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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된 만남  [상권.2-19]

- 마가복음15:21-22 -

 

[마가복음15:21-22] “21. 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부터 와서 지나가는데 그들이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 22. 예수를 끌고 골고다라 하는 곳(번역하면 해골의 곳)에 이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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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만나면 한 번의 만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 깊은 교제를 나누게 된다구레네 시몬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억지로 그에게 짊어지게 했을 때아마도 '왜 나야'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하지만 예수님을 만난 후 그도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었다고 한다.

 

1. 사람은 일생 동안 세 번 중요한 만남을 경험하게 된다.

 

(1) "부모와 형제와의 만남"이다.

이 만남은 하나님이 맺어주신 만남이다.

 

(2) "배우자와의 만남"이다.

이 만남은 하나님이 맺어주시고내가 선택한 만남이다일평생을 함께 하는 참 소중한 만남이다.

 

(3) “예수님과의 만남이다.

이 만남이 가장 중요한 만남이다일생 중에 최고의 만남이다.

 

2. 예수님과의 만남은 대체적으로 세 가지 축복을 받는다.

 

(1) “변화의 복이다.

예수님과 한 번 만나게 되면 놀라운 변화의 복을 받는다.

 

① 막달라 마리아;

이 여인은 일곱 귀신이 들려 고통을 받다가 예수를 만나 고침을 받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그리고 예수를 따르다가 십자가에 달리시는 예수의 최후까지 추종하게 되었고 마침내 부활의 첫 증인이 되었다.

 

② 구레네 시몬;

명절에 예루살렘에 왔다가 마침 예수의 십자가를 대신 지고 나서는 그때부터 전도자가 되었다고 한다십자가를 대신하여 질 때는 아마 '왜 하필 나인가'라고 생각하였을 지도 모른다그러나 예수님을 만난 후에는 그도 예수를 따르는 제자가 되었다고 한다.

 

(2) "교제의 복"이다.

예수님을 만나게 되면 한 번 만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그 후에는 깊은 교제를 나누게 된다또한 예수님과의 교제는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는 자에게 약속하신 모든 축복을 받을 수 있게 한다.

 

① 사마리아 여인;

전승에 의하면 이 여인은 예수님을 만난 후로 예수의 일행을 따라나섰다고 한다충성스러운 여 제자가 되었고 열렬한 전도자로 나서게 되었다고 한다.

 

② 초대교회 교인들;

예수님과의 교제가 깊어지니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았다그래서 기꺼이 카타콤으로까지 들어갔다잡히면 죽는 길밖에 없는데도 그 길을 자초했다.

 

현대라는 시대가 이런 깊은 교제의 요소들을 없애 버리고 있다.

ⓐ 음식도 인스턴트 음식이 발전한다.

ⓑ 관계도 이해관계에 너무나 집착한다.

ⓒ 사랑도 일시적으로 끝내버리는 것이 많다.

ⓓ 신앙도 편의나 이해관계에 따라 좌우된다.

 

(3) "증인의 복"이다.

예수를 만난 사람은 "와 보라 내가 그리스도를 만났다"하고 전하게 된다곧 간증하는 삶증인의 삶을 살게 된다.

 

① 안드레;

예수님을 처음 만난 그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형제 베드로에게 쫓아가서 "와 보라"하고 이끌고 예수께로 데리고 갔다.

 

② 빌립;

예수님을 처음 만난 그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나다나엘을 찾아가서 그를 이끌고 예수께로 데리고 갔다.

 

③ 사도 바울;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로마서9:3)"고 했다고난과 박해를 받으면서도 세 차례나 전도 여행을 통하여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삶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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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든지 예수님을 만나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다깊은 교제도 이루어진다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의 삶을 살게 된다이것이 예수님을 만난 사람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은혜이며 최고의 축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