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개혁
(라틴어: reformatio, 독일어: Reformation, 영어: Reformation)
혹은 교회 개혁은 서방교회의 개혁을 위한 교회 내부 운동으로 1517년을 기준으로 본다. 1517년 10월 31일 종교 개혁가 마르틴 루터가 당시 서방교회가 교황을 중심으로 하는 서유럽 정치와 서방교회의 면죄부 판매, 연옥에 대한 교황권 주장, 그리고 공로사상을 비판한 내용의 95개조 반박문을 발표하는 사건으로 출발하여, 오직 성경의 권위와 오직 은혜(sola gratia)와 오직 믿음(sola fide)을 강조함으로써 부패한 교황제도 중심의 교회와 교회의 제도를 새롭게 개혁시키고자 했던 서방교회 개혁 운동이다. 이 종교 개혁의 이전에도 이미 서방교회 내부에 존 위클리프, 얀 후스, 윌리엄 틴들, 사보나롤라, 웨셀 간스포트와 같은 선구자에 의해 시작된 종교 개혁가들의 신학운동이 있었다. 이미 교회 개혁의 영향은 중세 르네상스 인문주의자들로부터 시작되어왔다. 인문주의자들의 방법을 통하여 성경을 원문으로 해석하고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을 강조함으로써 복음의 기록, 성경의 권위를 교회의 모든 제도인 교황과 교회직제, 교회전통보다 더 높은 권위에 두었다.[1][2] 2017년은 10월 31일은 종교개혁500주년기념일이 되는 해로서 한국교회를 비롯한 세계 각처에서 이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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