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령에 대한 예수님의 권능 [상권.3-16]
- 눅8:2639 -
“육지에 내리시매 그 도시 사람으로서 귀신들린 자 하나가 예수를 만나니 이 사람은 오래 옷을 입지 아니하며 집에 거하지도 아니하고 무덤 사이에 거하는 자라. 예수를 보고 부르짖으며 그 앞에 엎드리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께 구하노니 나를 괴롭게 마옵소서 하니” (눅8:2728)
누가복음8:22-56에는 자연계(22-25), 악령(26-39), 질병(40-48), 그리 고 죽음의 세계(49-56)에 대하여 메시야로서의 예수님의 능력과 권위 가 묘사되어 있다.
이러한 예수님의 능력과 권위는 “저가 뉘기에”(25)라고 한 숨겨진 메시야(56)의 정체에 대한 명백한 해답이다. 악령조차도 <지극히 높으 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라고 고백하며 순종하는 예수님의 모습 을 묘사한다.
1.호수 건너편 거라사인의 지방, 이교도의 세계
- 그곳은 귀신들린 자가 거할 만한 곳, 산기슬에는 되지때를 사육하 는 이교도의 세계이다. <참조; 막5:120>
2.귀신들린 남자의 처량한 상황
⑴ 포학적이며 위험한 존재인데도 불구하고 아무도 그를 구속할 수 없다.
“귀신이 가끔 이 사람을 붙잡으므로 저가 쇠사슬과 고랑에 매이어 지키웠으되 그 맨 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 광야로 나갔더라.” (눅8:29)
① 악령은 사람에게 활동하여 사람의 안에 들어가서 정신적으로 또 는 육체적으로 병적인 상태가 되게 한다.
② 악령에 대한 공포심은(막9:1418),그 병자를 귀신들린 자, 또는 위험한 자로 여기며, 그로 인하여 사회적으로는 무용한 자, 탈락 자로서 인간 사회로부터 배제하는 원인이 되었다.
⑵ 악령은 인간보다 훨씬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① 그 목적은 참된 인간성을 왜곡하고 파괴하는데 있다.
② 귀신들린 남자는 무덤 사이에 거하며 밤낮없이 기성을 발하고 자 기 몸을 상하게 했다. <참고; 악령은 군대(레기온), 곧 고대 로마의 4 천~6천의 군대를 의미한다.>
⑶ 귀신은 즉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알고, 자기를 지킬려고 예수님께 자신을 피하여 가 달라고 호소한다. <참조; 막1:24>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 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 다.” (막1:24)
① 귀신들(레기온)은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고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해달라고 예수님께 간구했다.
② 주님은 그것을 허락하셨다.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에 게로 들어가니 그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호수에 들어가 몰사하였다.
3.이 남자는 흑암의 지배자로부터 해방되었다.
⑴ 예수님은 더러운 귀신에게 “이 사람에게서 나오라” 명령하셨다.
① 예수님은 때때로 악령을 좇아내시고, 또 제자들에게도 악령을 좇 는 권세를 주셔서 사람들을 구원으로 인도하셨다. (마8:2834,10:1,12:22,15:2228)
② 예수님이 악령을 좇아내신 일은, 인간사회로부터 배제된 사람들을 사회복귀라고 하는 치유를 받게 하신 것이다.
⑵ 기적의 결과는 “눅8:35”에 볼 수 있다.
“사람들이 그 된 것을 보러 나와서 예수께 이르러 귀신 나간 사람 이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의 발 아래 앉은 것을 보고 두 려워하거늘” (눅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