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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쁨 [하권.7-15]
- 시116:1-19 -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저를 사랑하는 도다. 그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시116:1-2)

   
  어려운 시련을 이긴 믿음의 사람은 이 시편을 쓴 사람의 기쁨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희망이 없어 보일 정도로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나 그는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았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믿고 도움을 구하는 사람은 참된 기쁨을 얻을 것이다.


1. 하나님은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신다. (시116:1)

  ◎ 그러므로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며 나의 평생에 기도하리라. (시116:1-2)


  ⑴ 시인은 환란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하나님께 기도로 도움을 구했다.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음부의 고통이 내게 미치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 (시116:3-4)  ◎ 참조; 시116:10-11


  ⑵ 어려운 일은 예고도 없이 닥친다. 그 때에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① 원망하거나 낙심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하나님께 도움을 구해야 한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시50:15)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요16:33)
    ② 하나님은 나를 결코 잊지 아니하심을 알아야 한다.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사49:15)
    ③ 그 실예
       “행선할 때에 예수께서 잠이 드셨더니 마침 광풍이 호수로 내리치매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위태한지라. 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 지더라.” (눅8:23-24)


  ⑶ 이 시간 자신과 가족과 이웃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할 일을 기록하여 보자. 
                                                                                                                                  
     “내가 귀를 기울여 들은즉 그들이 정직을 말하지 아니하며 그 악을  뉘우쳐서 나의 행한 것이 무엇인고 말하는 자가 없고 ...” (렘8:6)


2. 하나님은 내게 은혜로우시고 의로우시며 자비하시다. (시116:5)

  - 내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나의 서원을 갚으리라. (시116:13-14)


  ⑴ 하나님은 내게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자비하시다.
    ① 하나님은 나를 구원하셨다. (시116:6)
    ② 하나님은 나를 후대하셨다. (시116:7, 15)
    ③ 하나님은 나를 건지셨다. (시116:8, 16)


  ⑵ 나는 하나님의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하리라.
    ① 나는 하나님 앞에서 행해야 한다. (시116:9)
       “내가 생존 세계에서 여호와 앞에 행하리로다.” (시116:9)
    ② 나는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해야 한다. (시116:12-14, 17-19)


◈ 그 실예:
  “나는 당신의 품안에 안기기 전에는 참 행복을 몰랐습니다.”라고 고백한 어거스틴이 어느 날 하나님께 기도하고 응답을 받은 후, 너무나 감격하여 “오 하나님, 나는 너무나 늦게야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주님, 내일 하루 주님의 얼굴을 본다면 이 세상에서 무슨 고통이라도 받을 수 있겠습니다.”라고 기도했다.
  어른이 되면 다른 사람의 사랑을 받으면 보답할 줄 알듯이, 성장한 그리스도인이 되면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하는 사람이 된다.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 (시116:13-14)
    
  누구나 다 어려운 문제나 시련을 하나님의 도움으로 해결하게 된 경험이 있다.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한 사람은 스스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된다. 또 그의 평생을 하나님께 의탁하고 기도하게 된다.
  그리고 구원의 기쁨을 누리는 평안의 사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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