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이한 일 [상권.3-20]
- 눅5:17-26 -
“모든 사람이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심히 두려워하여 가로되 오늘날 우리가 기이한 일을 보았다 하니라.” (눅5:26)
어느 날 예수님을 따르든 자들이 기이한 일을 보았다. 모든 죄를 사 하시며 모든 질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는 예수님의 권능을 보고 놀랐다. 한편 이 세상 신은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고 그 몸을 병들게 하고 있었다(고후4:4).
1. 기이한 일에 대한 증인
⑴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행10:38)
⑵ 일본에서 태어나서 일본에서 자란 미국인 Dillon Willson Staas씨 는 일본에서 일본의 고전문학을 배우게 되면서부터 신사를 찾게 되 었다. 그는 “정적 속에 자리잡은 신사 안에서 온 몸을 감사는 듯한 영기에 몸이 떨려오고 소름이 오싹 끼치는 신비스럽고 기이한 일을 여러 번 체험했다. 그곳엔 틀림없이 신이 있다고 느꼈다.”고 했다. 또 세계적인 역사학자인 Arnold Toynbee도 일본의 이세신궁에서 그와 꼭 같은 체험을 했다고 했다.
2. 이 세상은 두 가지의 영적 세력에 의하여 지배되고 있다.
- 영적 세력은 육의 몸을 가진 우리에게는 기이한 일로 느껴진다. 그러나 그 기이한 일을 바르게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된다. 왜냐하면 우리의 구원과 참된 행복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⑴ 그 하나의 영적 세력은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이다.
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 권능이 나타났다.<눅5:18-26>
ⓐ 예수님은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셨다. <참조; 요일1:9>“예수께서 저희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아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눅5:20)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요일1:9)
ⓑ 예수님은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다. <참고; 행10:38>
“...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매, 그 사람이 저희 앞에서 곧 일어나 누웠던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 (눅5:24-25)
ⓒ 예수님은 큰 권능과 가사와 표적으로 기이한 일을 행하셨다.<참조; 행2:22>
“모든 사람이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심히 두려워하여 가로되 오늘날 우리가 기이한 일을 보았다 하니라(눅5:26)
“...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거하셨느니라.” (행2:22)
② 그 권능은 오늘날도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을 통하여 우리에게 나타난다.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⑵ 다른 하나의 영적 세력은 사단의 세력, 곧 음부의 권세이다. <참고; 마16:18>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16:18)
① 사단의 세력은 인간으로 하여금 우상과 종교 등을 만들게 하고, 인간의 몸과 마음을 여러가지 방법(점성술, 강령술)으로 지배한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엡2:2)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고후4:4)
② 사단은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한다.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고후2:9-10)
우리는 이 세상에서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영적 기이한 일에 대하여 올바르게 이해해야 한다.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을 믿고 구원의 축복과 참된 행복을 누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