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결단 [하권.8-15]
- 미7:1-10 -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하나님이 나를 들으시리로다. 나의 대적이여 나로 인하여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데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 (미7:7-8)
성도가 이 시대에 살면서 이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왜냐하면 성도는 이 세상과 벗이 되어서도 아니 되고, 이 세상을 떠나서 살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의 형편에 대하여 잘 알고 바르게 분별해야 한다. 또 이 세상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행하시는 일에 대하여 잘 이해하고, 그 뜻을 따라 온전히 순종하여야 한다.
1. 이 세상은 어떠한 세상인가? (미7:2-6, 본문)
⑴ 선인을 용납하지 않는다.
⑵ 정직한 자가 없다.
⑶ 피를 흘리려고 매복한다.
⑷ 형제를 잡으려고 그물을 설치한다.
⑸ 손으로 악을 열심히 행한다.
⑹ 지배계급은 뇌물을 요구한다.
⑺ 부자들은 향락에 도취한다.
⑻ 이웃, 친구, 가족을 믿을 수 없다.
◎ 우리는 지금 이웃도 못 믿고, 친구도 의지 할 수 없으며, 같이 사는 아내도 믿을 수 없는 불신의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므로 본문에는 이 세상에 대하여 표현하기를 “없으며”, 없도다.“라고 했다. (미7:1)
◎ 참조; 롬3:10-18
“재앙이로다. 나여 나는 여름 실과를 딴 후와 포도를 거둔 후 같아서 먹을 송이가 없으며 내 마음에 사모하는 처음 익은 무화과가 없도 다.” (미7:1)
2.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은 무엇을 하시는가? (미7:8-10, 본문)
⑴ 우리가 엎드러질지라도 우리를 일어 키신다.
“나의 대적이여 나로 인하여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미7:8)
⑵ 우리가 어두운데 앉을지라도 우리의 빛이 되신다.
“... 어두운데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미7:8)
⑶ 우리를 인도하사 광명에 이르게 하시며 그의 의를 보여주신다.
“... 주께서 나를 인도하사 광명에 이르게 하시리니 내가 그의 의를 보리로다.” (미7:9)
⑷ 우리의 원수들이 부끄러움을 당하며 진흙 같이 밟히게 하신다.
“나의 대적이 이것을 보고 부끄러워하리니 ... 그가 거리의 진흙 같이 밟히리니 그것을 내가 목도하리로다.” (미7:10)
3. 우리는 이 세상에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미7:7, 본문)
⑴ 오직 하나님을 바라고 인내하기를 결단해야 한다.
◎ 참조; 마10:22, 약1:12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 보나니 하나님이 나를 들으시리로다.” (미7:7)
⑵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한다.
“...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 행하거나 탐람하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후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토색하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 외인들은 하나님이 판단하시려니와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 어 쫓으라.” (고전5:10-13)
⑶ 이 세상에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 참조; 딤후4:2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막16:15)
⑷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살아야 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여러 배를 받 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눅18:29-30)
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자랑해야 한다. ◎ 참조; 갈6:1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 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막8:34)
♡ 우리는 이 어두운 세상에 빛의 자녀로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증거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고 하신 사도 바울의 말씀을 실천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