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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에 감사하라. [하권.6-35]
- 눅17:11-19 -


  “예수의 발아래 엎드리어 사례하니 저는 사마리아인이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눅17:16-19)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이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8)


1. 우리 주 하나님께 감사하자. 


  ⑴ 우리 주 하나님께 대한 감사를 잊어서는 안 된다.
    ① 세상의 모든 행사를 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알아야 한다.
    ② 하나님께서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주관하고 계신다. 


  ⑵ 예수님은 우리에게 감사의 생활을 하도록 가르쳐 주셨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4:6)
    ① 요6:5-13; 하나님께 감사하시며 기적을 베푸셔서 많은 사람들을 먹여 주셨다.
    ② 요11:17-44; 죽은 나사로를 위해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살려 주셨다.
    ③ 눅17:11-19; 고침 받고 감사하는 한 문둥병자를 기뻐하시고 구원해 주셨다. (본문)


  ⑶ 우리가 감사로 예배를 드리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다.
     “감사로 대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50:23)
    ① 감사는 은혜를 받은 자가 마땅히 취할 태도이며, 보답하는 행위이다.
    ② 감사의 행위로 구약에서는 제사, 신약에서는 예배를 드렸다.
    ① 감사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구원을 베풀어주신다.
    ② 감사하는 자에게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고, 없는 것을 있게 하신다.
    ③ 감사하는 자에게 불치의 병을 치료하여 주시고, 기적을 베풀어주신다.

2. 가족에게 감사하자.


  ⑴ 부모와 자식 간에 서로 감사해야 한다.
    ① 자식은 부모에게 감사한다는 것을 행동으로 표시해야 한다.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엡6:1-3)
    ② 부모는 자식에게 하나님의 법도를 가르쳐야 한다.
       “...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행할 것이니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로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케 하기 위한 것이라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얻고 네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심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의 수효가 심히 번성하리라.” (신6:1-3)


 ⑵ 부부간에, 형제와 자매간에 서로 감사해야 한다.
    ①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며 귀히 여겨야 된다.
       “남편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벧전3:7)
    ② 형제와 자매 간에 서로 우애하고 존경해야 한다.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롬12:10-11)


3. 이웃에게 감사하자.


  ⑴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이웃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가?
  ⑵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들끼리 서로 기도하고 사랑할 때 얼마나 좋은가?
  ⑶ 교회에서 신앙이 같은 동역자와 함께 일하는 것은 얼마나 좋은가?
  ⑷ 직장에서 마음과 뜻이 통하는 동료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가?

  예수님은 우리의 구주가 되신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혼만 잘되기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범사가 다 형통하고, 건강하기를 원하신다.(요삼1:2) 우리만 잘되기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자손들까지 잘되기를 원하신다.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우리 주 하나님께 감사하다. 그리고 우리의 가족과 이웃에게 진실한 마음으로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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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골로새서 2:3-7 -

샬롬선교회 


[골로새서 2:3-7] 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4.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교묘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5. 이는 내가 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가 질서 있게 행함과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이 굳건한 것을 기쁘게 봄이라. 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서언.

 

오늘은 추수감사절입니다추수감사절의 유래를 아메리카에 상륙한 미국의 청교도들에게서 유래된 것으로 말하지만엄밀한 의미에서는 인류가 에덴동산에서 나올 때부터 이미 시작된 것입니다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업을 주시고결실하게 하셔서 여러 모로 복되게 살게 하심에 감사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당연한 것입니다.


[요한복음 8:29]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본문강해

 

[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예수 그리스도의 지혜는 하나님의 지혜이며 그의 지식은 하나님의 지식입니다사람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어릴 때부터 지혜가 충족하셨습니다누가복음 2:40에는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족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더라.”라고 하셨습니다.

 

[4]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공교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하면서 그것에 더하여 사람의 지혜와 이성을 의지하려는 자유주의자나 신비 체험을 주장하는 은사주의자는 속이는 자들입니다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충족한 구주이시며 그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기 때문입니다(히브리서 13:8).

 

[5] "이는 내가 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가 질서 있게 행함과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이 굳건한 것을 기쁘게 봄이라."

= '질서 있게 행함'이란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함으로 질서를 지키는 것을 말하며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신앙 훈련이 잘 되어 있는 것을 뜻합니다.

또 믿음이 굳건한 것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의심치 않고 확신하는 것을 말합니다그런 확신은 성경말씀을 통하여 이루어집니다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이 잘 훈련된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고 그들의 믿음이 견고한 것을 보며 기뻐하였습니다.

 

[6-7"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이란 말씀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또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보내신 구주그리스도로 인정하고 영접하였다는 뜻입니다.

그것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는 예수님의 질문에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태복음 16:15-16)'라고 대답한 베드로의 대답과 같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10:9-10에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이 "구원의 문"입니다요한복음 1:12에는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말합니다여기에 교회의 기초가 있습니다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바른 지식과 믿음 위에 세워졌습니다교회는 세상적 교제의 모임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교제의 모임입니다.

 

결언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에게 세 가지 내용을 권면하였습니다.

 

첫째로그들에게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박고 세움을 입어 믿음에 굳게 서라고 권면하였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예수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서 돌밭에 떨어진 씨가 뿌리를 내리지 못하여 환난이 닥칠 때 넘어지는 것을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뿌리를 내려 믿음에 굳게 서야 할 것을 교훈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3:21)

 

우리는 어떻게 믿음에 굳게 설 수 있는가그것은 교훈을 받은 대로’ 즉 성경말씀을 통해 될 수 있습니다.

다윗은 시편 19:7-8에서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 20:30-31에서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고 말하였습니다.

 

둘째로그들에게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고 권면하였습니다.

 

우리가 감사함을 넘치게 할 수 있는 이유는 우리의 구원 때문이다하나님께서는 은혜로 우리의 많은 죄를 용서하셨고 우리를 구원하셨고 우리에게 의롭다 하심과 영생과 하나님의 자녀 됨과 천국 백성의 특권을 은혜로 주셨습니다그러므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의 구원을 깨닫는 자마다 하나님께 넘치는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셋째로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라고 권면하였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으로 나타나야 합니다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신앙고백이나 예배와 더불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신앙의 삶을 원하십니다우리에게 주일 예배가 귀하고 중요하지만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의 삶도 당연히 중요합니다구원받은 성도들의 참된 예배는 온전한 신앙의 삶즉 경건하고 거룩하고 선하고 진실한 삶을 사는 데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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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은혜는 영원함이로다

- 시편 136:23-26 -

샬롬선교회 


[시편 136:23-26] "23. 우리를 비천한 가운데에서도 기억해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4. 우리를 우리의 대적에게서 건지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5. 모든 육체에게 먹을 것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6.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서언

 

감사하라는 히브리어 'הודו'(호두)는 찬송하라는 의미도 있다우리는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송해야 한다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이유는 주의 '인자하심'['은혜'(/新改訳), '긍휼'(しみ/新共同訳)]이 영원하시기 때문이다그리고 시편 136편에는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해야할 내용('주의 은혜'로 행하신 역사적 사실)에 대하여 증언한다.

 

본문강해

 

[1-3]

여호와 하나님은 영원자존(自存)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는 모든 신에 뛰어나신 하나님이시며 모든 주에 뛰어나신 주이시다그는 참된 신이시며 실상 유일한 신이시고 온 우주의 주인이시며 주관자이시다여호와는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그의 모든 행위에서 그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나타내셨다그러므로 그 놀라운 사실을 알고 믿는 성도들은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한다.

 

[4-9]

여호와 하나님은 홀로 큰 기사를 행하시는 이이시다.

성경은 하나님을 기이한 일을 행하시는 자라고 표현한다(출애굽기 15:11, 욥기 5:9, 시편 72:14; 77:14; 86:10). 그의 창조 사역이 그 사실을 증거하며 그의 섭리 사역특히 이스라엘을 향하신 그의 사역이 그것을 증거한다우리는 우리의 삶의 여정에서도 그의 기이한 하나님의 손길들을 체험한다.

 

하나님은 태초에 지혜로 하늘을 지으셨다.

지구가 속해 있는 은하계는 1000억개 이상의 별들이 모여 있고 그 직경은 약 10만 광년의 거리라고 한다우주에는 이런 은하계들이 1000억개 이상이 있다고 한다하나님께서는 그의 지혜로 이 광대하고 놀랍고 아름다운 하늘을 만드셨다.

 

하나님은 땅을 물 위에 펴셨다.

지구는 큰 공과 같고바다가 약 70퍼센트이며 육지가 약 30퍼센트라고 한다땅은 물 위에 떠 있는 것과 같다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은 네팔이라는 나라에 있는 에베레스트 산인데 높이가 8,848미터이며 가장 깊은 바다는 태평양의 괌 남서쪽 마리아나 해구인데 깊이가 약 11,000미터이다하나님께서는 이 거대한 바다들과 대륙들을 다 만드셨다.

 

하나님은 또 지구에 사는 자들을 위해 하늘에 큰 빛들을 지으셨고해로 낮을 주관하게 하셨고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하게 하셨다.

태양은 지구보다 약 109배 크며 가스가 불타는 불덩이라고 한다그 표면 온도는 약 5,500도이며 그 중심 온도는 약 1,500만도로 추정된다고 한다태양은 지구로부터 약 1억 5,000만 킬로미터가 떨어져 있어도 지구를 밝고 따뜻하게 만든다달은 지구의 4분의 1정도의 크기로서 태양 빛을 반사하여 밤에 지구를 은은하게 비친다별들은 주로 가스 뭉치이며 우주에는 약 2억조 개 이상의 별들이 있다고 한다.

 

[10-15]

하나님은 옛날에 애굽을 치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심한 고역과 학대로부터 건져내셨다.

그는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셨고 애굽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리셨고열 번째 재앙즉 애굽 왕의 장자를 비롯해 모든 사람들의 장자와 모든 가축들의 첫 새끼까지 죽는 재앙을 통해 애굽 왕 바로는 비로소 하나님께 굴복했고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주었다.

 

또 하나님은 홍해를 가르셨고 이스라엘 백성들로 그 가운데로 통과케 하셨고바로와 그 군대는 홍해에 엎드러지게 하셨다.

이 일은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특별히 사랑하시고 그들을 구원하시고 또 그들을 구원하신 후에도 그들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심을 생생하게 나타내신 사건이었다.

 

[16-22]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여 광야를 통과하게 하셨다.

광야는 물이 없고 사람들과 가축들이 살기 어렵고 여러 가지 위험이 있는 곳이었다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로 자신들의 부족을 깨닫게 하시고 마음을 낮추게 하시기 위해 그들을 광야로 인도하셨고 그들로 광야를 잘 통과하게 하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큰 왕들을 치셨고 유명한 왕들을 죽이셨다.

그는 특히 아모리인의 왕 시혼을 죽이셨고 바산 왕 옥을 죽이셨다바산 왕 옥은 거인 족속의 남은 자로서 그의 철 침상은 길이가 약 4미터나 되었다(신명기 3:11).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의 도우심으로 그 두 왕들을 이겼다.

 

하나님은 그 왕들의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기업으로 주셨다.

땅의 참 소유자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다(레위기 25:23). 하나님은 그 땅 원주민들의 우상숭배와 음란 때문에 그 땅을 빼앗아 하나님의 종인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셨던 것이다.

 

[23-26]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비천한 데서 기억하셨다또 그들의 대적에게서 건지셨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이 비천한 데 처해 있었을 때즉 애굽에서 종살이를 했을 때나 하나님의 징벌로 이웃 나라에게 학대를 당했을 때그들을 기억하셨고 그들을 그 대적에게서 건져주셨다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원수들의 지배와 학대로부터 빠져나올 힘이 없었을 때 그들을 구원하셨다그것이 구약성경이 증언하는 이스라엘의 역사이었다.

 

하나님은 또 모든 육체에게 먹을 것들을 주신다.

예수께서는 공중의 새를 기르시며 들의 꽃을 입히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기 백성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주신다고 말씀하셨다(마태복음 6:26-32). 또 까마귀 새끼가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으며 먹을 것이 없어 오락가락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위해 먹을 것을 예비하신다고 표현했다(욥기 38:41).

 

하나님은 하늘의 하나님이시다.

사람은 땅 위에서 살고 있지만하나님께서는 하늘에 계신 분이시다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시다그는 이 세상을 초월해 계신 분이시다그는 하늘 보좌에서 그의 기쁘신 뜻대로 땅의 모든 일들을 행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결언

 

본 시편은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과 그의 하신 일들을 바로 알고오늘날도 우리들에게 행하시는 주 하나님의 인자하심(은혜긍휼)에 대해 감사해야 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