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의 자세 [하권.6-21]
- 벧전4:11 -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 (벧전4:11)
하나님 교회의 일꾼은 언제나 봉사자의 자세로서 충성해야 한다. 그 러면 교회에서 하나님의 일을 맡은 자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살 펴보기로 한다.
1. 용모와 복장이 단정할 것이다.
⑴ 예배를 드리는 자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용모와 복장이 단정해야 한다.
2. 준비성이 있어야 한다.
⑴ 예배위원은 언제나 20~30분전에 나와서 사전에 기도와 점검을 해 야 한다.
⑵ 안내위원은 교회의 환경이 제대로 정리되었는지 여부를 사전에 점 검해야 한다.
⑶ 구역장은 심방해야 할 가정에 연락을 취하여 준비하도록 해야 한다.
3. 자기 위치에서 충성할 것이다.
⑴ 교회는 주님의 몸을 이루기 위한 공동체로서 각자에게 주어진 직분 이 있다.
⑵ 교회의 체계가 세워져 있으면 각자의 위치를 지키며 충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도 남의 수하에 든 사람이요 제 아래에도 군병이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제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 면 하나이다.” (눅7:8)
⑶ 자기 맡은 일이나 분야에 열심을 내어야 하며 절대로 간섭해서는 안 된다.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본문, 벧전4:11)
4. 은혜로운 말씨를 사용할 것이다. (본문, 벧전4:11) <참조; 골4:6, 잠15:1>
⑴ 은혜로운 말을 사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본문, 벧전4:11)
⑵ 언제나 긍정적인 말을 사용하며 칭찬을 많이 해 주어야 한다.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 라.” (잠15:1)
◐ 카네기의 사람을 교정하는 아홉 가지 비결
① 먼저 칭찬하는 말부터 하라.
② 과오는 간접적으로 일깨워 주어라.
③ 자신의 과오를 먼저 이야기하라.
④ 명령은 되도록 피하라.
⑤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 주어라.
⑥ 사소한 일이라도 칭찬해 주어라.
⑦ 기대를 표명해 주어라.
⑧ 확신을 갖도록 격려해 주어라.
⑨ 자발적으로 협력하도록 타일러라.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 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 라.” (약3:6-12)
5. 누구에게나 친절할 것이다.
⑴ 모든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친절하게 맞이해야 한다.
- 리브가는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에게 친절을 베풀어서 아브라함 의 아들 이삭의 아내가 되었고, 결국 그리스도의 가문을 잇게 되는 영광과 큰 축복을 받았다.
⑵ 우리에게는 누구에게나 친절할 의무가 있다.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심는 대로 거두리라.” (갈5:22)
<예화>
미국의 어느 호텔에서 있었던 일이다. 나이 지긋지긋한 부부가 방을 얻지 못해 불안해하자, 안내원이 "불편하지 않다면 제 방이라도 어떻 습니까?"하며 자신의 방을 선뜻 내어 주었다. 그들은 고맙게 하룻밤 을 쉬게 되었다.
다음날 그들은 숙박료를 지불하면서, "당신은 미국에서 제일 좋은 호텔을 경영할 만한 사람이군요. 언젠가 당신을 위해 호텔을 하나 지 어 드리지요."라고 하고는 떠났다. 이 말을 들은 안내원은 가볍게 웃 고 말았다.
그 후 2년이 지난 후, 그 노부부한테서 그 안내원 앞으로 비행기표 와 함께 뉴욕을 방문해 달라는 편지가 왔다. 이 노부부는 그 안내원 을 데리고 시내 중심가의 한 모퉁이에 거대하게 지어진 호텔을 가리 키면서, "저 호텔은 우리가 당신이 경영하도록 지은 호텔이지요."라고 말했다. 그 젊은이는 조오지 C. 불트였다. 그는 큰 벼락에 얻어맞은 듯한 기분이었다. 그 후원자는 윌리엄 아스토리아였으며 그 호텔은 당대에 유명한 윌돌프 아스토리아 호텔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