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국민
- 베드로전서 2:9∼10 -
샬롬선교회
[베드로전서 2:9-10] "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거룩한 국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10.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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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나님의 택함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을 얻음으로 "거룩한 국민,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축복입니다.
[에베소서2:19~22] "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가족)이라.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 에베소 2:19에 "너희"는 에베소 2:12에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와 비교하여 보니
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 ⇒ "동일한 시민", ②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③ "하나님도 없는 자"⇒ "하나님 권속[가족]"이 된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즉, "너희"는 이란 유대인 안에 이방인이 편입되어 만들어진 '그리스도의 교회'인 것입니다.
*영적 가족 관계는 혈연적 가족 이상으로 중요하고, 그 관계는 영원히 계속됩니다. 같은 아버지 하나님과 같은 장자(예수 그리스도)를 가진 우리는 하나님의 양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친자식)이면서 우리를 하나님의 양자로 삼을 수 있도록 해주신 분입니다.
1.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본문: 베드로전서 2:10]
*사도 베드로는 성도들에게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고 증언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디모데전서 1:13∼14)"라고 했습니다.
2.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특별한 권세를 주셨습니다. [본문: 베드로전서 2:9]
*사도 베드로는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들에게 주신 특별한 권세에 대하여 증언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들은 "택하신 족속"이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우리는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택함을 받은 증거는 우리의 참된 회개와 믿음과 순종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들은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했습니다.
‘왕 같은’이라는 원어(바시레이온/βασιλειον)는 ‘높은 특권을 가진’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예수의 피를 힘입어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습니다(히브리서 10:19).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들은 "거룩한 나라[국민]"이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 나라들은 불의와 거짓이 가득하며, 우상을 숭배하며, 음란한 나라이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의와 진리와 참된 사랑과 평안의 나라입니다. 우리들이 그 나라의 국민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들은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의 성도들입니다(사도행전 20:28). 또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은 하나님의 손 안에서 완전한 보호를 받습니다.
3.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특별한 권세를 주신 이유가 있습니다. [본문: 베드로전서 2:9]
*사도 베드로는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들에게 특별한 권세를 주신 이유에 대하여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증언했습니다.
*"기이한 빛"이란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생명을 말합니다. 그리고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을 의미합니다(요한복음 1:3∼5, 에베소 5:8∼9).
[요한복음 1:3∼5]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5.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에베소 5:8∼9] "8.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
= 무지하고 불경건했던 우리가 살아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죄 가운데 살았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으로 값없이 죄의 용서와 의롭다 하심을 얻었고, 죄로 인하여 영원한 죽음 아래 살았던 우리가 기쁨과 평안과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 지식과 의와 행복은 참으로 놀랍고 기이한 빛입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성도들은 주님께서 베풀어주신 이와 같은 "아름다운 덕"을 이 세상의 사람들에게 증언해야 합니다.
*“선포”란 말씀은 신약성경에 한 번 기록되었는데 ‘밖으로’와 ‘알리다’의 합성어입니다.
우리가 아는 이 놀라운 주님의 "아름다운 덕"을 밖으로 알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놀라운 특별한 권세를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알려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들이 모인 교회의 사명은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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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전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고 하나님의 긍휼도 얻지 못했었으나, 지금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고, 하나님의 긍휼을 입은 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권세를 가졌습니다. 특히 우리는 이 세상에서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 존재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의롭게 살면서, 우리 주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신 그 모든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