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 맡기고 전진하자
- 빌립보서2:13-14 -
샬롬선교회
[빌립보서2;13-14]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서언
믿음이란 하나님의 뜻을 알고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은 항상 하나님의 뜻(소원)을 따라 행하며 전진하여야 할 것이다.
[고린도전서15:10]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1.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13절]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에게는 성령의 교통하심과 도우심과 인도하심이 있다.
성도들 안에 계신 성령의 활동은 성도들의 자발적 소원과 노력으로 나타난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자유 의지를 사용하셔서 자신의 뜻을 이루어 가신다.
[로마서8: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 성도들은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하나님의 소원을 따라 행한다.
경건해지려는 소원, 거룩해지려는 소원, 의로워지려는 소원, 선해지려는 소원, 그것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소원이며 성령의 감동이다. 성도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소원을 따라 행함으로 하나님의 기쁘신 뜻이 그의 인격과 삶 속에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는 성도는 모든 일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을 의지한다.
[시편37:5-6]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라.”
(1) 그리스도인의 인생은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께 맡기는 삶이다.
◈ 인생(人生)이란? - 문자적으로는 사람의 일생을 의미하지만, ‘땅에 거주하는 존재로서의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기도 한다. 성경에서 이 말은 창조주이시며 영원하신 하나님과 피조물이며 제한적인 인간을 구분 짓는 말로 쓰였다(민수기23:19).
+ 행사를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잠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 짐을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시편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 하시리로다.” <참조; 시편103:12, 이사야38:17>
[마태복음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염려와 근심을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빌립보서4: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참조; 베드로전서5:7>
+ 원수 갚는 것을 주께 맡겨야 한다.
[로마서12: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참조; 시편37:7-8>
(2) 그리스도인의 인생은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께 의지하는 삶이다.
+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가르치셨다.
○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배에 탔을 때에 폭풍이 몰아치니까,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라고 할 때, 예수님께서 "너의 믿음이 어디에 있느냐?"고 말씀하셨다. - 천지를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탄 배가 뒤집히겠는가?
+ 사도 바울은 그의 인생을 온전히 하나님의 뜻에 의지하였다.
[빌립보서1:20-22]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에게 복을 주시며, 보호하여 주셨다.
[시편84:12]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잠언30:5]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2.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 모든 일을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주신 소원을 따라 행하게 하셨다.
그리스도인에게 어떤 실패와 역경에 부딪혀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신다.
[이사야12:2]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로다.” <참조;시편121편>
+ 심장이 멈출 것 같은 일을 당해도 하나님께서 주신 소원을 대망하게 하셨다.
[이사야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 기다림과 기도로 하나님께서 주신 소원을 이루게 하셨다.
하나님은 은혜를 베풀기 전에 오래 기다리게도 하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사랑하고 축복하는 자에게 극심한 연단과 시련도 주신다.
[시편40:1]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참조; 계시록13:10>
3.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14절]
= 주께서는 일보다 성도의 성화된 인격을 더 원하신다. 교회에서 주의 일을 할 때 성도들은 원망과 시비 즉 불평과 다툼이 없이 행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항상 사랑과 협력과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행해야 한다.
결언
[히브리서13:21]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케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속에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 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