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해야 하는 이유 [하권.7-17]
- 히브리서5:7 -
[히브리서5:7]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 우리는 기도하므로 매일 하나님께로부터 은혜를 받는다. 기도로써 주님이 우리 앞에 나타나시도록 부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도는 우리의 신앙을 훈련시키고 우리의 마음에 참된 평안과 소망을 가져다준다.
* 종교개혁자 칼빈은 기도해야 하는 이유를 6가지로 말한다.
1. 우리의 마음이 주님을 찾고, 주님을 사랑하며, 주님께 섬기려는 열정으로 불타오르기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 우리는 무슨 일에나 주님을 찾고 주님께 달려가게 된다.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시편42:1)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시편119:10)
2. 우리의 모든 소원들을 하나님 앞에 제시하며, 우리의 모든 마음을 쏟아 놓을 것을 배우기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 우리는 하나님에 대하여 증거하기를 부끄러워하지 않게 된다. <히브리서5:7>
“주여 나의 모든 소원이 주의 앞에 있사오며 나의 탄식이 주의 앞에 감추지 아니하나이다.” (시편38:9)
“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저희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시편145:19)
3.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함으로 수용할 준비가 잘 되어 지기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 우리는 하나님의 손으로부터 모든 은혜가 온다는 것을 알게 된다.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인생 앞에서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시편31:19)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 (이사야서33:2)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고린도전서1:4)
4. 하나님에 대하여 더욱 열정적으로 명상하도록 인도함을 받기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 우리가 바라고 찾던 바를 얻었으며, 하나님이 기도를 들어 주셨다고 확신하게 된다.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시편5:3)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 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시편42:5)
“나 곧 내 영혼이 여호와를 기다리며 내가 그 말씀을 바라는도다.”(시편130:5)
5. 하나님께 간구한 모든 것들을 더욱 큰 기쁨으로 받기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것을 얻게 되었다고 인정하게 된다.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시편91:15)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저를 사랑하는도다.” (시편116:1)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저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낯은 악행하는 자들을 향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 (베드로전서3:12)
6. 하나님의 섭리를 더욱 확실히 믿게 되려면 항상 기도해야 한다.
◎ 우리는 하나님이 함께 계셔서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역대기상29:11)
“저는 일반의 마음을 지으시며 저희 모든 행사를 감찰하시는 자로다.” (시편33:15)
“여호와여 주의 행사가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심히 깊으시니이다.” (시편92:5)
“여호와의 행사가 크시니 이를 즐거워하는 자가 다 연구하는 도다.”(시편111:2)
*** 예수께서 하나님께 간절히 눈물과 심한 통곡으로 기도하셨다는 말씀이나, 그가 하나님을 경외하심을 인해 들으심을 얻었다는 말씀은 참으로 신비하다. 신성(神性)과 인성(人性)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 안에 연합된 것은 신비이다. 그러나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성경이 증거하는 바이다.
[누가복음22:41-44] “저희를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가라사대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사자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돕더라.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같이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