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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 요한 - 빛에 대한 증거자 [하권.9-24]

- 1:5-8, 1:1-11 -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하나님께 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났으니 이름은 요한이라. 저가 증거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거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거하러 온 자라.” (1:5-8) 

 

세례 요한은 아비야 반열의 제사장인 사가랴와 엘리사벳 사이에서 태어난 인물이다. 그리고 세례 요한의 모친인 엘리사벳과 예수의 모친인 마리아는 친족 관계에 있었다. 세례 요한은 예수보다 6개월 먼저 태어났다.

세례 요한의 임무와 사역은 구약의 선지자들에 의해 이미 예언되어 있었다. 먼저 이사야 선지자는 외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하라”(이사야 40:3)고 말했으며,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인 말라기가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요”(말라기3:1), 라고 예언했다. 그리고 말라기 선지자가 그를 엘리야에 비유한 대로(말라기4:5), 세례 요한은 엘리야 선지자처럼 약대 털옷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는 금욕생활을 하면서 청빈하게 선지자의 사역을 감당했다. 제사장 가문에서 태어나 율법에 통달한 세례 요한은 유대 광야에서 백성들의 죄악을 지적하며 회개를 외쳤다.

그리고 회개하는 자들에게는 회개의 표식으로 요단강에서 세례를 베풀었다. 공생애를 시작하기 전에 예수도 세례 요한에게서 세례를 받았다.


1. 세례 요한에게 주신 사명


사명의 내용

빛에 대하여 증거하여 모든 사람으로 믿게 하는 것이다. (1:7-8)

주의 길을 예비하고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는 것이다. (3:3)

회개의 말씀을 전파하고 세레를 베푸는 것이다. (3:6)

예수 그리스도에게 세례를 베푸는 것이다. (3:13-17)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을 세례요한의 활동으로 한다.(1:1-8)


사명자의 자격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자이다. (1:6)

* 모세 (3:1), 바울 (1:1, 고전15:8-10, 3:8-9)

직접 체험하고 확신을 가진 자이다. (1:32-35)

* 제자들 (2:1-4, 4:20)


사명의 결과

온 유대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모두 죄를 회개하였다. (1:5)

많은 사람들이 요단강에 몰려나와 세례를 받았다. (1:5)

 

2. 세례 요한의 증거 (자신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제사장과 레위인들에게 / 네가 누구냐? (1:19-23)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나는 엘리야가 아니라.”

나는 선지자가 아니라.”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 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


바리새인들에게 / 네가 어찌하여 세례를 주느냐? (1:24-27)

나는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자기 제자들에게 / 예수의 다니심을 보고, (1:35-37)

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3. 세례 요한의 죽음


공적 활동 기간이 짧았다.


헤롯왕의 불의를 책망한 이유로 투옥되었다. (6:17-20)


헤롯의 생일날 헤로디아의 딸의 요구로 순교를 당했다.(14:3-12, 6:21-29)

 

4. 세례 요한에 대한 예수님의 증거


구약에 예언된 메시아에 앞에 오실 엘리야가 세례 요한이라 하셨다.(17:12-13)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 님 나라에서는 지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더 크니라.”고 하셨다.(7:28, 11:11)

 

세례 요한은 말씀이시며 참 생명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자로서 선지자 중에 가장 큰 하나님의 종이었다(11:11, 7:28).

그의 생애를 통하여 축복된 사명자의 모습을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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