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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사와 봉사 [하권.10-25] 

- 벧전4:7-19 -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벧전4:10)


본문에서 우리에게 세 가지의 사실을 가르쳐 준다
. 1.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우리가 각각 은사를 받았다. 2. 하나님의 각양 은혜, 우리가 받은 은혜는 각양각색이다. 3.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선한 청지기로서 서로 봉사해야 한다. 

 

1.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은사라고 하는 말은 은혜의 선물이라고 하는 뜻이다.

네게 있는 것들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 (고전4:17)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 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 니라.” (1:17)

모든 은사는 하나님께로 온다. 자녀, 건강, 재산, 지혜, 재능, 기술 등...

하나님의 은사를 깨달을 수밖에 없고, 감사를 드릴 수밖에 없다.

 

2.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


은혜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그 받은 은혜는 사람을 마다 다르다.

우리의 얼굴이 다른 것과 같이 우리가 받은 은혜도 각각 다르다.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 며” (고전12:4)

- 고전12장에 말씀한 바와 같이, 우리는 다 한 몸이고, 한 몸에 속 한 지체인데, 다 눈만 되었다고 하면 어떻게 들을 수가 있겠는가?

사회에도 농사할 줄 아는 사람도 있어야 하고, 장사할 줄 아는 사 람도 있어야 하고, 무엇을 만들 줄 아는 실업가도 있어야 되고, 철학자도 필요하고 ....

교회 전체 생활을 위해서 우리에게 각각 다른 은혜를 주신 것이다.


우리는 그 받은 은혜를 가지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할 것뿐이다.

내가 눈이 되지 못하였다고 불평할 것 없다. 내가 귀가 되지 못 하였고 불평할 것 없다. 내가 발이 되었다고 할지라도 내가 발 노

릇만 잘하면 그 뿐이다.

우리는 어떤 은혜를 받았든지 감사할 줄을 알아야 되겠다.


3.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청지기란, 다른 사람의 재산을 대신 맡아서 관리하는 사람을 말한다.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서 종이었지마는 청지기의 책임을 맡았다.

그 재산을 맡긴 목적이 있다. 그러므로 그 목적에 합한 일꾼이 되 어야 한다.

사도는 그 재산을 맡아 가지고 선한 청지기로서 서로 봉사하라 고 권면한다.

예수님의 예화; (25, 달란트를 받은 자의 비유)


선한 청지기 같이 봉사하는 교회는 ?

교회는 백화가 만개한 동산과 비슷하다.

교회라고 하는 것은 백과가 무르익은 과수원과 비슷하다.


선한 청지기로 부름 받고, 그 은혜를 받은 나는 ?

나는 교회의 동산에 심겨진 꽃나무, 과실나무라고 하는 것을 알아 야 한다.

내가 어떤 꽃나무, 과실나무가 되었든지 받은 은혜로 열매를 맺으 면 된다.

내가 은혜를 받은 대로 열매를 맺으면 수 많은 영혼을 구원할 수 있다.

 

다음의 질문을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라..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인데, 내가 과연 그리스도의 몸의 한 지체가 되었나?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었다고 할 것이면, 내가 받은 은사는 무 엇인가?

내가 받은 은사를 쓰고 있는가, 묻어 두었는가?

내가 받은 이 은사를 쓴다고 하면, 어떻게 쓰고 있는가?

내가 이제부터 이 은사를 쓴다고 하면, 언제부터 바로 쓰기를 시작 하겠나?

 

우리 교회의 꽃동산에 모든 꽃이 다 피기를 바란다. 과실나무가 다 자기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 몸이 건강 하려고 하면, 그 몸에 붙은 지체 하나 하나가 건강해서 자기 일을 해야 하듯이, 우리의 복된 사명을 다 이루기를 소원한다.

우리가 어떤 은사를 받았든지 그 은혜를 가지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충성하자. 내가 시간이 있으면 시간을 가지고 몸된 교회를 위해 헌신하자. 내가 많이 받았든 적게 받았든 그 모든 것을 가지고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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