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과 신앙 [상권.3-27]
마11:2-6 -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마11:5-6)
(요20: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요20:28) 도마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요20:29)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1. 기적
⑴ 기적은 ?
① 인간의 구원의 계획과 관련되며, 이 세상과 관계가 있는 하나님의 일이다.
⑵ 그리스도에 있어서 기적은 ?
① 메시야 예언의 성취를 증언하는 것이었다. (마11:26,눅4:1821)
② 구주 예수의 메시야성을 나타내는 것이었다. (막2:10,요5:36,6:14,행13:33)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하노 라.” (막2:10)
⑶ 기적에 나타난 자연계, 병고, 죽음, 악령에 대한 주 예수의 권위과 능력은 ?
① 죄의 비참과 멸망으로부터의 해방과 종말론적 희망에 결부되어 있었다.
2. 기적과 신앙과의 관계
⑴ 기적이 행하여 졌는데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은 마을들을 예수님은 책망하셨다. (마11:20ー24)
⑵ 나사렛에서는 그 불신앙으로 인하여 많은 기적을 행하지 않으셨다. (마13:58)
“저희의 믿지 않음을 인하여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치 아니하시니 라.” (마13:58)
⑶ 신앙을 갖는데는 모세와 선지자들의 예언으로 충분하게 여겨졌다.(눅16:29ー31)
⑷ 도마에게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복되다.(요20:29)”라고 한 예수님의 말씀은 신앙에 있어서 기적의 위치를 명확하게 가르쳐 주는 것이다.
3. 사도들의 복음선교에 있어서 기적
⑴ 사도들이 자신의 말씀에 대한 진실성과 권위를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히2:4)으로 증거하였다. (행14:3)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저희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거하시니” (행14:3)
⑵ “하나님은 오늘날 기적을 행하실 수 없다.”고 하는 입장은, 하나님을 이 세계에서 추방할려는 잘못된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⑶ 동시에 기적을 구하고 기적이 일어나지 않으면 하나님을 찬양할 수 없다고 한다면, 그것은 섭리에 있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볍게 여기는 것이 된다.
4. 역사에 있어서 기적은 ?
⑴ 항상 일상적으로 기적이 나타난 것이 아니고, 기적이 많이 나타난 시기와 그렇지 않은 시기가 있었다.
⑵ 하나님은 특정한 시기에 보다 많은 기적을 행하셨다.
① 출애굽의 시대
② 우상숭배가 심한 엘리야, 엘리사의 시대
③ 바벨론 포로의 시대
④ 예수님과 사도시대
⑤ 성도와 교회시대
종말에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련되어 일어나는 여러 모양의 기적, 초자연적 현상을 성경에는 예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