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에게 배운 삶 [하권.8-11]
- 엡4:17-32 -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과연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 진대,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엡4:21-24)
사도 바울은 이방인으로 살던 때의 삶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배운 삶을 비교하면서,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라고 말한다.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골3:9-10)
1. 이방인으로 살던 때의 삶 (엡4:17-20)
◎ 참 하나님을 모르고 사는 이방인의 삶에 대하여 성경은 낱낱이 말한다.
⑴ 그 마음에 허망한 것으로 행했다. (엡4:17, ローマ8:20)
○ 수치를 당했다. (사44:9)
“이제부터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엡4:17)
“우상을 만드는 자는 다 허망하도다. 그들의 기뻐하는 우상은 무익 한 것이어 늘 그것의 증인들은 보지도 못하며 알지도 못하니, 그러 므로 수치를 당하리라.” (사44:9)
⑵ 무지하고 마음이 강퍅하게 되었다. (엡4:18)
○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났다.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엡4:18)
⑶ 감각이 없는 자가 되었다. (엡4:19)
○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했다.
“저희가 감각 없는 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 을 욕심으로 행하되” (엡4:19)
2. 그리스도 안에서 가르침을 받은 삶 (엡4:21-32)
◎ 우리는 그리스도에게 그의 안에 있는 진리로 가르침을 받았다. (엡4: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과연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 진대” (엡4:21)
⑴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려야 한다. (엡4: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 어 버리고” (엡4:22)
⑵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새 사람을 입어야 한다. (엡4:23-24)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 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엡4:23-24)
⑶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해야 한다. (엡4: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엡4:25)
⑷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해야 한다. (엡4:26-27)<참조; 욥1:9-11, 2:4-5>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엡4:26-27)
⑸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행해야 한다. (엡4:28)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 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엡4:28)
⑹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에게 은혜를 끼치게 해야 한다. (엡4: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엡4:29)
⑺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 (엡4: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 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엡4:30)
⑻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용서해야 한다. (엡4:31-32)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 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 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엡4:31-32)
♡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독생자이시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우리에게 말씀하셨다(요8:38).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당연히 예수님의 가르치심을 따라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하느니라.” (요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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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을 행하는 자
- 누가복음 6:46-49 -
샬롬선교회
46.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 47. 내게 나아와 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마다 누구와 같은 것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48.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으니 큰 물이 나서 탁류가 그 집에 부딪치되 잘 지었기 때문에 능히 요동하지 못하게 하였거니와, 49.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주추 없이 흙 위에 집 지은 사람과 같으니 탁류가 부딪치매 집이 곧 무너져 파괴됨이 심하니라 하시니라.
서언.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면서 우리의 구원을 자랑하며 증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사는 것은 마치 집을 튼튼히 짓는 것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평소에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는 실패하지 않고 승리할 것입니다.
[마태복음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요한복음 12:49-50] 49.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50.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
[베드로전서 1: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이사야 40:8)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고린도전서 15:2]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1. 본문강해
+ 46절 이후로는 왜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라고 하는 주님의 질문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주님은 비유로 내게 나아와 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마다 누구와 같은 사람인지를 48절에서, 반대로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들이 어떤 사람인지를 49절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 48 절의 "내게 나아와 내 말을 듣고 행하는 사람"은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깊게 파고"로 번역 된 부분은 그리스어 원문에서는 '파고(σκάπω), 그리고 깊이 파고들었다(βαθύνω)'라는 두 동사가 겹쳐져 있습니다. 또한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τίθημι)'라는 동사, 이 동사는 모두 능동태입니다. 즉, 자신의 의지로 확실하게 그렇게 하기로 결심 한 사실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그 반석 위에 '지은(οίκοδομέω)', 즉 여기에서 '지은'은 현재 형태의 분사이며, 여전히 지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계속 지어 나가지만 주추는 이미 자신의 의지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아 버린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어떤 홍수에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반대로 듣고도 행하지 않는 사람은 주추가 없이 집을 지은 사람처럼, 홍수가 나면 한꺼번에 쓰러지고, 게다가 그 파괴는 심각하게 된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시편 119:67]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 세계에서 고층 빌딩들이 많이 모여 있는 대표적인 곳 중에 하나인 Manhattan, New York에는 1931년에 완공된 Empire State Building을 비롯한 세계적인 건물들이 수없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일종의 섬이라고 할 수 있는 작은 지역에 이렇게 고층 건물들이 들어설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건은 그곳의 지반이 거대한 암석으로 이루어진 지층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 본문의 비유가 의미하는 것.
+ 하나님의 나라에 사는 사람은 "주여, 주여."라는 언행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깊이 탐구하고, 자신의 주추를 반석 위에 세우는 것이 요구되고 있는 것입니다.
= 여기서 반석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주추를 세우는 것은 깊이 파고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세상의 방향과 반대 방향입니다. '원천 지향'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것은 신비에 가득 찬 영역입니다.
= '깊이 파고들다'로 번역된 동사인 '바스노-(βαθύνω)'는 신약성경에는 이 구절뿐입니다. 아마도 누가는 깊은 생각으로 이 말을 쓴 것이 아닐까 짐작합니다. 집을 짓기 위해 땅을 파는 사람은 있습니다만 반석에까지 닿을 정도로 깊이 파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고 행하는 사람과 땅을 깊이 파는 사람과는 같은 의미입니다. 이 점에 유념해야 합니다.
= 요한복음에는 그것을 "거한다"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거한다"라는 말은 알면서도 이해하기 어려운 신비한 표현입니다. 손쉽게 터득 할 수는 없지만 우리에게 "거한다"라는 것을 보여 주신 모범자가 있습니다. 그분 이야말로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성령의 도움으로 아들과 아버지와의 사랑의 관계야말로 진정한 토대(주추)입니다. 거기에 자신의 토대로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행함은 태어나는 것을 예수님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8:31-32] "31.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요한복음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결언.
우리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할진대, 우리는 주님의 모든 가르치심을 따라 행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말씀을 따라 행하는 자는 튼튼한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사람과 같습니다. 그는 홍수가 나도 흔들리거나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홍수는 환난이나 재난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그 말씀을 따라 행하지 않는 자는 튼튼한 기초 없이 집을 세우는 자와 같아서 환난의 날에 낙심하게 될 것입니다.
[시편 119:107] "나의 고난이 막심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
[고린도후서 13: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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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열심
- 시편 51:10-15 -
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11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12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13 그러하면 내가 범죄자에게 주의 도를 가르치리니 죄인들이 주께 돌아오리이다.
14 하나님이여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여 피 흘린 죄에서 나를 건지소서 내 혀가 주의 의를 높이 노래하리이다.
15 주여 내 입술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주를 찬송하여 전파하리이다. (시편 51:10-15)
서언.
+ 참된 열심: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참된 소망이다.
참된 열심을 가지고 성실히 일한 자들은 하나님께 인정을 받았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하나님의 일을 온전히 이루었다. 위대한 일을 성취한 자들은 모든 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있게 하는 타는 듯한 열심[=소망]을 가지고 있었다.
[로마서 12: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勤勉で怠らず、霊に燃え、主に仕えなさい。)
본문강해.
시편 51편은 다윗이 밧세바와 동침한 후 선지자 나단의 지적을 받고 회개하며 죄사함을 간구하는 내용이다. - 본문은 죄사함은 받은 자에게 일어나는 일에 대해 증거한다.
[예레미아 29: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1. 정한 마음으로 인한 "새로운 열심"
-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시51:10)
+ 하나님의 구원은 마음의 변화, 즉 우리 속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해주신다.
‘정직한 영’이라는 원어(루아크 나콘)는 ‘견고한 영’이라는 뜻이다. 그것은 의지의 새로움을 나타낸다. 우리는 견고한 의지를 가지고 결심하며 의와 선을 실천해야 한다.
2. 성령으로 인한 "성령의 열심"
-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시51:11)
+ 다윗은 자신을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기를 기도한다.
하나님과의 교제는 성도의 큰 특권이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교제의 단절은 곧 멸망이다. -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사울을 떠나셨고 그가 하나님께 기도했지만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대답지 않으셨다(삼상 28:6).
+ 다윗은 주의 성령을 그에게서 거두지 마시기를 기도한다.
성령께서는 구주 예수님을 믿는 자들 안에 오셨고 영원히 거하신다(요 14:16; 롬 8:9). 또 성령은 거룩한 영으로서 우리에게 거룩한 생각과 감정과 의지를 주시며 우리의 거룩한 삶의 원동력이 되신다.
3. 구원의 즐거움으로 인한 "자원하는 열심"
-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시편 51:12)
+ 다윗은 하나님께 구원의 즐거움을 자기에게 회복시켜 주시기를 기도한다.
죄는 우리에게 근심과 슬픔과 두려움을 주었지만, 죄사함의 구원은 기쁨과 평안을 준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은혜이며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다(살전 5:16-18). 구원받은 성도들이 들어갈 하나님의 나라는 기쁨과 평강이 충만한 곳이다(롬 14:17).
+ 다윗은 하나님께 자원하는 심령을 주셔서, 그를 붙들어 주시기를 기도한다.
하나님께서는 그 기쁘신 뜻을 자유로이 행하시는 주권자이시다. 우리는 본래 죄의 종이었으나 우리에게 전달된 하나님의 복음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에게서 해방되고 의에게 종이 되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씻음을 통해 자유함을 얻었으므로 억지로 순종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자원하는 심령으로 하나님께 나아와 그의 명령을 즐거이 행해야 한다.
4. 죄사함 받음으로 인한 "전도하는 열심"
- “내가 범죄자에게 주의 도를 가르치리니 죄인들이 주께 돌아오리이다.” (시51:13)
+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의 도를 가르치게 하시고, 죄인들을 구원하게 하신다.
큰 실수를 경험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죄사함 받은 성도는 자신의 경험을 다른 이들에게 간증함으로써 자기와 같은 자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
5. 죄사함 받음으로 인한 "찬송하여 전파하는 열심"
- "--- 죄에서 나를 건지소서, 내 혀가 주의 의를 높이 노래하리이다. ... 내 입술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주를 찬송하여 전파하리이다." (시편 51:14-15)
+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여 의를 주신다.
다윗은 피흘린 죄에서 자신을 건져주시기를 구한다. 그는 충성된 신하 우리아를 고의적으로 전장에서 죽게 하였다. 살인자나 간음자는 죽어야 마땅한 죄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구원해주셨다. 우리의 구원도 그러하였다. (롬 3:24; 고전 6:11).
+ 다윗은 하나님께서 주신 이 의(義)를 찬송하고 노래하며 전파하기를 소원한다.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대속으로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는 만입이 있어도 다 찬송하고 감사할 수 없는 귀한 은혜이다. 여기에 성도의 찬송이 있다. .
결언.
본문은 회개하는 신앙인[그리스도인]에게 일어나는 일[열심=소망]에 대해 증거한다.
+ 정결한 마음으로 인한 열심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정결한 마음을 주시고 또 견고한 영을 주신다. 그는 우리의 의지를 새롭게 하신다.
+ 하나님과의 교제로 인한 열심이다.
죄인은 본래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으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 앞에서 물리치시거나 쫓아내지 않으실 것이며, 주의 영을 우리에게서 거두지 않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와 다시 그리고 계속 교제하게 하실 것이다.
+ 구원의 즐거움으로 인한 열심이다.
하나님께서는 죄사함 받은 성도들에게 기쁨과 평안을 주실 것이다. 죄인에게는 기쁨과 평안이 없으나, 죄사함 받은 성도에게는 기쁨과 평안이 있다. 그로인하여 주의 도를 가르치고, 주의 의를 찬송하며, 주의 행하신 일을 전파하게 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