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과 신앙 [상권.3-27]
- 사도행전2:22 -
[사도행전2:22]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언하셨느니라.“
*** 사도 베드로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언하셨느니라."고 말씀하였다. 그리고 그 여러 가지 일은 은밀한 곳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이루어졌었다. 그러므로 베드로는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너희 가운데서”, “너희 앞에서”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1. 표적
(1) 표적은 ?
① 인간의 구원의 계획과 관련되며, 이 세상과 관계가 있는 하나님의 일이다.
(2) 그리스도에 있어서 표적은 ?
① 메시아 예언의 성취를 증언하는 것이었다. (마태복음11:26, 누가복음4:1821)
② 구주 예수님의 메시아이심을 나타내는 것이었다. (마가복음2:10, 요한복음5:36, 6:14, 사도행전13:33)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하노라.” (마가복음2:10)
(3) 표적에 나타난 자연계, 병고, 죽음, 악령에 대한 주 예수의 권능은 ?
① 죄의 비참과 멸망으로부터의 해방과 종말론적 희망에 결부되어 있었다.
2. 표적과 신앙과의 관계
[요한복음20:27-28] “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28.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1) 표적이 행하여 졌는데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은 마을들을 예수님은 책망하셨다. (마태복음11:20ー24)
(2) 나사렛에서는 그 불신앙으로 인하여 많은 표적을 행하지 않으셨다. (마태복음13:58)
(3) 신앙을 가지는 데는 모세와 선지자들의 예언으로 충분하게 여겨졌다. (누가복음16:29ー31)
(4) 도마에게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복되다.(요20:29)”라고 한 예수님의 말씀은 신앙에 있어서 표적의 위치를 명확하게 가르쳐 주는 것이다.
3. 사도들의 복음 선교에 있어서 표적
[마태복음11:5-6] “5.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6.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1) 사도들이 자신의 말씀에 대한 진실성과 권위를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히브리서2:4)"으로 증거하였다. (사도행전2:22, 14:3)
"...." (본문, 사도행전2:22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저희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거하시니” (사도행전14:3)
(2) “하나님은 오늘날 표적을 행하실 수 없다.”고 하는 입장은, 하나님을 이 세계에서 추방하려는 잘못된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3) 동시에 표적을 구하고 표적이 일어나지 않으면 하나님을 찬양할 수 없다고 한다면, 그것은 섭리에 있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볍게 여기는 것이 된다.
4. 역사에 있어서 표적은 ?
(1) 항상 일상적으로 표적이 나타난 것이 아니고, 표적이 많이 나타난 시기와 그렇지 않은 시기가 있었다.
(2) 하나님은 특정한 시기에 보다 많은 표적을 행하셨다.
① 출애굽의 시대
② 우상숭배가 심한 엘리야, 엘리사의 시대
③ 바벨론 포로의 시대
④ 예수님과 사도시대
⑤ 성도와 교회시대
*** 성경은 종말에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련하여 일어나는 다양한 형태의 표적, 초자연적 현상을 예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