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몬산 [Mount Hermon] 


높이는 2,814m이다. 레바논과 시리아의 국경()을 따라 남북으로 뻗은 샤르키산맥 최남단에 자리 잡은 산이다. 1967년 6일 전쟁 이후 남쪽 사면은 이스라엘이 관할해오다가 1981년 골란고원과 마찬가지로 일방적으로 이스라엘에 합병되었다.

‘회색머리 산’ ‘눈의 산(mountain of snow)’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으며, 이스라엘에서는 헤르몬산의 높은 고도 덕분에 주요한 전략적 조기경보체제 수행이 가능하므로 ‘국가의 눈(eyes of the nation)’이라고 부른다. 성경에 의하면, 아모리인()들은 이 산을 ‘세니르(Senir)’라고 불렀고 시돈 사람들은 ‘시리온(Sirion)’이라고 불렀으며, ‘약속의 땅’의 북쪽 경계로 표현되었다.

3개의 서로 다른 봉우리가 합쳐 있는데, 각 봉우리의 높이는 거의 같다. 산의 면적은 약 1,000㎢이며 그중 70㎢이 이스라엘에 속한다. 쥐라기 석회석카르스트 지형을 이루며, 겨울과 봄에는 정상 3개의 봉우리가 눈으로 덮이고 이것이 서쪽과 남쪽 사면 바위 홈과 구멍을 통해 흘러내려 시내와 강의 수원()이 된다. 이스라엘 관할지역에는 이스라엘의 유일한 스키장이 있고 노르딕스키, 썰매타기 같은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이스라엘인 마을이 3개 들어섰다. 레바논 관할지역에도 10여 개의 마을이 있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헐몬산 혹은 헬몬산으로 "거룩한 산'이라는 뜻이며 2,815m 이며 북쪽에서 남쪽으로 약 30km 걸쳐 뻗어 있다.
눈이 덥혀 있는 모습이 마치 백발 노인의 머리와 같다고 해서 사람들은 '노인의 산' 혹은 '눈의산' 이라고 부른다
헬몬산 최고봉에 눈에서 발원한 물이 녹아 요단강으로 흘러가고 그 물은 다시 사해로 흘러간다. 즉 헬몬산의 물은
이스라엘의 중요한 식수원이다.
또 산꼭대기에는 낮은 온도 때문에 대기중에 수분을 급격히  냉동시켜 밤동안 엄청난 양의 이슬이 내리기에 강우량이 적은
이곳에서 이슬은 동식물의 수분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활을 한다. 우리에게는 한낫 이슬이 어떻게 축복일까 생각 하지만 걍우랑이
적은 이스라엘에는 이슬은 생명같이 느껴졌을 것이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헬몬산에서 내리는 이슬이 그 지역을 풍요롭게함같이 형제의 연합의 축복이 바로 그와 같다고 노래 했던것 같다.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상이로다 (시: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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