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에서의 구원
- 사52:10 -
“여호와께서 열방의 목전에서 그 거룩한 팔을 나타내셨으므로 모든 땅 끝까지도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다.” (사52:10)
구약성경 전반에 걸쳐서 인류의 죄의 구속주이신 메시야의 오심에 대하여 예언했다. (창22:18, 갈3:16, 신18:15, 사53장)
1. 많은 경우에 악한 자, 침략자, 적 등에 대한 승리나 그들로부 터의 구원을 의미했다.
⑴ 어려움으로부터(시91:15,사33:2)
⑵ 악한 자로부터(시119:123,140:7)
⑶ 적이나 미워하는 자로부터(삼상2:1,시3:7,8,9:14)
⑷ 주위의 나라로부터(출14:13,대하20:14-17)
⑸ 침략자나 박해자로부터(삼상14:45,시119:166)
○ 이러한 구원은 언제든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순종할 때 하나님 에 의해서 주어지는 것이었다. (요일3:23-24)
2. 개인의 영혼의 구원이 약속되었고 그리고 성취되었다.
⑴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 앞에서 범함으로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타 락하여 육체적으로도 영적으로도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어 버렸다. (창2:17)
⑵ 첫 인간의 타락으로 인하여, 출생하는 모든 인간은 죄의 성질을 가 지고 출생하는 자가 된 것이다.(시51:5,엡2:1)
⑶ 하나님은 이러한 인간에게, 구약성경의 처음부터 메시야(구주)에 의 한 구원을 계속 이루어 주셨다.
① 하나님은 먼저 여자의 후손(메시야)이 사단의 머리를 밟을 것을 약속하셨다. (창3:15)
② 하나님은 또 율법 가운데 희생제물의 피를 흘리는 것으로 죄가 사함 받는 것을 말씀하셨다. (히9:22,레4:20)
③ 구약시대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고, 죄를 회개하고, 희생제물의 피를 흘리므로 자신의 죄가 사함 받는 것을 알고 있었다. (레16:11)
④ 동물의 희생제물이 불충분한 것도 이해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그 들은 하나님이 약속한 완전한 희생제물이 되신 메시야의 오심을 바라며 기다리고 있었다.
⑷ 하나님은 구약성경 전반에 걸쳐서 인류의 죄의 구속주이신 메시야 의 오심에 대하여 예언했다. (창22:18, 갈3:16, 신18:15,사53장)
3. 구약시대의 사람들이 메시야에 대하여 얼마나 깊이 이해하고 있었는가는 신약의 설명에 의해서 명백하다.
⑴ 예언자들은 그들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의 역사로 인하여 메시야 의 고난과 그것에 따르는 영광을 먼저 체험하고 증거했다.
⑵ 그들이 몰랐던 것은 메시야가 오시는 때뿐이었다. 그들은 그것이 누 구를 또 어떠한 때를 가르키고 있는가를 열심히 묻고 조사했다.(벧전1:10,11)
① 아브라함은 이미 메시야가 오실 날을 믿고 기뻐했다. (요8:56)
② 모세와 그 뒤의 예언자들도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는 것과 죽은 자 가 운데서 살아나실 것을 명백히 이해하고 있었다. (행26:22,23)
③ 예언자들은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음으로 인하여 죄의 사함을 받 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행10:43)
④ 이사야 53장에는 메시야가 인류의 죄를 지시고 고난을 당하는 사 실을 명확하게 예언하고 있다.
⑤ 구약의 성도들이 하나님으로 인한 구원을 찬양할 때에는 영적인 구원의 의미를 포함해서 찬양한 것을 볼 수 있다.(예; 신32:15,대상16:23,시62:1-2)
4.요약하면
⑴ 구약에 있어서는 “구원”이라고 하는 말 은 적이나 고난이나 위험으로부터 구원 하여 내는 일반적인 의미로 많이 사용 되고 있다.
⑵ 가장 중요한 의미는 어디까지나 메시야 를 믿음으로 인한 죄의 용서와 장차 임 할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의 구원이었 다.
사람들은 희생제물의 피를 흘리면서 다가올 완전한 메시야의 강림을 기다렸으며, 그 메시야에 대한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