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기고 의지하는 신앙 [하권.6-34]
- 시146:1-4 -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시146:2-4)
옛날 어느 선교사가 지프차를 타고 시골길을 가다가 한 아주머니가 무거운 짐 보따리를 머리에 이고 구슬땀을 흘리며 가는 것을 보고 그 옆에 차를 세우고 올라타라고 하고 얼마쯤 가다가 거울로 뒤를 보았더니 짐 보따리를 머리에 인 채 이리 쏠리고 저리 쏠리는 모습을 보고 "왜 보따리를 내려놓지 않느냐?"고 했더니 "내 몸 탄 것도 미안한데 어떻게 짐 보따리까지 내려놓느냐?"고 했다.
참된 신앙이란 하나님께 맡기는 것과 의지하는 것이라고 정의 할 수도 있다.
1. 맡기는 것이 참된 신앙이다.
◎ “맡긴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꼬올”인데 “굴려 보낸다.”는 뜻이 있다. 영어로는 "entrust"인데 "은행에 돈을 맡긴다."고 할 때 쓰는 말이다. 혹은 "cast upon"즉 "던져 버린다."는 뜻이다.
⑴ 인생의 앞길을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라.” (시37:5-6)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잠16:3)
◈ 인생(人生)이란?
문자적으로는 사람의 일생을 의미하지만 ‘땅에 거주하는 존재로서의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기도 한다. 성경에서 이 말은 창조주이시며 영원하신 하나님과 피조물이며 제한적인 인간을 구분 짓는 말로 쓰였다(민 23:19).
⑵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야 한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 하시리로다.” (시55:22) ◎ 참조; 시103:12, 사38:17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11:28)
⑶ 모든 염려와 근심을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4:6) ◎ 참조; 벧전5:7
⑷ 원수 갚는 것을 주께 맡겨야 한다.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 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롬12:19) ◎ 참조; 시37:7-8
2. 의지하는 것이 참된 신앙이다.
◎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는다면 하나님께 맡기고 전폭적으로 의지해야 참 신앙이다.
⑴ 천지를 지으신 예수님이 탄 배가 뒤집히겠는가? 왜 맡기고 의지하 지 못하는가?
○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배에 탔는데도 폭풍이 몰아 치니까 "주 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고 할 때, 예수님께서 "너의 믿음이 어디에 있느냐?"고 책망하셨다
⑵ 사도 바울은 그의 생을 온전히 하나님의 뜻에 맡기고 의지하였다.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빌1:20-22)
⑶ 하나님만 의지하는 사람은 ?
①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고 하였다. ◎ 참조; 잠16:20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시84:12)
② 하나님이 보호하신다고 하였다. ◎ 참조; 잠29:25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잠30:5)
♡ 어떤 때는 시험이 많고, 주의 일을 하기가 힘들며, 고민이 되고 불안하다 가도 "주님의 일이지 내 일입니까?", "나는 이제 죽으라면 죽고, 살라면 살고, 하나님 맘대로 하십시오." 하고 맡기고 의지하면 마음이 편안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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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하는 믿음 [하권.6-27]
- 사12:1-6, 에4:16 -
“그 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그 노가 쉬었고 또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할 것이니라.”(사12:1)
살아가다 보면 소년 다윗 앞에 무적의 적장 골리앗이 앞을 가로막듯이, 절망적인 환경에 부딪힐 때가 종종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그때에 절망하는 대신에 하나님께 대한 믿음으로 그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가 있다. <참조; 고전10:13>
1.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라.
- 다윗은 그 골리앗이라는 절망의 장벽을 뛰어 넘었기 때문에 세상에 서 빛나는 인물이 되고 왕이 된 것이다. 어떤 형편에서도 결코 좌절하거나 낙심해서는 안 된다.
⑴ 어떤 실패와 역경에 부딪혀도 그 문제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바라 보아야 한다.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로다.” (사12:2, 본문) <참조;시121편>
⑵ 심장이 멈출 것 같은 충격적인 일을 당해도 얼른 마음을 주님께로 향해야 한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 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41:10)
⑶ 어떤 위급한 상황에서도 얼른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해야 한다.
<예화> 종이 쪽지가 심히 약하여 새끼손가락 가지고도 찢어지고, 물에 넣으면 풀어지지만 철판이나 나무판에 붙이면 주먹으 로 쳐도 찢어지지 않는다.
2. 인내하는 믿음을 가져라.
- 하나님은 사랑하고 축복하는 자에게 극심한 연단과 시련을 주신다. 그러므로 끝까지 참고 견디는 믿음이 없이는 큰 일을 이루는 축복 을 받을 수가 없다.
⑴ 하나님은 은혜를 베풀기 전에 오래 기다리게 하는 분이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 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 호와는 공의의 하나님이심이라 무릇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도 다.” (사30:18) <참조; 약5:7-11>
⑵ 기다림과 인내하는 믿음이 없이는 연단과 시련을 이길 수가 없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 을 들으셨도다.” (시40:1) <참조; 계13:10>
“사람이 영웅이 되는 것은 남보다 용감해서가 아니라 남보다 10분 더 참는 용기가 있기 때문이다.” (에머슨의 말)
3. 힘을 다하여 기도하고 일어나라.
- 힘을 다하여 간절히 기도해야 시련을 극복할 수가 있다. 그러므로 참 좋은 믿음을 소유한 자는 열심히 기도하게 된다.
⑴ 믿음의 사람은 좌절하고 절망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부딪힐 때 아 버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도움을 청하게 되어있다.
“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음부 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내가 환난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저가 그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 (시18:4-6)
⑵ 하나님께는 능치 못하심이 없다. 기도의 응답에도 불가능이 없다.<참조; 에4:16>
- 간절한 믿음의 기도는 모든 시련을 극복하게 한다. <참조; 왕하20:1-10, 사38:1-9>
위기를 당할 때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라. 끝까지 인내하라. 힘을 다하여 기도하라.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 해결하지 못하는 일이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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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 맡기고 전진하자
- 빌립보서2:13-14 -
샬롬선교회
[빌립보서2;13-14]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서언
믿음이란 하나님의 뜻을 알고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은 항상 하나님의 뜻(소원)을 따라 행하며 전진하여야 할 것이다.
[고린도전서15:10]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1.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13절]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에게는 성령의 교통하심과 도우심과 인도하심이 있다.
성도들 안에 계신 성령의 활동은 성도들의 자발적 소원과 노력으로 나타난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자유 의지를 사용하셔서 자신의 뜻을 이루어 가신다.
[로마서8: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 성도들은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하나님의 소원을 따라 행한다.
경건해지려는 소원, 거룩해지려는 소원, 의로워지려는 소원, 선해지려는 소원, 그것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소원이며 성령의 감동이다. 성도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소원을 따라 행함으로 하나님의 기쁘신 뜻이 그의 인격과 삶 속에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는 성도는 모든 일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을 의지한다.
[시편37:5-6]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라.”
(1) 그리스도인의 인생은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께 맡기는 삶이다.
◈ 인생(人生)이란? - 문자적으로는 사람의 일생을 의미하지만, ‘땅에 거주하는 존재로서의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기도 한다. 성경에서 이 말은 창조주이시며 영원하신 하나님과 피조물이며 제한적인 인간을 구분 짓는 말로 쓰였다(민수기23:19).
+ 행사를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잠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 짐을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시편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 하시리로다.” <참조; 시편103:12, 이사야38:17>
[마태복음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염려와 근심을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빌립보서4: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참조; 베드로전서5:7>
+ 원수 갚는 것을 주께 맡겨야 한다.
[로마서12: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참조; 시편37:7-8>
(2) 그리스도인의 인생은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께 의지하는 삶이다.
+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가르치셨다.
○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배에 탔을 때에 폭풍이 몰아치니까,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라고 할 때, 예수님께서 "너의 믿음이 어디에 있느냐?"고 말씀하셨다. - 천지를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탄 배가 뒤집히겠는가?
+ 사도 바울은 그의 인생을 온전히 하나님의 뜻에 의지하였다.
[빌립보서1:20-22]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에게 복을 주시며, 보호하여 주셨다.
[시편84:12]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잠언30:5]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2.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 모든 일을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주신 소원을 따라 행하게 하셨다.
그리스도인에게 어떤 실패와 역경에 부딪혀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신다.
[이사야12:2]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로다.” <참조;시121편>
+ 심장이 멈출 것 같은 일을 당해도 하나님께서 주신 소원을 대망하게 하셨다.
[이사야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 기다림과 기도로 하나님께서 주신 소원을 이루게 하셨다.
하나님은 은혜를 베풀기 전에 오래 기다리게도 하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사랑하고 축복하는 자에게 극심한 연단과 시련도 주신다.
[시편40:1]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참조; 계13:10>
3.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14절]
= 주께서는 일보다 성도의 성화된 인격을 더 원하신다. 교회에서 주의 일을 할 때 성도들은 원망과 시비 즉 불평과 다툼이 없이 행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항상 사랑과 협력과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행해야 한다.
결언
[히브리서13:21]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케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속에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 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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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예레미야애가 3:19-26 -
예레미야애가 3:19-26 / 19.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20.내 심령이 그것을 기억하고 낙심이 되오나, 21.중심에 회상한즉 오히려 소망이 있사옴은 22.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23.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 24.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저를 바라리라 하도다. 25.무릇 기다리는 자에게나 구하는 영혼에게 여호와께서 선을 베푸시는도다.
26.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1. 서언
시편 90:15-18 / 15 우리를 곤고케 하신 날수대로와 우리의 화를 당한 년수대로 기쁘게 하소서 16 주의 행사를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시며 주의 영광을 저희 자손에게 나타내소서
17 주 우리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임하게 하사 우리 손의 행사를 우리에게 견고케 하소서 우리 손의 행사를 견고케 하소서 18 우리를 곤고케 하신 날수대로와 우리의 화를 당한 년 수대로 기쁘게 하소서。
2. 본문강해
* 제목에 대해
"이스라엘이 포로에 이끌려 예루살렘이 황폐 한 후 예레미야는 앉아서 울고 이 애가를 가지고 예루살렘에 대한 애도했다."고. 「애가」는 말 그대로 '슬픔의 책 "이다.
어째서 이런 비극이 일어났는지는 "애가"의 내용이다.
예레미야가 쓴 것인지 여부는 명확하지 않지만, 분명히 하고 있는 것은 이 비극을 초래한 요인이 예언자 예레미야의 말을 지도자와 백성들이 듣지 않았던 것이다.
[19-23절]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예레미야는 또 말한다.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내 심령이 그것을 기억하고 낙심이 되오나 중심에 회상한즉 오히려 소망이 있사옴은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
유다 백성은 하나님의 징벌로 큰 고난을 당하고 정처 없이 방황하고 있다. 그것은 쑥과 담즙과 같이 그들의 심령에 쓴 고통과 재난(마루드)[안정 없음, 방황함]이다. 또 이런 고통 가운데서 그들은 낙심하고 있다.
그러나 선지자는 낙망할 만한 큰 고난 중에도 소망이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크신 자비와 긍휼에 근거한 소망이다. 이것은 성경 전체의 중요한 진리이다.
죄로 인해 회복 불가능하게 된 죄인들의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에 근거한다. 또 이 소망은 그의 크신 성실하심에 근거한다.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의 크신 자비와 긍휼에 근거하고 그의 성실하심으로 이루어진다. 이 사실은 우리에게 아침마다 새롭다.
[24-26절]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예레미야는 또 말한다.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저를 바라리라 하도다. 무릇 기다리는 자에게나 구하는 영혼에게 여호와께서 선을 베푸시는 도다.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예레미야는 남은 이스라엘을 대표하여,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저를 바라리라”고 고백한다.
이것은 경건한 고백이다. 땅의 것을 재산과 기업으로 삼는 자는 땅이 불탈 때 그의 소망이 땅과 함께 사라질 것이지만, 하나님을 재산과 기업과 복으로 삼는 자는 그 소망과 영광이 영원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인생의 참 소망이 되신다. 그는 우리의 기쁨과 힘과 위로가 되신다. 그는 그를 기다리며 구하는 자에게 선과 복을 베푸신다.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리는 것이 믿음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믿고 의지하며 소망하는 자에게 선을 베푸신다.
시편 62:1-2 / 1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 도다.” 2 오직 저만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니 내가 크게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 그 조건은 세 가지가 있다.
(1) "바람"
(2) "묻고 구함“
(3) "잠잠히(침묵하며) 기다림"
결언.
에베소서5:8-14 / 8 [이는]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빛임이니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9절 [이는]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있음이니라]. 10절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11절 [또]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12-13절] 저희의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움이라.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이 빛으로 나타나나니 나타나지는 것마다 빛이니라. 14절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 하셨느니라.
* 우리에게 세 가지를 교훈한다.
첫째로,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는 것이다.
우리가 전에는 세상 사람들처럼 어두움이었다. 그것은 무지하고 불경건하고 부도덕하고 악하고 거짓된 삶을 뜻한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주 안에서 빛이 되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알고 그를 섬기며 그의 뜻대로 살기를 원하는 자들이 되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빛의 자녀들처럼 경건하고 정직하고 선하고 진실하게 살아야 한다.
둘째로,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지 시험하여 보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어두움의 생활, 즉 불경건하고 부도덕한 삶을 미워하시고, 빛의 생활, 즉 경건하고 의롭고 선하고 진실한 삶을 기뻐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경건하고 의롭고 선하고 진실한 삶을 살아야 한다.
셋째로,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들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택하심을 입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함을 얻은 성도들은 이제는 열매 없는 헛되고 무가치하고 악한 어두움의 행위들에 참여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런 행위들을 드러내고 책망해야 한다. 우리는 빛의 전파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말과 행동과 처신을 통해 빛의 전파자가 될 수 있다. 우리는 불경건하고 부도덕한 일들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그것들을 책망해야 하고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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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하는 걸음
- 출40:34-38 -
출40:34-38 / 34 그 후에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35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
36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하는 길에 앞으로 발행하였고
37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발행하지 아니하였으며
38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하는 길에서 친히 보았더라.
서언
시146:2-4 / 2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3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4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옛날 어느 선교사가 지프차를 타고 시골길을 가다가 한 아주머니가 무거운 짐 보따리를 머리에 이고 구슬땀을 흘리며 가는 것을 보고 그 옆에 차를 세우고 올라타라고 하였다. 얼마쯤 가다가 거울로 뒤를 보았더니, 짐 보따리를 머리에 인 채로 이리 쏠리고 저리 쏠리는 모습을 보고는 "왜 보따리를 내려놓지 않느냐?"고 했더니, 그 아주머니의 말이 "내 몸이 차에 탄 것도 미안한데 어떻게 짐 보따리까지 내려놓느냐?"라고 했다.
참된 신앙이란 하나님께 맡기는 것 곧 의지하는 것이라고 정의 할 수도 있다.
본문강해
*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
출 40:34-38에서, 우리는 주님의 영광이 성전을 채운 기록을 본다. 34절은, 『그 후에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라고 말한다.
성막 (영어: Tabernacle 히브리어: מִשְׁכַּן, mishkan)(幕屋)는 성경에 등장하는 이동식 성전이다. 회막은 회견(会見)의 천막(天幕)이라고도 불린다. 그러나 과거의 성경 번역에서 성막 (미슈칸 (히브리어, 독일어 판))과 회막 (오헤루 (히브리어 버전, 영어 버전))를 명확히 구분하는 것은 별로 없고, 각각의 번역 사이 표기의 차이가 존재한다.
이동할 때에는 아론 가계의 제사장들이 해체하고, 레위 지파가 운반의 책임을 맞은 것으로 전해진다(민수기 4 장). 히브리어 미슈칸는 '주거'라는 뜻이며, 하나님이 사는 곳이라고 되어, 나중에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 할 때까지 그 역할을 했다.
출애굽기 40장에서, 회막은 구름으로 덮였으나, 성막은 영광으로 충만했다. 회막 주위로 모여들기만 하는 사람들에게는 구름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회막 위의 구름을 누려야 할 뿐 아니라, 성막 안의 영광을 누려야 한다.
출애굽기 40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성경의 교훈대로 믿고 행해야 한다.
성막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였다. 모세는 이 성막을 하나님의 명령과 지시대로 만들었고 세웠다. 전장(前章)에서 열 번이나 반복해 기록된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성막과 그 기구들을 만들었다는 말씀이었다(39:1, 5, 7, 21, 26, 29, 31, 32, 42, 43절).
본장 16절도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행하였더라”고 말하며, 또 본장에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되니라”는 말씀이 일곱 번이나 반복해 기록되어 있다(40:19, 21, 23, 25, 27, 29, 32절).
이것은 온전한 순종을 증거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순종을 해야 한다.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온전한 뜻을 분별하여 그 뜻에 순종해야 한다. 이것이 구원 얻은 성도의 마땅한 삶이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된 하나님의 말씀이다(딤후 3:16-17).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생각대로 행하거나 성경을 가감하지 말고, 오직 성경대로 믿고 행하며 봉사해야 한다. 모든 직분자들과 성도들은 우리 안에 영원히 거하시는 성령의 도우심을 따라 성경을 열심히 읽고 배워서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둘째로, 우리는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심을 깨닫고 감사하자.
모세가 성막을 세웠을 때 구름이 성막에 가득하였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들 중에 거하시는 표이었다.
성막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며 그의 몸된 신약교회의 모형이다. 교회는 성령의 전이다(고전 3:16). 성막 안에 하나님의 임재의 표가 있었듯이, 성령께서 우리와 영원히 함께 계신다(롬 8:9; 엡 1:13). 우리는 이 놀라운 사실을 하나님께 감사하자.
셋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살아가자.
하나님께서는 성막에 낮에는 구름으로, 밤에는 불로 함께하시며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머물 날들과 떠날 시간을 지시하셨다(민 9:15-23). 불기둥과 구름기둥은 하나님의 명령과 지시와 인도이었다.
이것은 오늘날 하나님께서 신약교회를 어떻게 인도하시는지 모형적으로 보인다. 하나님께서는 만세 전에 택하시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사신 자기 백성을 광야 같은 세상에 버려두지 않으신다. 그는 우리를 성경말씀과 성령의 감동으로 인도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성경을 묵상함과 기도와 성령의 감동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한다.
2. 주께 의지하는 걸음(신앙생활)
* 맡기는 것 곧 의지하는 것이 참된 신앙이다.
◎“맡긴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꼬올”인데 “굴려 보낸다.”는 뜻이 있다. 영어로는 "entrust"인데 "은행에 돈을 맡긴다."고 할 때 쓰는 말이다. 혹은 "cast upon"즉 "던져 버린다."는 뜻이다. 하나님께 맡기고 전폭적으로 의지해야 참 신앙이다.
⑴ 천지를 지으신 예수님이 탄 배가 뒤집히겠는가? 왜 맡기고 의지하지 못하는가?
○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배에 탔는데도 폭풍이 몰아치니까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고 할 때, 예수님께서 "너의 믿음이 어디에 있느냐?"고 책망하셨다
⑵ 사도 바울은 그의 생을 온전히 하나님의 뜻에 맡기고 의지하였다.
(빌1:20-22)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⑶ 하나님만 의지하는 사람은 ?
①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고 하였다. ◎ 참조; 잠16:20
(시84:12)“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잠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② 하나님이 보호하신다고 하였다. ◎ 참조; 잠29:25
(잠30:5)“...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결언.
마28:16-20 / 16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의 명하시던 산에 이르러 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오히려 의심하는 자도 있더라. 18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