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문의 신앙고백

주의 큰 은혜를 기억하는 사람

- 열왕기상3:6 -

 

[열왕기상3:6] “솔로몬이 이르되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그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그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항상 주사 오늘과 같이 그의 자리에 앉을 아들을 그에게 주셨나이다."

 

*** 사람은 무엇을 기억하며 살아갑니까? 자신의 노력이나 공로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이 주신 은혜입니까?

본문은 왕이 된 지 얼마 안 된 솔로몬이 하나님 앞에 서서 드린 기도입니다. 솔로몬은 먼저 소원을 말하기 전에, 또 자신을 자랑하기 전에, 하나님의 은혜를 떠올리고 고백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이 기도 안에는 세 가지 중요한 신앙 고백이 있습니다.

 

1. 첫째, 은혜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솔로몬은 말합니다. “주께서 그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다윗의 성공, 다윗의 왕위, 다윗의 명예가 다윗의 능력 때문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라고 고백합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여기까지 온 것, 가정이 지켜진 것, 신앙을 잃지 않은 것, 이 모든 것이 은혜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 은혜를 아는 사람은 교만할 수 없습니다.

 

2. 둘째, 신앙은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삶임을 고백합니다

 

솔로몬은 다윗을 이렇게 평가합니다. “주 앞에서주와 함께 행하므로”, 다윗의 인생에 실수가 없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완벽했기 때문도 아닙니다. 그러나 그는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살려고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넘어지면 회개했고, 죄를 깨달으면 하나님께 돌아왔고, 삶의 기준을 하나님께 두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다윗을 함께 걸어온 사람으로 기억하십니다.

 

+ 신앙은 종교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입니다.

 

3. 셋째, 솔로몬은 자신이 은혜 위에 서 있음을 압니다.

 

솔로몬은 지금 왕입니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

, “내가 왕이 된 것은 아버지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 때문입니다.”

+ 이 신앙고백이 있었기에 솔로몬은 후에 지혜를 구하는 기도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사람만이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 우리도 솔로몬처럼 고백합시다. “주께서 큰 은혜를 베푸셨나이다.”, 이 고백 위에 서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다음 걸음을 맡기십니다. 그리고 그 인생을 하나님의 역사 속에 사용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