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은사와 교회

- 고린도전서 12:4-31 -

 

*** 본문은 성령의 은사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1. 성령의 은사의 다양성과 일치 (4-11)

 

(1) 은사, 섬김, 사역은 각각 다르나, 주시는 분은 동일한 삼위일체 하나님(성령, 주님, 아버지 하나님)

(2) 은사는 자기 실현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의 유익을 위하여주어짐

(3) 아홉 가지 은사가 열거됨: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 믿음, 병 고침, 기적, 예언, 영 분별, 방언, 방언 통역

(4) 성령께서 뜻하시는 대로 각 사람에게 은사를 나누어 주심(사람이 선택하는 것이 아님)

 

2.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12-26)

 

(1) “성령의 세례를 통해 신자는 그리스도의 몸의 일부가 됨

(2) 몸은 많은 부분으로 이루어졌으나 하나임

(3) 두 가지 오류를 지적함:

 ① 자신에게 은사가 없다고 생각하는 오류

 ② 다른 사람을 필요 없다고 배제하는 오류

(3) 약해 보이는 부분일수록 없어서는 안 됨

(4) 각 부분이 서로를 배려함으로써 분열 없이 하나가 된다

 

3. 하나님이 교회에 세우신 사람들(27-31)

 

(1) 첫째로 사도, 둘째로 예언자, 셋째로 교사, 그 외 다양한 은사

(2) 모든 사람이 같은 은사를 가진 것은 아니다

(3) “더 뛰어난 은사를 추구하도록 권면

(4) 그것은 사랑이라는 훨씬 더 나은 길”(13장으로 이어짐)

 

*** 교회는 능력이나 은사의 모음이 아니라 하나의 살아 있는 몸이다. 각 부분은 다르지만 성령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서로 배려함으로써 기능한다. 은사 중심이 아니라 사랑에 기초하여 전체의 유익을 위해 은사를 사용하는 것이 진정한 영적 성숙이다. 교회가 지향해야 할 경지는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