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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므온, 안나 - 그리스도를 기다린 자들 [하권.9-25]

- 2:25-38 -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전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주시는 도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2:27-32) 


안나는 아셀 지파에 소속된 바누엘의 딸로서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메시아를 기다리던 주전 1세기 말엽부터 주후 1세기 초엽까지 여 선지자로 활동한 인물이다. 안나는 결혼 후 7년 만에 남편과 사별하고 무려 84세가 될 때까지 독신으로 지내면서 예루살렘 성전에서 금식하며 주야로 기도하는 절제와 경건의 삶을 살았다.

안나에게 있어서 유일한 소망은 살아생전에 메시아를 직접 보는 것이었다. 여 선지자였던 그녀는 구약에서 거듭 약속된, 인류의 구원자 메시아(Messiah)를 굳게 믿고 메시아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므로 메시아를 만나는 것! 그것은 의심할 바 없이 안나의 오랜 기도 제목이요, 유일한 소망이었을 것이다.

 

1. 타락한 세상에서도 신앙을 지킨 사람들이었다.


당시의 예루살렘은 타락의 극치를 이룬 곳이었다.

아브라함의 신앙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교리로 인하여 침식되었다.

순수해야 할 교계는 정치, 경제적인 이권 다툼의 장이 되었다.


세상의 풍조를 따르지 않고 신앙을 지킨 인물들이 있었다.

시므온:

“(2: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이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안나:

“(2:36) ...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 (2:37) 과부 된지 팔십 사년이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에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2. 그리스도(메시야)에 대한 올바른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


시므온:

그리스도는 주의 구원이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다.

“(2: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2:31)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그리스도는 이방의 빛이요. ‘이스라엘의 영광이다.

“(2: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 이다.”

그리스도는 이스라엘 중에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된다.

“(2:34) ... 이 아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의 패하고 흥함을 위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 되기 위하여 세움을 입었고


안나:

그리스도는 예루살렘의 구속을 이루신다.

“(2:38)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구속됨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하니라.”

 

3. 신실한 믿음으로 그리스도(메시야)를 기다렸다.


성령과 교통하는 신실한 믿음을 자기고 있었다.

성령의 지시와 감동을 받았다.

“(2:26) 저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 죽지 아니하리라 하 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전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신실한 믿음을 가지고 그리스도를 기다렸다.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에 금식하며 기도하였다.

“(2:37) 과부 된지 팔십 사년이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 니하고 주야에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우리들도 신실한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자.

“(5:7)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5:8)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22:20)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 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고후13:1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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