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평안을 주노라
- 요한복음14:26~27 -
[임마누엘 상권.1-15]
[요한복음14:26~27] “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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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나 일본어로 평화, 평안으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שלום (구약281절+신약135절=416절/hebrew morden역) 샬롬 "이며, 그리스어는"ειρηνη 에이레네"이다. 평화는 평안과 거의 동일한 의미이다. 이스라엘인에게 있어서 “샬롬”은 일상생활에서 대표적인 인사말이며 축복의 말이다.
[누가복음 2:14] "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요한복음 20:19] "이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1. 이스라엘인에게 있어서 샤롬은 일상생활에서 모든 은혜의 표현이다.
- 샤롬은 하나님의 축복, 하나님의 선물이다.(레위기26:6,시편29:11,122:6~8,이사야26:12)
⑴ 평안은 하나님이 만드는 것이다.(사45:7) 곧 하나님이 평안의 근원이셨다.(욥기25:2)
⑵ “샬롬”에는 단지 전쟁의 대립 개념으로서의 평화라고 하는 의미일 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의미를 넘어선 여러 가지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 평안(창세기15:15,출애굽기18:23,시편4:8,이사야55:12)
+ 번영(시편73:3)
+ 건강(시편38:3)
+ 화해(여호수아9:15,열왕기상20:18)
⑶ 평안은 하나님과의 바른 계약 관계에 있어서 주어지는 것임으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깨어지면 평안도 깨어진다. (시편85:8-10,이사야26:3,예레미야16:5,29:11,에스겔34:25,말라기2:5)
2. 신약성경에 있어서도, 평안의 기본적 이해는 구약성경과 다른 것이 없다.
⑴ 하나님에 의하여 주어지는 평안은 구약시대부터 예언되어 왔다. (이사야9:6~7,52:7,60:17,학개2:9,스가랴9:10)
+ 구약성경에 있어서 계약은 “평안의 계약”이라 불렸다.(민수기25:12, 이사야54:10, 에스겔34:25)
+ 신약성경에서의 그리스도에 의한 계약은 “하나님과의 화해”라고 하여(고린도후서5:17~21,에베소2:14~16), 보다 명료하게 평안과 연합되어 있다.
⑵ 구약성경에는 숨겨진 형태이었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의한 평안이 신약성경에는 역사적으로 분명하게 드러나게 되었다. (골로새서1:20)
+ 인간은 죄로 인하여 이 은혜로운 참 평안을 모르고 어두움 속을 걸어왔다. (이사야59:8~9)
+ 그리스도의 오심은 평안의 왕의 오심이며, 구약시대부터 대망하던 평안의 실현이다. 곧 그리스도의 복음은 평안의 복음이다. (누가복음1:79, 사도행전10:36,로마서5:1,골로새서3:15,데살로니가후서3:16)
+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죄 사함을 받고,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음으로 비로소 하나님과의 평안이 주어진다. (로마서5:1)
3. 그리스도는 제자들을 선교하도록 파송하실 때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고 가르치셨다. (마태복음10:12~13)
[마10:12~13]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치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⑴ 이것은 평안을 얻기에 합당한 태도를 가진 자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인간은 하나님과 만남으로부터 비로소 참다운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게 된다.
+ 평안은 인간 자신이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다.
+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 때 평안의 결실을 맺을 수 있다.(갈라디아서5:22)
+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평안을 얻는다.(빌립보서4:6~7)
⑵ 이 평안은 이 세상이 주는 것과는 다르다. (요한복음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14:27)
⑶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평안이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도록 삶의 방법을 배워야 한다.(골로새서3:15, 고린도전서1:3,고린도후서1:2,갈라디아서1:3)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골로새서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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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인의 평안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깊은 평안을 의미한다. 따라서 누구나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서 만이 하나님과 더불어 영원한 평안을 누릴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