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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권세 [상권.3-10]

- 8:1-9:38 -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를 다 고치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에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8:14-16)

 

(28:18)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1. 영적인 사실을 알아야 한다. (8:14-17)


치유, 사죄, 평안의 축복은 구약에 이미 예언되었고 예수께서 이 루셨다. (8:17, 53:5)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를 다 고치시 니” (8:16)

 

 

2. 성경은 예수의 권세에 대하여 중심적으로 기록했다. (28:18-20)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12)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28:18-20)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9:6)

이는 어찜이뇨 권세 있는 새 교훈이로다.” (1:27)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 라...” (1:13)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 라.” (요일 3:8)

또 인자 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5:27)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16:24)

 

 

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행하여 보이시며 가르치신 권세 들에 대하여 (8:1-9:38 중에서)


여러 가지 병든 자를 고치셨다.

문둥병을 고치셨다. (8:2-4)

중풍병을 고치셨다. (8:5-13, 9:2-8)

열병을 고치셨다. (8:14-15)

혈루병 여인을 고치셨다. (9:20-22)

소경을 고치셨다. (9:27-31)


귀신들린 자를 고치셨다.

귀신들려 병든 자들을 고치셨다. (8:16)

귀신들린 자에게서 귀신을 쫓아 내셨다. (8:28-34)

귀신들려 벙어리된 자를 고치셨다. (9:32-34)


바람과 바다를 잠잠하게 하셨다. (8:23-27)


죄를 사하셨다. (9:2-8, 9:9-13)- 죄를 사하는 권세 (8:6)


죽은 자를 살리셨다. (9:23-26)


영혼을 구원하셨다. (8:11, 9:6, 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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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권위

마태복음 8:5-10 -

샬롬선교회


[마태복음 8:5-10] "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6.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7.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8.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9. 나도 '남의 수하[権威/新改訳]'에 있는 사람이요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10.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서언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란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하나님과 사람이 함께 사는 영원한 집이 하나님의 권위에 의해 재건되는 좋은 소식'입니다. '재건된다'는 것은 원래 인간에게 부여되었던 권위가 하나님의 적에 의해서 상실되었기 때문에 다시 그것이 하나님의 권위에 의해서 회복되는 것을 말합니다하나님의 아들 예수는 그 권위를 아버지로부터 받고 있는 것입니다.

 

1. 예수님에게 부여된 '하나님의 권위'

 

신약성경에 기록된 '권위'로 번역된 그리스어의 '엑수-시아'(ἐξουσία)는 신약성경에서 102회 사용되고 있습니다의미로는 '권위뿐만 아니라 '권능', '특권', '권세'로도 번역이 됩니다.

 

(1) '하나님의 권위'와 '사탄의 권위'의 상극(相克)

하나님의 피조물로 최고의 지혜와 아름다움을 갖춘 천사장(`루시퍼'라고도 함)가 어떻게 하나님의 적이 되어 '사탄'이 되었습니까존재로서 최고의 지위에 있던 천사가 왜 그 지위를 버리고 하나님을 적대하게 되었습니까그렇게 몰아붙인 것은 도대체 무엇이었을까그것은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그 원인이 어쨌든최고의 위치에 있던 천사가 하나님의 적인 '사탄'이 된 것은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권위'와 하나님의 적이 된 '사탄의 권위'와의 싸움은 천지창조 때부터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인간은 모든 피조물의 정점에 놓였을 뿐만 아니라 모든 피조물을 지배하는 권위를 부여받았습니다그 권위를 부여받은 인간에게 사탄은 교활하게 속여 그 권위를 빼앗은 것입니다그래서 예수님은 이 사탄을 '거짓 아버지'라고 부르십니다(요한 8:44). 실로 모든 인간은 이제 이 '사탄의 권위'의 지배 속에 있습니다.

 

(2) '하나님의 권위'를 회복시킨 두 번째 아담(예수)

예수님은 제2의 아담이 되어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써 본래 인간에게 주어진 모든 피조물을 지배하는 권위를 사탄으로부터 되찾아 주신 것입니다그러므로 오늘날에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은 그 권위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게다가 메시아 왕국에서는 그 권위를 최대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그것은 하나님의 권위를 부여받은 부활하신 그리스도로부터 선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특권(ἐξουσία)'을 가지고 살기 위해서는 그것을 주신 주()이신 그리스도의 '권위'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합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이 세상의 온갖 권위와 권능을 주셨을 뿐만 아니라모든 지배권력주권왕좌 위에 아들을 앉히신 것입니다이와 같이 메시아 예수(2의 아담)에게 주신 '권위'아버지의 오른쪽 자리에서 지금도 일하고 있습니다. (에베소서 1:20-22)

 

2. '하나님의 권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지고 있던 백부장

 

+ '중풍병에 걸린 백부장의 종'의 사건은 단순히 '치유'가 주요점이 아니라오히려 그것을 '치유'할 수 있는 '권위'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즉 이방인인 백부장이 예수님에게 부여된 권위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었다는 것이 아주 중요한 점입니다본문에 나와 있는 흥미로운 사실은 백부장이 예수님을 찾아와서 자신의 종의 병의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고쳐 주소서'라고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백부장은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라고만 말했을 뿐입니다그런데도 예수님은 그에게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원문에는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라는 말이 강조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가서라는 말 속에 예수님의 강한 의지가 표명되어 있습니다여기에 예수님의 긍휼이 발동되어 있는데 이는 당시 유대인의 상식을 뿌리째 뒤엎는 것이었을 것입니다왜냐하면 백부장은 이방인이었고그 종도 이방인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백부장이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라고 예수님의 요구를 거절한 이유는 그가 당시의 상식을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그래서 그는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본문, [마태복음 8:9] 백부장은 자신도 '남의 수하[権威/新改訳]'에 있는 사람'이라는 것즉 명령을 받는 입장에 있는 몸임을 표명하고더욱이 자신이 명령하는 입장에 있는 것도 말하고 있습니다군대에서는 부하들은 상관에 대한 절대적인 복종이 요구됩니다이건 동서고금 변함이 없어요. '권위'란 높은 입장의 자가 행사하는 힘입니다마태복음에서는 이미 '권위'라는 말이 '산상의 설교'의 마지막에 사용되고 있었습니다(마태 7:29).

 

로마 총독이었던 빌라도도 예수님을 향해서 "내가 너를 놓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라고 말했습니다그때에 예수님은 빌라도에게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라면 나를 해할 권한이 없었으리니"(요한 19:11)라고 말씀했습니다즉 '권위'란 위(=하나님)로부터 부여받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본문, [마태복음 8:10]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라고 하신 예수님의 놀라움은 '권위'에 대한 백부장의 이해에 대한 것이었습니다예수님께서 백부장에게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라고 했는데도 그는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라며 이어서 "나도 '남의 수하[権威/新改訳]'에 있는 사람이요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라고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것에 예수님은 놀란 것입니다이 '놀라셨다'라고 번역된 말씀은 '사우마조-'(θαυμάζω), 군중이 예수님의 가르침에 '놀랐다'('엑프레소-'(ἐκπλήσσω)와는 다릅니다예수님의 '놀라움'은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라며 감탄과 칭찬할 만한 놀라움을 의미합니다당시 유태인 누구도 갖고 있지 않았던 예수님의 권위에 대한 믿음에 대해 예수님이 감탄하고 칭찬한 것은 선민의식이 강했던 유태인들에게는 발이 걸려 넘어져서 화를 내기에 충분했던 것입니다.

 

결언

 

백부장의 믿음은 예수님이 가지신 권위에 대한 믿음입니다그 믿음을 예수님이 보셨을 때즉시 그의 종은 고침을 받았습니다이 믿음을 우리도 가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즉 바른 지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권능)을 경험해야 합니다.

어떤 때라도 예수님에 대해서, "주여말씀으로만 하옵소서."라고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