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절에 전한 베드로의 설교

- 사도행전 2:14~47 -

샬롬선교회 


[사도행전 2:16~21] “16. 이는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17.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18.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19.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20.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2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 기도하던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약속의 성령이 부어지고, 성령 충만함을 받은 제자들은 성령이 말하게 하시는 대로 다른 나라 말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들은 어떤 사람들이 그들은 단 포도주에 취했다고 조롱하자, 사도 베드로는 이 사건이 요엘이 말한 예언의 성취임을 설명하며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 사건을 이야기하며 사람들에게 회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1. 성령강림 사건은 요엘의 예언의 성취이다.

 

[사도행전 2:16~21] “16 이것은 선지자 요엘이 말한 것이니....” (본문)

[요엘서 2:28~32] “28.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

 

+ '모든 사람'은 요엘이 말하는 유다 백성들입니다. 이 점이 사실 중요합니다. 이방인인 우리도 그들에게 약속하신 '내 영'의 후손이 되지만, 일차적으로는 유다 백성들을 향한 말씀입니다. 이 사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마스터플랜에 대한 비전이 보이지 않습니다.

여기서 베드로의 설교는 오순절을 맞아 예루살렘에 모여든 유대인(개종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교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이 사건이 선지자 요엘이 예언한 일이라고 설명했지만, 그 모든 것이 성취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요엘을 통해 마지막 날에 내 영을 모든 사람에게 부어 주겠다고 약속하셨지만, 이 때 '모든 사람에게' 부어 주신 것은 아닙니다. 일부 사람들에게만 부어주셨을 뿐입니다.

 

+ 민수기 11:29에 모세의 소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는 네가 나를 두고 시기하느냐 여호와께서 그의 영을 그의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가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라고 자신의 후계자인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했는데, '마지막 날'(마지막 단계)에는 말 그대로 그렇게 될 것입니다. 바로 요엘이 예언한 대로 '아들과 딸이 예언을 하고, 청년은 환상을 보고, 노인은 꿈을 꾸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묵상하며 꿈을 꾸는 것은 언제나 노인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부어지면 젊은이들도 그런 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더구나 종에게도 주의 영이 부어져서 영적인 능력과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요엘 시대에는 믿기 어려운 일이었음에 틀림없습니다. 바로 '모든 사람'에게 주의 영이 부어질 때가 올 것입니다. 그것은 이미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완전히 오지는 않았습니다.

 

+ 스가랴서에는 '은혜와 간구의 영'이 부어져서 민족적인 구원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되어 있습니다(스가랴 12:10, 에스겔 39:29도 참조). 인용된 요엘서 예언의 많은 부분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완전히 성취되는 사건입니다. 적그리스도에 의한 아마겟돈이라는 암흑의 상황 속에서 은혜와 탄원의 영을 부어주신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 '아들과 딸은 예언을 하고 청년은 환상을 보고 노인은 꿈을 꾸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메시아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던 이들이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고 그것을 말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사울로(훗날 바울)가 다메섹 도상에서 사흘 동안 눈이 멀었다가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져서 자신이 핍박하던 예수님이 바로 메시아라는 것을 깨닫고 즉시 전하는 놀라운 전개가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에게도 일어나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의 일에서 '이미''아직'(Already, but not yet)

 

+ 영국의 신약학자였던 C.H. 도트라는 사람은 '실현된 종말론'을 강조한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실현된 종말론'의 가르침은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우리 안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그것은 맞지만, 그것을 강조하다 보니 하나님 나라의 도래에 있어서 '그러나 아직'(but not yet)이라는 부분이 희석되어 버렸습니다. 그 증거로 사도행전 2장에 인용된 요엘서의 내용 대부분이 아직 실현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은 요엘의 예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 역시도 오랫동안 그랬습니다. 성령강림은 두 번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두 번째는 메시아가 재림하기 전입니다.

 

+ 이스라엘에서는 곡식 수확에 필요한 비로 '처음 비'(가을비)'나중 비'(봄비)가 있듯이, 성령의 부으심도 두 번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도 초림과 재림이 있듯이 재림도 '공중 휴거''지상 재림'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의 마지막 단계도 '메시아 왕국'(천년왕국)과 새 하늘과 새 땅의 '하나님의 도성 예루살렘'(하나님의 성막)이 있는 것입니다. 모두 두 단계입니다.

 

+ 첫 번째 성령강림 때의 사건은 사도행전을 읽으면 그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있지만, 메시아가 재림하기 직전에 일어나는 '성령의 부으심' 때 어떤 일이 있느냐 하면, 많은 선지자들이 그 사건의 피스(일부분)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요엘서도 그 때 일어나는 조각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르면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민족적으로 하나님의 영을 받음으로써 하나님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아들과 딸이 예언하고, 청년은 환상을 보고, 노인은 꿈을 꾸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말 그대로 '모든 사람'이 성령의 부으심을 받아 하나님 자신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계획의 전모를 알게 될 뿐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행할 능력까지 주어지는 것입니다. 요엘서에는 하나님의 뜻을 아는 능력이 주어진다는 내용이 없지만, 예레미야서의 '새 언약'에는 그러한 능력이 주어질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반드시 그렇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그 날'이 오기 전에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2) “내가 하늘과 땅에 기이한 표적을 보이리라

 

+ '마지막 날'에는 '뱀의 습격'으로 상징되는 적그리스도에 의한 대환난이 일어날 것을 이미 말씀하셨지만, 여기에 더해 자연계의 천지개벽도 일어납니다. 마지막 날에 하나님께서는 굳게 닫힌 유대인들의 마음을 어떻게든 열게 하기 위해 대환난이라는 시련 속에서 주님을 찾게 하시고, 성령을 부어주셔서 재림의 메시아를 영접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십니다. 이를 위해 일어나는 사건은 완악한 자들에게는 '주의 크고 두려운 날'이 되고, 구원을 구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크고 찬란한 날'이 될 것입니다. '심판''구원', 그것이 반드시 이루어질 징조야말로 여기서 말하는 '기이한 징조'이며, 그 징조는 '피와 불과 연기의 기둥'에 의한 것입니다.

 

① 땅의 신비한 징조

+ 땅의 기이한 징조인 '피와 불과 연기의 기둥'은 무엇일까요? '피와 불과 연기의 기둥'을 유혈과 전쟁의 상징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은데, 창세기 15장에 주님이 아브라함과 일방적인 계약을 맺은 사건이 있다. 그 계약의 내용은 아브라함의 후손에게 '이집트 강에서 유프라테스 강까지' 땅을 주겠다는 것이다. 당시 계약 방식은 동물의 반쪽을 반으로 쪼개어 서로 마주보고 그 갈라진 사이를 양측이 지나가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아브라함에게 깊은 잠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결국 그 사이를 지나간 것은 주님 자신뿐이었습니다. 그 때의 일을 성경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15:17] “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 위의 '찢긴 것''', '타오르는 횃불''', '연기가 나는 화덕''연기 기둥'으로 해석한다면, 종말의 날 '피와 불과 연기의 기둥'의 징조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것을 결코 잊지 않으셨다는 징조가 된다. , '피와 불과 연기의 기둥'은 아브라함의 후손인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상기시키는 징조라고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② 하늘의 기이한 징조

+ 하늘에 나타나는 기이한 표적은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는 이변입니다. 땅의 기이한 표적이 하나님의 약속을 확증하는 것이라면, 천지개벽이라는 말이 있듯이 하늘의 이변의 표적은 땅의 표적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날 오후에 태양이 어두워진 것은 종말(마지막 날)에 일어날 여섯 가지 기적 중 하나이다.

 

+ 여섯 가지 기적은 다음과 같은 사건을 말합니다.

(1) 한 강도가 하나님께로 돌아와 구원을 받은 일

(2) 한낮에 태양이 어두워져 3시간 동안 어둠이 온 땅을 뒤덮은 일

(3) 성전의 성소와 지성소를 가르는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둘로 갈라진 일

(4) 지진이 일어난 일

(5) 바위가 갈라짐

(6) 무덤이 열리고 많은 성도들이 살아난 것)의 사건을 예표합니다.

 

+ 예수님과 요한은 (2)의 이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24:29], [마가복음 13:24~25] : 그런 고난의 날들(=반대 그리스도에 의한 대환난)이 지나면 즉시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빛을 발하지 않으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하늘의 권능이 흔들릴 것이다.

[요한계시록 6:12~13] “1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나님의 진노의 날 서술)

 

+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는 이미 공중 휴거로 하늘로 들림을 받았기 때문에 위의 광경을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마스터플랜을 알기 위해서는 배워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2. 베드로의 설교의 핵심은 '하나님이 이 사람을 살리셨다'는 사실입니다.

 

[사도행전 2:22~24] “22.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언하셨느니라. 23. 그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못 박아 죽였으나 24.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 베드로는 요엘서를 통해 '마지막 날'에 일어날 일을 이야기했습니다. 그것은 이제 '마지막 날'이 그리스도의 초림과 함께 시작되었고,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끝날 것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바로 메시아이심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사도적 선교는 원칙적으로 다음의 네 가지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언의 성취의 때가 도래했다는 것.

예수의 선교, 죽음, 부활의 이야기.

예수가 메시아라는 구약의 인용.

회개에 대한 초대

 

(1) 예수님의 선교와 죽음과 부활

 

+ 예수님의 선교는 '능력의 역사''기이한 기술''증거의 기적'이었습니다. 그것은 사람들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의 증거요, 하나님 나라의 표징입니다.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누가 11:20)고 말씀하신 것처럼 그것들은 하나님 나라의 도래의 시위였습니다. 그러나 이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지만, 이것도 모르고 '하나님이 정하신 계획'을 이루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선지자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계획은 '메시아는 반드시 고난을 받고 영광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 정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메시아의 고난과 영광도 하나님이 정하신 계획에 의해 결정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2)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뒷받침하는 구약의 증언들

 

+ 베드로는 구약의 시편 16편을 통해 나사렛 예수가 약속된 메시아라는 것을 논증하고 있습니다.

 

① 시편 16:8~11은 예수님의 부활을 논증한다.

이 시편은 다윗에 관한 것이 아니라 메시아를 예언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께서 나의 시체를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주의 성도는 썩지 않게 하시나이다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하나님이고, ''는 예수님입니다. 다윗은 죽어서 무덤에 묻혔고, 그 무덤은 지금도 남아 있기 때문에 이 말씀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다윗은 예언의 영으로 예언하여 메시아에 대해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베드로는 하나님이 이 예수를 살리셨다고 논증하며 우리는 그 일에 증인이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② 시편 110:1은 예수님의 승천을 논증하는 시편입니다.

+ 시편 110편도 메시아 시편이라고 하는데, 인칭에 대한 이해가 중요합니다.

[시편 110:1]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 주는 하나님을 뜻한다. '내 주'는 다윗의 주, 즉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괄호 안의 '당신'은 아들 예수님을 가리킨다. ''는 하나님 자신입니다. , 이 시편은 부활하신 예수님이 높이 들림 받은 메시아이시며, 지금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대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고 계심을 논증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서 하나님 우편에 앉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인자가 장차 전능하신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리라”(누가 22:69)고 말씀하셨는데, 바로 이 시편 110:1과 일치합니다. 예수님의 승천은 죽음과 부활과 함께 초대교회의 사신(使信)의 중요한 내용 중 하나입니다.

 

3. 회개의 초대

 

[사도행전 2:37~41] “37.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39.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40.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41.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 베드로의 설교는 듣는 사람의 양심에 죄를 깨닫게 했지만, 사람들의 죄가 지워지는 것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에게만 해당됩니다. 성령을 받는 것은 이 회개의 결과입니다.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왜 구원받은 사람이 '삼천 명'인지, 여기에는 구약적 배경이 있습니다. 예전에 모세가 시나이 산에서 받은 돌 언약판을 들고 내려왔을 때, 백성들은 이미 타락하여 우상을 만들어 가지고 놀고 있었습니다. 그때 네 백성이 타락했다는 주님의 말씀을 들은 모세는 이를 직접 보고 분노하여 하나님이 주신 언약의 돌을 던져 깨뜨려 버렸습니다(32:19). 그리고 백성들을 불러 누구든지 여호와께로 가는 자는 내게로 오라고 말하자 레위 족속이 그에게로 모여듭니다. 그리고 그들이 모세의 말씀대로 삼천 명을 숙청한 것입니다(32:28). 이 반대의 일이 베드로의 설교 후에 일어났습니다. 삼천 명의 구원은 이스라엘 백성을 실패에서 다시 일어서게 하는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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