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속성들

하나님의 절대적 속성들

하나님께만 속한 성질들, 다른 누구와도 공유할 수 없는 하나님 고유의 탁월함들을 의미함.

스스로 계심(自存, Self-Existence):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영원 과거"라고 부르는 모든 것 이전에도 존재하셨다. 그분에 의해 되어진 모든 것들 이전에 계신 분인 것이다. 그분은 자신의 창조에 예속되지 않으시며, 아무 것도 아쉬운 것이 없으시다.

영원함(Eternity) : 이 영원하신 분께서는 그 생의 시작도 끝도 없으시다. 그분은 시간의 경계 밖에서 존재하시며, 어떠한 시간의 측정으로부터도 구애받지 않는 순수한 실재 가운데 거하시는, 영원한 지금이시다. 그분은 스스로 있는 자(I Am, 출 3:14)이시다.

불변함 : 그분의 본질과 속성들과 계획과 뜻에 그분은 변함없이 머무신다 "나 여호와는 변역지 아니하나니"(말 3:6)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히 1:11,12).

단일함(Unity) : 하나님께서 세 인격을 나타내셨다는 것은, 하나님 신격의 각 구성원께서 다른 위격들과는 다른 각자의 의견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본질에서나 목적에서나 뜻에서나 하나이시다. 이에 관한 히브리어는 하나의 단일함(a unit)이 아닌, 한 복합 된 단일함(a compound unity)을 나타내고 있다.

삼위일체: 이 단어가 성경에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 진리는 그 안에 널리 스며들어 있다. 하나님은 한분이시지만 명백히 아버지, 아들, 성령이란 세 인격들로 계시되어 있다. 이성은 하나님의 단일함을 우리에게 보여주는데, 오직 계시만이 그분의 삼위일체를 우리에게 가르친다


하나님의 상대적인 속성들

하나님께만 속한 특성들이긴 하나 그분의 피조물들과 우주에 대한 그분의 관계를 통하여 알려질 수 있는 속성들.

스스로 계시하심(Self-Revelation) : 하나님은 알 수 없는 분이시다. 당신은 당신 자신의 노력으로는 그분을 찾을 수 없다. 그분은 우리를 향한 그분 자신의 계시하심 - 창조, 역사, 성경,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알 수 없다.
전능하심: 하나님은 그분의 본성의 완전함들과 조화되는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으시다. 따라서 그분이 무엇을 하실 수 없다는 진술은 그분의 능력의 한계가 아닌 그분의 영광의 계시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편재하심 : 무한한 분이신 하나님은 자신의 존재를 어디에서나 알릴 수 있으시다. 자신의 모든 피조물들에게 끼칠 수 있는 영향력 가운데 그분은 무한하시다. "음부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시 139:8).

전지하심 : 오직 하나님만이 자신을 아시며 , 또한 다른 모든 것을 아신다. 실제인지 단지 가능성인지, 과거, 현재인지 미래인지를, 그분은 그것들에 대해 완벽하게, 즉각, 동시에 그리고 영원 전부터 아신다.

주권자이심: 엄밀히 말해서, 하나님의 주권, 즉 우주 안에서 최고의 통치자로서 지닌 하나님 고유의 권위는 그분의 속성중의 하나가 아닌 하나님만의 특권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어떠하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행하심이다.

하나님의 도덕적 속성들

도덕적 성질들에 관계된 신성한 본질의 표현들이 이러한 특징들이 은혜를 통하여 하나님의 피조물들에게 공유되긴 했으나, 그것들은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무한하고 완벽하게 나타나진다.

: 하나님은 실체이시다. 그러나 물질적 실체가 아니시다 "하나님은 영이시다" 비물질적이시며, 무형이시며, 비가시적이시다
인격: 하나님은 비인격적 영이 아니시고 자의식과 지성과 의지를 가지신 인격적 존재이시다.
사랑 : 첫째로 신격 안에서, 그리고 다른 것들에게 하나님 자신을 펼쳐 보이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영원토록 감동을 받으시는 그 완전함을 의미한다.

질투: 종종 부정적으로 보이나 하나님에 관해 말할 때 "질투"는 그의 소유와 권리들을 지키시기 위한 세심한 보호책이시다.

양선: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막 10:18) . 그 이상적인 분께 호응하는 모든 자질들을 포함한다

관용: 그분의 피조물들이 느낄 수 있는 이 애정이 인간의 계산을 초월한 여러 가지 방식으로 보여졌다.

은혜: 범죄함으로 받을만한 가치가 전혀없는 죄인들에게 베풀어지는 하나님의 부드러운 다루심, 본질적으로 그것은 하나님의 선택권이다.

자비: 비탄 속에 빠져있는 이들에게 베풀어지는 하나님의 인정많은 취급, 그분의 연민과 동정과 자애와 유사하다.

오래 참음: 성나게 하는 것에 직면하여 성급히 보복하지 않고 자신을 억제하는 것, 인내도 이와 유사함

분노: 특별히 죄의 도발에 대하여 외관상 나타나는 격렬한 감정의 표현.

신실: 언제나 자신이 하리라고 말씀하신 바를 행하신다는 것과 그 자신이 계시되어진 바와 같이 동일할 것임을 믿어지게끔 하는 하나님의 속성.

공의: 하나님의 본성과 행동간의 완전한 일치를 가리킴.
거룩 : 하나님은 그의 피조물들과 분리되어 있고, 다르며, 측량치 못할만큼 높으사 또한 그에 걸맞게 죄로부터 완전히 분리되어 있으시다.

: 하나님은 도덕적 통치를 제정하셨고, 그의 피조물들에게 제재하는 율법을 부과하셨다.

지혜: 하나님께서 택하신 가치있는 목적들과 그것들을 위한 최선의 수단들 안에서 스스로 명백히 드러나는 하나님의 덕목.
진리: 영원히 실재 속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지식과 선포와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