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개척의 원리 [하권.10-11]
- 행16:1-40 -
“... 두아디라성의 자주 장사로서 하나님을 공경하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들었는데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하게 하신지라. 저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가로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있게 하니라.” (행16:13-15)
교회 개척은 하나님의 뜻이다. 교회 개척은 하나님의 지시이며 세계복음화를 위한 효과적 수단이다.
사도행전 16장에 나타난 교회 개척의 원리를 정리하여 본다.
1. 개척 팀을 만들었다. (행16:1-5)
“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 으니 ...” (행16:1)
⑴ 개척 팀의 동역자는 소명과 목회철학이 같아야 한다.
⑵ 상호보완적인 은사와 서로간에 신뢰심이 확실해야 한다.
⑶ 바울은 목화자인 그의 제자 디모데와 팀을 이루었고, 후원자인 루디 아와 팀을 이루었다.
2. 성령의 인도를 받았다. (행16:6-10)
◎ 초대교회 개척자는 사람이 아니라 항상 성령이셨다.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 (행16:6)
⑴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
⑵ 담대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⑶ 오랜 기도가 선행되어야 한다.
3. 개척 상황에 적응했다. (행16:11-15, 본문)
⑴ 지역의 필요와 특성을 잘 이해해야 한다.
⑵ 바울과 루디아와의 동역은 개척 상황 적응에서 기존 교인을 잘 활 용한 예이다.
4. 영적 전쟁임을 자각했다. (행16:16-18)
“...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 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 시 나오니라.” (행16:18)
⑴ 교회 개척은 사탄이 가장 싫어하는 일이다.
⑵ 바울도 점치는 귀신들린 여인 때문에 어려움을 당했다.
⑶ 사탄의 공격은 인간적 방법이 아닌 영적 권능으로 해결해야 한다.
5, 본격적인 핍박에 대비했다. (행16:19-24)
“종의 주인들은 자기 이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잡아 가지고 저자로 관원들에게 끌어 갔다가...” (행16:19)
⑴ 세상 사람들은 교회 개척을 좋아하지 않는다.
⑵ 사람들과의 불화는 할 수 있는 대로 피하는 것이 좋다.
⑶ 인내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핍박을 이겨야 한다.
6. 영적 승리를 확신했다. (행16:25-34)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 리며 ...” (행16:25-26)
⑴ 야망과 욕심에 사로잡혀서는 안된다.
⑵ 소명과 사명을 알면 시련 속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게 된다.
⑶ 하나님의 직접적인 간섭과 도우심을 기대해야 한다.
7. 지혜 있는 목회활동을 추구했다. (행16:35-40)
“... 저희가 로마 사람이라 하는 말을 듣고 두려워하여 와서 권하여 데리고 나가 성에서 떠나기를 청하니 두 사람 이 옥에서 나가 ...” (행16:38-40)
⑴ 치우치지 말고 불필요한 고난은 피해 야 한다.
⑵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지 말고 계시와 믿음과 상식을 따라야 한다.
♡ 사도 바울은 중요 도시들마다 교회를 개척하였다. 교회 개척은 우리 주님이 명하신 일이며 참으로 기뻐하시는 일이다. 우리는 주님의 명을 따라 교회 개척의 동역자로서 믿음의 선진들과 같이 헌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