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함께 계신 주님 [상권.2-21]
- 시16:8-11 -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므로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시16:8, 11)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기자신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 말 씀을 다 이루셨다. 그러므로 주 예수님과 동행하는 자는 영원한 즐거 움이 있을 것이다.(시16:8-11)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 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기 때문이다.(히13:8)
1. 하늘에서 내려오셔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셨다.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 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 (요6:38-39)
* 자기를 믿는 자들에게 - 영생을 얻게 하셨다. (요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요6:40)
2.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를 가졌다.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마9:6)
* 죄 많은 여인에게 - 죄를 다 사하여 주셨다. (눅7:37-50)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 사함을 얻었느니라 하시니” (눅7:48)
* 자기를 십자가에 못박은 자에게 - 그들의 죄를 용서하셨다. (눅23:33-34)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 (눅23:34)
3. 모든 약함과 병을 고치셨다.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 한 것을 고치시니” (마4:23)
* 혈류병으로 고통하는 여인에게 - 병에서 놓여 건강하게 하셨다. (막5:25-34)
“예수께서 가라사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막5:34)
4. 죽은 자를 살리셨다.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 (요5:21-22)
* 나인성 과부에게 - 죽은 아들을 살려주셨다. (눅7:11-15)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눅7:13)
5. 자기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을 시행하셨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 (요14:13)
* 모든 성도들에게 - 지금도 함께 하시며 그들을 도와주신다. (마28:20)
“...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28:20)
6. 죽임을 당하고 삼 일만에 살아나셨다.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기워 죽임을 당하고 죽은지 삼 일만에 살아나 리라.” (막9:31)
* 죄인 된 우리들에게 - 우리들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다. (벧전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 (벧전2:24)
* 믿는 제자들에게 - 죽은지 삼일 만에 부활하셔서 그 영광을 나타내셨다. (행1:3)
“해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 타내사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 시니라.” (행1:3)
7. 우리를 위하여 천국에 거처를 예비하신다.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14:3)
* 구원받은 모든 자들에게 - 부활 승천하신 주님은 다시 오신다. (행1:11)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 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 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행1:11)
사도 요한의 제자인 폴리갑은 복음을 전하다가 끌려가 재판을 받게 되었다. 그는 유혹하는 재판관에게 담대하게 말했다. “내가 80인생을 살도록 주님이 한번도 나를 섭섭하게 한신 적이 없는데 이제 와서 내 가 살아 남겠다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해! 있을 수 없어, 절대로 그 렇게 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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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함께 하시도다.
- 요한8:21-30 -
○요8:21-30 / 21 다시 이르시되 내가 가리니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겠고 나의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22 유대인들이 가로되 저가 나의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하니 저가 자결하려는가
23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24 이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25 저희가 말하되 네가 누구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니라
26 내가 너희를 대하여 말하고 판단할 것이 많으나 나를 보내신 이가 참되시매 내가 그에게 들은 그것을 세상에게 말하노라 하시되
27 저희는 아버지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깨닫지 못하더라
28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29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30 이 말씀을 하시매 많은 사람이 믿더라
1.서언.
* 복을 받기를 ...
- 형통, 하나님의 임재, 나와 함께 하시도다.
- 임재의 조건, 이유
요한복음 8:29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누가복음 3:22 성령이 형체로 비둘기 같이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7: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민수기 14: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누가복음 2:14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시편 90:14-15 아침에 주의 인자로 우리를 만족케 하사 우리 평생에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우리를 곤고케 하신 날수대로와 우리의 화를 당한 년수대로 기쁘게 하소서
2.본문강해
* 너희가 믿지 아니하면
[21절] [예수께서는] 다시 이르시되 내가 가리니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겠고 나의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예수께서는 자신이 가실 것을 말씀하셨다. 그것은 그가 아버지께로 즉 천국으로 돌아가시는 것을 의미하였다(7:33; 8:14). 그러나 유대인들의 다수는 그를 찾다가 그들의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며 주께서 가시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믿고 구원받는 것은 때가 있다. 때가 늦으면 구주를 찾아도 만나지 못하고 믿을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회를 저버리면 다시는 회개치 못하고 믿지 못하고 죄사함을 받지 못하고 지옥 형벌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다.
[22절] 유대인들이 가로되 저가 나의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하니 저가 자결[자살]하려는가?
그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한 유대인들은 예수께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것인가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자살은 죄인데 주께서 자살을 의미했을 리가 없다. 우리의 목숨은 우리 것이 아니다. 특히 구원받은 성도의 목숨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값으로 사신 바 된 것이기 때문에 자기 맘대로 끊어서는 안 된다(고전 6:19-20).
[23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이 말씀은, 앞에서 그가 간다고 말한 것이 자살을 의미하지 않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함을 증거한다.
예수님은 유대인이셨으나 유대인들과 본질적으로 다르셨다. 유대인들은 다 아래서 났고 이 세상에서 났고 이 세상에 속하지만, 예수께서는 이 세상에서가 아니고 위에서 나셨고 이 세상에 속하지 않으셨다. ‘
유대인들과 예수님은 그 근원이 다르다. 유대인들은 세상적 근원을 가지지만 예수님은 신적인 근원을 가지신다. 그의 신적인 근원은 그가 성령의 능력으로 처녀 마리아를 통해 특별하게 탄생하셨음을 포함한다(마 1:18; 눅 1:35).
[24절] 이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예수님의 신성(神性) 즉 예수께서 하나님께로부터 오셨고 하나님의 본질을 가지고 계시다는 사실을 믿는 것은 신앙의 필수적 요소이다.
구원은 이 신앙을 통해 온다. 불신앙은 큰 죄악이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시라는 사실을 믿지 않으면 사람은 자신의 모든 죄의 사함을 받지 못하고 죄 가운데서 죽고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는 죄사함의 구원을 얻을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을 믿지 않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을 것이다(요 3:36).
[25절] 저희가 말하되 네가 누구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니라.
예수님은 처음부터 자신에 대해 공개적으로, 분명하게 증거하셨다. 그는 밤에 그를 찾아왔던 니고데모에게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말씀하셨다(요 3:16).
그는 그리스도의 오실 것을 믿고 있었던 수가성 여인에게 “내가 그로라”고 말씀하셨다(요 4:26). 그는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38년된 병자를 고쳐주신 후에 유대인들과 변론하시면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셨다(요 5:17-18).
이와 같이, 예수께서는 처음부터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임을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증거하셨다.
[26-27절] 내가 너희를 대하여 말하고 판단할 것이 많으나 나를 보내신 이가 참되시매 내가 그에게 들은 그것을 세상에게 말하노라 하시되 저희는 아버지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깨닫지 못하더라.
마귀는 거짓되지만 하나님께서는 진실하시며 하나님의 말씀은 다 진리이다. 예수께서 자신에 대해 증거하신 내용들도 다 진실하다. 그 내용이 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성경에 기록된 그의 모든 말씀은 다 진리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다 진리 자체이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말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예수께서 하나님 아버지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깨닫지 못하였다.
[28절]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인자(人子)를 든 후에 내가 그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유대인들이 지금은 예수님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으나 그들이 그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는 그를 알게 될 것이다. 물론 모든 유대인들이 다 그를 알고 다 그를 믿지는 않을 것이나, 택한 자들은 그를 알고 믿게 되며 그의 말씀이 진리임도 알게 될 것이다.
과연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시고 40일 만에 승천하신 후 오순절이 되었을 때 사도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유대인들은 마음의 찔림을 받았고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고 그 날 3천명이나 세례를 받았다(행 2:36-37, 41).
[29-30절]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아버지께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매 많은 사람이 믿더라.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하고 오히려 미워하고 배척했으나,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항상 그와 함께 계시고 그를 혼자 두지 않으셨다.
예수께서 항상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더욱 그러하였다. 예수께서는 사람들에게는 버림을 받으셨고 배척을 받으셨으나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와 항상 함께하셨다. 이 말씀을 하시자 많은 사람들이 그를 믿었다.
3. 결언.
본문 요8:29-30 / 29.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30 이 말씀을 하시매 많은 사람이 믿더라.
주를 기쁘시게 할 나의 일은?
첫째로, 우리는 구원의 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는 것은 때가 있다. 죄인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거두어지고 천국문이 닫힐 때가 올 것이다.
둘째로, 우리는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확신하자.
우리는 예수께서 하나님의 독생자이시며 신적 구주이시며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이심과 유일한 구주이시며 어두운 세상에 빛이심을 믿어야 한다.
우리는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는 주의 간곡한 말씀을 받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확신하자.
셋째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천국에서 영생 복락을 누릴 것이지만, 믿지 않는 자들은 지옥에서 영원한 고통을 당할 것이다.
믿는 자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 곧 중생한 자들이며 그들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것이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그를 기쁘시게 하는 자들은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의 도우심을 체험할 것이며, 비록 세상에서 배척과 핍박을 받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항상 함께하시며 천국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지 않는 자들은 그들의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며 죄인들에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과 영원한 지옥 형벌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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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짐을 진 자
- 마태복음 11:27-30 -
샬롬선교회
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너희도]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1:27-30)
서언
+ 찬송가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이 찬송은 엘리사 호프만(Elisha Albright Hoffman, 1839-1929) 목사가 1893년, 어느 불행한 여인을 심방하고 돌아와 작사․작곡한 것이다. 그는 이렇게 회고하였다.
― 어느 날, 하나님께서 근심과 고통으로 신음하는 어느 여인을 심방하라고 나를 보내셨다. 그 여인은 자기의 어려운 형편을 다 말한 다음, “목사님, 저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주님께 아뢰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예수님께 아뢰십시오.” 'You must tell Jesus.' / 한동안 말없이 깊은 생각에 짐겨 있던 그 여인은 눈을 뜨더니 이렇게 말하였다. “예, 예수님께 아뢰어야지요!” 'Yes, I Must tell Jesus.' / 집으로 돌아온 나는 그 장면이 눈에 선하였다. 'Yes, I Must tell Jesus. I Must tell Jesus.' 나는 즉석에서 작사 · 작곡을 하였다.
+ 내 모든시험 무거운 짐을 - 찬송 363/337
(1)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 근심에 사인 날 돌아보사 내 근심 모두 맡으시네
(2) 내 모든 괴롬 닥치는 환난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 주께서 친히 날 구해 주사 넓으신 사랑 베푸시네
(3) 내 짐이 점점 무거워 질 때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 주께서 진히 날 구해 주사 내 대신 짐을 져 주시네
(4) 마음의 시험 무서운 죄를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 예수는 나의 능력이 되사 세상을 이길 힘 주시네
<후렴>
무거운 짐을 나홀로 지고 견디다 못해 쓰러질 때 / 불쌍히 여겨 구원해 줄 이 은혜의 주님 오직 예수
본문강해.
[27절]
+ 하나님께서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인류의 구원에 관한 모든 것들을 맡겨주셨다.
- 사람들 중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 직분과 권세와 영광을 아는 자가 아무도 없다. 오직 하나님만 예수 그리스도를 아시고, 또 사람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예수 그리스도를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주께서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다”고 말씀하셨고(요 6:44), 또 자기에 대한 바른 신앙고백을 한 베드로에게,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고 말씀하셨다(마 16:17).
또 본문에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라는 표현은 예수님의 신성(神性)을 보인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만 하나님 아버지를 아시고, 또 우리로 하나님을 깨닫게 해주신다.
[28절]
+ 무지와 불신앙과 죄악에 빠져 있는 온 세상의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놀라운 구원의 초청을 하셨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모든 인류를 가리킨다. 모든 사람은 죄로 인해 영육으로 수고롭고 무거운 짐 진 삶을 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생들에게 그는 편히 쉬게 하시겠다는 구원의 초청을 하신 것이다.
+ 이 초청은 초청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신적 인격이심을 보인다.
이 세상에서 누가 이런 초청을 할 수 있겠는가! 누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에게 참된 안식을 줄 수 있겠는가! 그러나 신적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셨고, 또 그는 그에게 오는 모든 사람에게 참으로 안식을 주신다.
[29-30절]
+ 예수의 초청의 말씀은 "[너희도]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あなたがたもわたしのくびきを負って、わたしから學びなさい] ."라는 것이다.
먼저 '너희도'라는 말씀은 중요한 내용이다. "너희는"이 아니라 "너희도" 이다. 그것은 예수의 '나도'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즉,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도 아버지의 멍애를 짊어지고 다닌다는 전제가 있는 것이다. 마치 예수님과 아버지가 "멍애"를 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시며, "내게 배우라"라고 초청하는 말씀일 것이다.
+ 배움의 자세는 "나의 멍에를 메고"라는 것이다.
멍에라는 것은 두 마리의 소의 목에 걸어서 나아가야할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막대기 모양으로, 멍에를 멘다는 것은 비유적이다. 그렇다면 누구든지 순종하여 머리를 숙여야지 멍에를 목에 올릴 수 있을 것이다.
+ 예수님의 멍에는 성도의 직분과 봉사자의 직분을 가리킬 것이다.
그 멍에는 짐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은 마음의 평안을 얻을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시는 지식과 믿음을 얻었고 구주께서 주신 구원과 안식을 얻었으므로, 이제 겸손한 마음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며 따르며 배워야 한다.
결언
1. 우리는 천국 백성이 되었는지 자신을 살펴보아야 한다.
우리는 참으로 회개했는지 스스로 묻고 대답해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을 의심치 말고 믿고 그의 소원으로 하나님과 예수님을 바르게 알고 믿어야 한다.
2. 우리는 참 안식을 얻어야 한다.
주께서는 자기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자들에게 참 안식을 주신다. 그것은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이다(요한복음 14:27).
3. 우리는 예수님의 온유와 겸손을 배워야 한다.
주께서는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길은 그의 온유와 겸손을 배우는 길이다.
[갈라디아서 6: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