 (문 두드리는 손은 못 박힌 손이요 ...)
⑵ 예수님의 제자된 우리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야 한다.
①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 자가 되지 못하리라.” (눅14:27)
⑶ 바울은 자기의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다고 했다.
①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 을 가졌노라.” (갈6:17)
3. 예수님의 손은 다스리는 손이었다.
⑴ 예수님은 그의 손으로 그의 백성을 다스리셨다.
①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다한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오 더라.” (행11:21)
② “보라 이제 주의 손이 네 위에 있으니 네가 소경이 되어 얼마 동 안 해를 보지 못하리라 하니 즉시 안개와 어두움이 그를 덮어 인 도할 사람을 두루 구하는지라.” (행13:11)
+ <예화; 폭군 네로의 엄지손가락, 검투경기장에서 ...>
⑵ 예수님은 그의 손으로 만민을 다스리셨다.
①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 이로소이다.” (요17:2)
예수님의 손은 모든 질병과 약함을 고치는 치유의 손이요, 죄인을 사랑하시는 피묻은 용서의 손이요, 만국 백성을 다스리는 통치의 손이 다. 우리는 모든 의심과 교만을 버리고 우리 주 예수님의 손에 붙잡히자. 그리하면 주 예수님께서 그의 권능의 손으로 우리에게 약속하신 모든 은혜를 베풀어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