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데반 - 순교자의 설교 [하권.9-32]
- 행6:8-7:54 -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니 리버디노 구레네인 알렉산드리아인 길리기아와 아시아에서 온 사람들의 회당이라는 각 회당에서 어떤 자들이 일어나 스데반으로 더불어 변론할 새 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함을 저희가 능히 당치 못하여” (행6:8-10)
스데반은 교회 최초의 집사이며 최초의 순교자이다. 그는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으로 교회의 집사로 선출된다.
그는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행하며 여러 회당에서 담대히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한다. 그의 증거하는 말을 듣기를 거부하는 무리가 던진 돌에 맞아 순교한다.
스데반 집사의 순교는 주님의 제자들이 어떠한 신앙으로 세상을 살아야 할 것인가를 가르쳐 준다.
1. 스데반의 내력 (행6:1-10, 본문)
⑴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이다. (행6:3, 6)
⑵ 예루살렘교회 최초의 일곱 집사중 한 사람으로 선출된다. (행6:1-6)
⑶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행한다. (행6:8)
⑷ 여러 회당에서 담대히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다. (행6:9-10)
2. 스데반이 설교하게 되는 배경
(행6:11) 사람들을 가르쳐 말시키되 이 사람이 모세와 및 하나님을 모 독하는 말 하는 것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게 하고 (행6:12) 백성과 장로와 서기관들을 충동시켜 와서 잡아 가지고 공회에 이르러 (행6:13) 거짓 증인들을 세우니 가로되 이 사람이 이 거룩한 곳과 율법을 거스려 말하기를 마지 아니하는도다 (행6:14) 그의 말에 이 나사렛 예수가 이곳을 헐고 또 모세가 우리에게 전하여 준 규례를 고치겠다 함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거늘 (행6:15) 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⑴ 여러 회당에서 변론으로 복음을 부인하는 무리를 이긴다. (행6:9-10)
⑵ 거짓 증거로 고소를 당하여 공회 앞에 서게 된다. (행6:11-14)
⑶ 공회에서 대제사장이 스데반에게 그 고소가 사실이냐고 묻는다. (행7:1)
3. 스데반의 설교
⑴ 족장 시대의 역사를 말한다.
① 아브라함을 택하셔서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셨다. (행7:1-8)
② 요셉을 통하여 애굽으로 인도되었다. (행7:9-16)
③ 모세를 세워 애굽으로부터 해방시켰다. (행7:17-35)
④ 40년간의 광야 생활을 하나님이 친히 인도하셨다. (행7:36)
⑤ 시내산에서 모세를 통하여 율법을 주셨다. (핼7:37-38)
⑥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에 정착시키셨다. (행7:39-50)
⑦ 선지자들을 보내시고 약속하신 메시아를 보내셨다. (행7:51-53)
⑵ 이스라엘 백성 중에 불신앙한 무리가 있었다고 지적한다.
① 광야에서 40년을 머무는 동안 불신앙의 무리가 있었다. (행7:27-39)
②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숭배한 무리가 있었다. (행7:40-43)
③ 하나님의 선지자를 핍박하고 죽인 무리가 있었다. (행7:51-52)
④ 메시아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죽인 무리가 있었다. (행7:52)
4. 설교한 후에 일어난 일
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무리에게 미움을 당했다. (행7:54)
(행7:54)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저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⑵ 불신앙의 무리가 던진 돌에 맞아 순교를 당했다. (행7:57-60)
(행7:55)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 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행7:56) 말하 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①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았다.(행7:55-56)
②‘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소서’ 라고 기도했다. (행7:59)
③‘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라고 기도했다. (행7:60)
⑶ 스데반의 순교는 이방 선교의 개기가 되었다. (행11:19)
(행11:19)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을 인하여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도를 유대인에게만 전하는데
♡ 스데반이 살던 시대는 기독교에 대한 유대교의 박해가 극심했던 때였다(주후30년께). 이런 때 스데반은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이적을 행했고, 아울러 유대인들과의 온갖 변론도 능히 감당해낸 지혜와 성령의 인물이었다.
자신에게 돌을 던지는 무리를 보고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연상시키는 용서의 기도를 드리며 숨을 거두었다. 그는 교회 최초의 순교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