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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남

- 요3:3-5 -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새롭게 나지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수 없느니라.” (3:3)

 

인간은 죄와 허물로 죽어 있는 존재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새로운 생명을 얻어야 하는데 그 생명은 새롭게 남으로 주어지는 것이다. 본 문의 니고데모는 깊은 번민 속에서 밤에 예수님을 찾아 왔다. 예수님 은 그의 상담에 응해주셨다.



1. 새롭게 남의 의미


새롭게 남은 사람 안에 새 생명을 심는 하나님의 직접적 사역이다. (3:3-5)

사람은 새롭게 남에 대해서 전적으로 수동적이다. (벧전1:3, 2:5, 2:13, 5:21, 6:13, 2:1, 6:17, 51:10)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 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 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벧전1:3)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 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2:5)

새롭게 남은 죄와 허물로 죽은 사람을 구원하는 새 창조의 사역이 다. (2:1, 고후5:17)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 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후5:17)

 

 

2. 새롭게 남의 성격


근본적 변화 : 새로운 영적 생명이 심어지고, 인격(. . )까지 새롭게 된다.

홀연적 변화 : 순간적 변화로서 자신이 의식하지 못하고, 변화된 다 음에야 의식하게 된다. 신생의 동력은 성령이다.(3:5)

      

 

3. 새롭게 남의 영향 (인격의 변화)


지적 변화 (고전2:14, 고후4:6, 3:10)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 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 야 분별 함이니라."(고전2:14)

- 새롭게 남의 체험 이후에는 신령한 모든 것이 깨달아지고 믿어지게 된다.


감정의 변화 (42:1, 5:4, 벧전1:8)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 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42:1).

- 영적 생명의 소유자로서 땅에 것보다는 위에 것 신령한 것을 더욱 추구하고 사모하게 된다.(3:20)


의지의 변화 (110:3, 살후3:5, 13:2)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로 나오는 도다"(110:3).

- 새롭게 남을 체험한 자들은 삶의 자세가 바뀌어져 주를 위해 헌신 하게 된다. 삶의 의지와 자세가 달라지게 된다.

 

 

4. 새롭게 남의 결과


믿음을 얻는다.

믿음으로 구원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2:8, 1:12)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고, 환난에서 승리한다. (요일5:1, 벧전1:5)

소망을 갖는다.

천국의 소망을 갖게 한다. (벧전1:3)

소망을 통한 구원이 성취되기도 한다. (8:24)

사랑을 실천한다.

사랑을 실천하는 능력을 부여받게 된다. (요일4:7)

은혜가 임한다.

신령한 은혜를 지속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고전15:10)

의를 실천한다.

의로운 삶과 행동이 수반된다. (요일2:29)

승리의 삶을 산다.

새 능력의 소유자로서 흑암의 세력과 싸워서 승리한다. (요일5: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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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피조물

고린도후서 5:14-19 -


[고린도후서 5:14-19]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15.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16.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서언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란 이제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자신을 위해 죽고 부활하신 분들을 위해 사는 자'이며, ‘육에 따라 사람을 알고자 하지 않는 자'를 말하며, 18절에서 바울은 모든 것이 하나님께 로서 났으며라고 말합니다.

뿐만 아니라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이 주어졌다고 말합니다.

 

1. "새로운 피조물"로서 산다[고린도후서 5:14-17]

 

+ 14절의 "그리스도의 사랑"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그의 '십자가의 대속(代贖)'의 사랑입니다그것은 한 사람이신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십자가 위에 죽으신 사랑입니다.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이 실제로 죽은 것과 같은 의미가 있습니다그리스도께서는 2천 년 전에 유대 땅 예루살렘 성 밖에 갈보리 언덕의 십자가 위에서 실제로 우리의 모든 죄의 책임을 담당하셨고 실제로 우리의 모든 죄의 형벌을 받으셨습니다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셨을 때우리 모두는 예수님과 함께 실제로 죽은 것과 같았습니다.

 

[갈라디아서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14절에서 우리가 생각하건대라고 합니다즉 바울은 새로운 시점(관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그 중요한 관점도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의 관점은 15절에서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는 것입니다.

또 다른 관점은 16절에서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라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관점을 하나로 정리한 것이 17절의 누구나 그리스도 안에 있다면 그 사람은 새롭게 만들어진 자입니다.

=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는 표현입니다. "보라모든 것이 새로워졌다"는 그야말로 히브리적인 표현입니다이것을 히브리어로 하면 '아서'(עָשָׂה)의 3인칭 복수 수동태 완료형입니다확실히 그렇게 될 것을 전제로 말하고 있습니다.

 

= "보라새것이 되었다"는 말씀은 '이제 그에게 있는 모든 것이 새롭게 되었다이제 그는 과거의 그가 아니다그의 삶의 의미와 가치는 완전히 새로워졌다.'라는 의미입니다.

 

2.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받은 자로서 산다[고린도후서 5:18-19]

 

지금까지도 고린도후서에서는 그리스도인을 '그리스도의 향기' '그리스도의 편지' '보물을 담고 있는 흙 그릇'이라고 표현해 왔습니다만여기에서는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라는 말씀으로 '그리스도의 사자'라고 규정합니다.

= "화목하게 하는 말씀"이란 '화목하게 하는 복음'입니다. '화목'을 알기 쉬운 말로 말한다면, '관계를 회복한다.'라는 의미입니다그 임무를 담당하는 사람이야말로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자(새로운 피조물)'인 것입니다.

 

+ "화목"에 관한 동사의 모든 주어는 "하나님"이며우리는 항상 받는 편입니다.

하나님께서 '화목케 하시는 자'라는 것입니다우리가 하나님을 적대하고 있을 때조차도 하나님의 편에서는 이미 화목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있어서 "화목"이란 결코 상호적인 것이 아니라하나님의 일방적능동적 행위라는 것입니다.

 

+ 18절에서 "(하나님)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라는 말씀을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하나님이 먼저 무조건 우리를 '받아주셨다(수용하셨다)'는 '수용'의 개념입니다이것이 '화목의 의무'의 전제가 되는 '화목'의 사건입니다.

고린도후서 5:18-20절에서 말할 수 있는 또 하나는 사도 바울이 말하는 화목의 임무란 다툼이나 적의를 가진 양자를 중재하는 역할이며또한 객관적 입장에서 한 중개자로서의 의무가 아니라하나님(그리스도)을 대신하여 말하는 청원의 사역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다른 말로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신 것이었습니다우리의 죄는 우리와 하나님을 원수 되게 만들었으나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던 관계가 친근한 관계로 회복되었습니다(골로새서 1:21-22).

[골로새서 1:21-22]"21.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사명곧 잃어버린 영혼들을 구원하여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일을 위해 목사들과 전도자들을 온 세상에 파송하시는 것입니다.

 

결언

 

우리는 이제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구원을 받았고영원한 생명을 얻었고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라는 사실을 믿고 하나님께 전심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의 속죄의 죽음 때문에그를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습니다(로마서 3:24). 그로인하여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이후로, 우리는 예수님께서 맡기신 "화목하게 하는 직분"에 충실하여, '복음(구원의 좋은 소식)'을 세상 끝까지 전해야 합니다.

[로마서 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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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고린도후서 4:16-18 

샬롬선교회 


[고린도후서 4:16-18] 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序言.

 

사도 바울의 서신에 '속사람'에 대한 내용은 3로마서 7:22, 고린도후서 4:14, 에베소서 3;16에 기록되어 있다.

 

[로마서 7: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고린도후서 4:16]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에베소서 3:16]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1. '겉사람'과 '속사람'에 대한 이해 

 

칼빈 주석:

사람은 두 종류의 삶곧 지상적인 삶과 천상적인 삶에 대해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

겉사람이란인간의 지상적인 삶의 지속으로서 원기와 건강명예우정그리고 다른 좋은 것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따라서 우리에게 우리의 현세의 생명을 지탱하는데 필요한 이러한 것들이 부족하거나 없어질 경우 우리의 겉사람은 그만큼 폐하기 마련이다모든 것이 우리의 소원대로 되어갈 경우우리는 이러한 것에 대해서만 관심을 갖기 마련이므로 주님께서는 이러한 것들을 조금씩 제거하심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보다 나은 생활을 설계하도록 부르신다.

속사람이란믿는 자들의 천상적인 삶을 새로워지도록 함에 있어서 현세의 삶이 폐할 필요가 있는 것은 지상적인 삶이 기울어질수록 그 만큼 더 천상적인 삶이 발전되기 때문이다.

 

프란시스코 주석:

고린도후서 4:16의 '컽사람'과 '속사람'은 오히려 고린도전서 15:45-49에 언급된 '첫 사람 아담'과 '마지막 아담'에 해당한다.

'속사람'은 그리스도 안에 새롭게 창조된 인간(고린도후서 5:17)이며지금 이미 부활한 그리스도의 새로운 생명에 부합하여 점점 더 그리스도의 삶과 모습으로 변하고 있으며영광에서 영광으로 나아가고 있는 인간을 의미한다, '마지막 아담'인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안에 있어 새롭게 창조된 인간'이라고 하는 두 가지 면이 있는 것이다.

 

땅에 속한 자와 하늘에 속한 자

[고린도전서 15:47-49] "47.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48. 무릇 흙에 속한 자들은 저 흙에 속한 자와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들은 저 하늘에 속한 이와 같으니, 49.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

 

2. 본문강해

 

(1)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 '컽사람'이란우리의 눈에 보이는 육체적인 것뿐만 아니라눈에 보이지 않는 육적인 것 그 자체도 포함된다. '컽사람'은 어쩔 수 없이 쇠퇴하는(=망하다것이다.

하지만 '속사람'은 어떨까쇠퇴하여 멸망하지 않고오히려 '날마다 새롭게 되고 있다'는 것이다. '속사람'이라는 것은 '내향적인 사람'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속사람은 '보배그 자체인 '그리스도'를 말한다.

 

(2)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이루게 함이니"

 

+ '속사람'에게 일하는 성령에 의해서도 우리는 강하게 되지만동시에 고난을 통해서도 우리의 믿음이 자라게 되어 우리에게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을 이루게 하는 것이다.

예수님도 사람에게 멸시를 당하고침 뱉음을 받고거역을 당하고상처를 입으면서도그 안에서 하나님께 순종하여우리를 위해 영원한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것이다.

 

[히브리서 12:2-3]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칼빈 주석: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라는 말씀의 의미는 고통에 일괄적으로 이런 효과가 따른다는 것이 아니다사실 사람들을 고통하게 하는 온갖 종류의 악이 그들의 구원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그들을 더 파멸시키는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바울은 믿는 자들이 경험하는 환란은 그들에게 있어서 복된 성화의 과정으로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베푸시는 특별한 축복이 아닐 수 없다.

 

(3)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바울은 성도의 현재의 고난과 미래의 영광을 비교한다그는 현재의 고난이 잠시 받는 것이며 비교적 가볍다고 말한다그것이 수년 혹은 더 오랜 기간의 고난이라 할지라도또 그것이 극심하고 극악한 종류의 고난이라 할지라도성도들이 누릴 미래의 영광은 영원하며 지극히 크다현세의 영광은 일시적이며 수십 년을 넘기지 못하지만장래의 영광은 영원하다.

 

[로마서 8:18]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고린도후서 5;1-2] "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2. 참으로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라."

 

결언

우리는 지상적인 삶[겉사람]을 의지하여 살지 않고천상적인 삶[속사람]을 소망하며 살아야 한다그것이 모든 성도의 올바른 믿음의 삶이다.

 

+ "주의 목전에는 천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경점 같을 뿐이다"(시편 90:4). 우리가 받은 새 생명은 영원한 생명이다우리가 들어갈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다(벧후 1:11). 그러므로 우리는 잠깐 후면 없어질 지상적인 삶[겉사람]만 의지하여 살지 말고영원히 계속될 천상적인 삶[속사람]이 날로 새로워지도록 소망하며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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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자녀들

에베소서 5:8-14 -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10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11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12 저희의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움이라

13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이 빛으로 나타나나니 나타나지는 것마다 빛이니라

14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 하셨느니라

 

서언.

 

낮과 밤빛과 어두움은 누구든지 분간할 수 있듯이영적 세계에서도 의와 불의선과 악진실과 거짓은 밝히 분간할 수 있다신약 75구약 145

 

1. 빛과 어두움

 

요한복음 1:5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요한복음 3:19  정죄는 이것이니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사랑한 것이니라

요한복음 8:12 예수께서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한복음 12: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사도행전 26:18 "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로마서 13: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고린도후서 6:14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데살로니가전서 5:5 너희는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요한1 1:5 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2. 본문강해


+ [8] [이는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에베소 교인들이 불순종의 아들들과 함께 하나님의 진노를 받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할 이유는 그들이 전에는 어두움이었으나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기 때문이다에베소 교인들은 예수님 믿기 전에는 어두움이었다그들은 어두움에 속해 있었을 뿐만 아니라 그들 자신이 어두움이었다.

어두움은 무지와 부도덕을 가리킨다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고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는 온갖 부도덕에 빠져 있었다즉 그들은 앞에서 말한 음행온갖 더러운 것탐욕단정치 못함어리석은 말상스러운 농담 등을 행하는 자들이었다.

그러나 그들이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다그들은 빛 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므로 빛 안에 들어왔을 뿐 아니라 그들은 빛들이 되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다(마 5:14). 어두움과 반대로빛은 지식과 도덕성을 가리킨다.

구원받은 우리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었으며또 우리 자신을 알고 우리가 어디에서 왔고 무엇을 위해 세상에 있으며 또 장차 어디로 갈 것인지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이것이 성도들이 가지게 된 지식이다.

 

뿐만 아니라구원받은 우리는 거룩과 의선과 진실로 단장되었고 오직 도덕적 삶을 추구하는 자가 되었다그러므로 성도들은 빛의 자녀처럼 행해야 한다그들은 지식과 도덕성을 가진 자들로 살아야 하는 것이다.

 

이제 성도들은 하나님 없이 사는 불경건한 삶을 멀리하고 하나님을 우리의 삶의 제일 목표로 삼고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고 섬기며 살아야 하고또 그의 계명대로 거룩하고 의롭고 선하고 진실하게 살아야 한다.


+ [9] [이는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문맥상 본절은 보충적 내용이다. ‘빛의 열매라는 말은 성령의 열매라고 되어 있다성도들이 성령을 따라 삶으로써 맺혀지는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이다.

 

그것은 도덕적인 인격과 행위의 열매이다그것은 빛의 열매라고 표현할 수 있다구원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의 인도하심을 받으며(롬 8:14), 그 열매는 도덕적인 삶즉 의롭고 선하고 진실한 삶이다.


+ [10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우리는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고 주님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지 시험해 보아야 한다빛의 자녀다운 삶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다.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지 시험하여 보라는 말씀은 우리가 주의 기쁘신 뜻을 잘 깨닫지 못할 때가 있음을 암시한다그러므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하는 것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인지 확인하여 그것을 실천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모스를 통하여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그리하면 살리라고 말씀하셨고(암 5:6), 또 너희는 살기 위하여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라고 말씀하셨다(암 5:14). 또 그는, “오직 공법[공의]을 물같이정의를 하수같이 흘릴지로다라고 말씀하셨다(암 5:24). 하나님을 찾고 경외하고 섬기는 경건한 삶또 그의 계명대로 의롭고 선하게 사는 삶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다.


+ [11]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사도 바울은 계속 명령어로 교훈한다. 8,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10,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지 시험하여 보라.’ 11, ‘또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들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들이란 어두움의 일들이 열매 없는 일들임을 말한다.

어두움의 행위들은 유익한 열매들이 없는사람답지 못한 행위들이다죄악을 사랑하고 죄악된 일을 행하는 사람은 짐승보다 나은 것이 없는 존재이다그러므로 성도들은 이런 헛된 행위들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그것들을 책망해야 한다우리는 어두움의 일들의 헛됨과 무가치함과 사악함을 폭로하고 책망해야 하는 것이다.


+ [12-13저희의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움이라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이 빛으로 나타나나니 나타나지는 것마다 빛이니라.

죄인들은 악을 은밀히 행한다그러나 그들이 은밀히 행하는 그 어두움의 일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운 것들이다그러므로 양심이 있는 사람들은 그것들을 부끄러워하고 그것에 대해 말하기도 부끄러워한다.

공공연하게 뻔뻔스럽게 악을 행하는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악을 행할 때 그 행위의 악함을 느끼면서 행하며 그들의 악이 혹시 드러날 때면 자기 얼굴을 가리우며 부끄러워할 것이다.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들이 빛으로 나타날 것이다. ‘빛으로 나타난다는 원어(휘포 투 포토스 파네-루타이)는 빛에 의해 나타난다는 뜻이다.

죄의 죄악됨과 헛됨과 사악함이 책망될 때그것과 대조하여 무엇이 옳은 것이며 무엇이 선한 것인지 드러나는 것이다.


+ [14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 하셨느니라.

잠자는 자는 교인들 중에 바로 살지 못하는 자들을 가리킨다.

그들은 죽은 자들이 아니다그들은 죽었던 영혼이 거듭난 자들이다그러므로 그들은 영적으로 죽어 있는 불신자들 가운데서 일어나야 한다그들은 깨어 불신앙의 세상 속에서 빛된 삶을 살아야 한다.

 

즉 그들은 경건하고 거룩하고 의롭고 선하고 진실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이것이 구원에 합당하다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참빛으로 세상에 오신 것은 우리에게 참된 지식과 도덕성의 빛을 비추셔서 우리로 하여금 모든 불경건과 불의와 죄악을 버리고 참된 지식과 도덕성을 갖춘 삶을 살게 하시기 위해서이다이것이 구원이다.


결언


첫째로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는 것이다.

우리가 전에는 세상 사람들처럼 어두움이었다그것은 무지하고 불경건하고 부도덕하고 악하고 거짓된 삶을 뜻한다그러나 우리는 지금 주 안에서 빛이 되었다우리는 하나님을 알고 그를 섬기며 그의 뜻대로 살기를 원하는 자들이 되었다그러므로 우리는 빛의 자녀들처럼 경건하고 정직하고 선하고 진실하게 살아야 한다.


둘째로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지 시험하여 보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어두움의 생활즉 불경건하고 부도덕한 삶을 미워하시고빛의 생활즉 경건하고 의롭고 선하고 진실한 삶을 기뻐하신다그러므로 우리는 경건하고 의롭고 선하고 진실한 삶을 살아야 한다.

 

셋째로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들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택하심을 입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함을 얻은 성도들은 이제는 열매 없는 헛되고 무가치하고 악한 어두움의 행위들에 참여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한 걸음 더 나아가 그런 행위들을 드러내고 책망해야 한다.

 

우리는 빛의 전파자가 되어야 한다우리는 우리의 말과 행동과 처신을 통해 빛의 전파자가 될 수 있다우리는 불경건하고 부도덕한 일들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그것들을 책망해야 하고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