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일체성와 다양성 [하권.10-05]
- 고린도전서12:12-27 -
(고전12:2527) “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 교회에 대한 바른 이해를 위해서는 그 다양성과 일체성에 대하여 알아야 한다. 교회에는 다양한 은사, 봉사, 활동이 있으며, 그것을 나누어 주신 분은 성령, 주 예수 그리스도, 아버지 하나님이시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일체이시기 때문에 결국 교회의 은사, 봉사, 활동은 삼위일체 하나님에게서 유래한다.
본문은 교회의 일체성와 다양성을 사람의 몸에 비유하여 가르치고 있다(고린도전서12:46, 1227).
1. 교회는 그리스도와 생명적으로 연결된 영적인 그리스도의 몸이다.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저희와 우리의 주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고린도전서1:2)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에베소서1:2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에베소서4:3)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 그가 근본이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골로새서1:18)
2. 교회는 사람의 몸과 같은 일체성과 다양성을 가지고 있다.
◎ 그것은 단순한 비유가 아니다. 믿고 세례를 받을 때는 모든 사람이 성령의 세례를 통하여 성령을 받으며, 성령에 의해서 그리스도의 몸이 된 교회에 연합하게 된다.
“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고린도전서12:12-13)
◎ 교회의 일체성은 인간적인 조직력이나 감정적 일치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됨에 근거한다.
3. 특정의 은사, 봉사, 활동을 가지지 않은 사람이 “자신과 같은 자는 그리스도의 몸이 된 교회에 속하여 있지 않다”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 그것은 하나님이 깊은 지혜로 준비하여 주신 지체의 다양성을 부인하는 것이 된다.
“17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뇨 18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19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뇨”(고린도전서12:1719)
◎ 교회의 다양성은 '하나의 몸'이면서도 많은 지체(손·발·눈 등)로 이루어졌다고 가르친다. 하나님은 각자에게 서로 다른 은사를 주셨다. 가르치는 자, 섬기는 자, 격려하는 자, 인도하는 자 등 다양한 사역이 있다.
4. 스스로의 은사, 봉사, 활동을 자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무시 하여 “너는 교회에 불필요하다.”라고 해서도 안 된다.
◎ 그것은 교회가 약한 자를 포함해서 하나가 되어있다는 사실을 부인하는 것이 된다.
“20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21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하지 못하리라." (고전12:2021)
◎ 이뿐 아니라 몸의 더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므로 그것들을 더욱 귀하게 여겨야 한다.
“22 이뿐 아니라 몸의 더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23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고 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요구할 것이 없으니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존귀를 더하사." (고린도전서12:2224)
*** 교회는 일체성을 유지하면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이다. 만약 일체성만을 강조하면 개성이 사라지고 형식적이 된다. 만약 다양성만을 강조하면 분열이 일어난다. 성경은 이 두 가지를 모두 요구한다. 사랑이 일체성과 다양성을 연결하는 열쇠이다.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에베소서4:15)
교회는 분열과는 반대로 서로 연합하며 다른 지체의 고통과 영광을 함께 나누며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도록 되어 있다(고린도전서12:2527). 초대교회의 교인들은 성령 충만했고 영적 은사들을 행했다. 또 복음을 전파했고 사랑의 연합을 이루었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여 주셨다.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사도행전 2: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