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언약 [상권.3-29]
- 예레미야서33:1-3 -
[예레미야서33:1-3]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혔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 예레미야 선지자가 감옥에 갇혀 있을 때에 주께서 두 번째 하신 말씀이다. 주님은 자기 백성들이 처한 형편을 다 아신다. 뿐만아니라 주님은 그들을 위하여 친히 행하실 일을 계획하시고 또 그것을 실행하신다.
1. 이제부터 더욱 간절히 기도하라. -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1) 이미 기도했어도 이제부터 더욱 간절히 기도하라.
“16 내가 매매증서를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부친 후에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17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큰 능과 드신 팔로 천지를 지으셨사오니 주에게는 능치 못한 일이 없으시니이다." (예레미야서32:16-17)
(2) 기도한 후에 여전히 고난이 계속되어도 더욱 간절히 기도하라.
① 주님의 말씀과 크신 은혜는 그 때에 나타난다.
"...." (본문, 예레미야서33:1-3)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간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 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 리라.” (베드로전서5:10)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로마서12:12)
② 성령께서 그 때에 임하시고 친히 일하신다.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데살로니가전서1:6)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 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로마서8:26)
2. 주님의 언약을 믿으라. -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 네게 보이리라.”
(1) 주님은 그의 뜻대로 우리 안에서 일하시며 뜻을 이루게 하시는 분이시다.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 (본문, 예레미야서33:2)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립보서2:13)
(2) 주님은 결코 이루시지 못할 소망을 우리 속에 주신 적이 없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4:13)
(3) 주님은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고 명하셨고, 그 응답을 약속하셨다.
“...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 ” (본문, 예레미야서33:2-3)
3. 큰 일을 기대하라. -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1) 예레미야서32:18-44을 읽어보고 우리가 기대해야할 일을 생각해보자.
(2) 예레미야서33:6-16을 읽어보고 우리가 이제부터 기대해야할 일을 생각해보자.
① 치료와 평안
“보라 내가 이 성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강과 성실함에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 (예레미야서33:6)
② 해방과 회복
“내가 유다의 포로와 이스라엘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여 그들을 처음과 같이 세울 것이며” (예레미야서33:7)
③ 정함과 용서
“내가 그들을 내게 범한 그 모든 죄악에서 정하게 하며 그들의 내게 범하여 행한 모든 죄악을 사할 것이라.” (예레미야서33:8)
④ 영광과 축복
“이 성읍이 세계 열방 앞에서 내게 기쁜 이름이 될 것이며 찬송과 영광이 될 것이요 그들은 나의 이 백성에게 베푼 모든 복을 들을 것이요 나의 이 성읍에 베푼 모든 복과 모든 평강을 인하여 두려워하며 떨리라." (예레미야서33:9)
⑤ 공평과 정의
“그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공평과 정의를 실행할 것이라.” (예레미야서33:15)
⑥ 구원과 안전
“그 날에 유다가 구원을 얻겠고 예루살렘이 안전히 거할 것이며 그 성은 여호와 우리의 의라 일컬음을 입으리라.” (예레미야서33:16)
*** 주님께서 명령하신 말씀에 순종한 자들은 주님께서 약속하신 모든 것이 성취되는 것을 보았다. 예수님도 아버지 하나님께 순종하셨기에 하나님의 뜻을 행하시고 그 일을 온전히 이루셨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도 주님의 본을 따라 살아가야 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 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요한복음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