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에 대한 가르침
- 에베소서 1:20~21 -
샬롬선교회
[에베소서 1:20~21] “20.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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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회 성도들을 위해 "믿는 자에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큰지 알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그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에 대해 다시 한 번 집중해보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은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셨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우편에 앉히심으로 나타나셨음을 배웠습니다. '보좌'는 왕에게 영광을 돌리는 영광의 자리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는다는 것은 통치에서 더 이상 없는 최고의 영광과 권위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일반적인 의미로 '오른편에 설 자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가장 뛰어나다는 뜻입니다. 또한 '오른팔'이라는 말 역시 가장 신뢰하고 의지하는 부하(보좌역)를 의미합니다.
(1) 오른손 또는 오른팔은 일반적으로 힘, 권위를 나타내는 것으로 구약성경에 많이 인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시편에 많이 나오는데, 거의 왕적인 신적인 힘, 지배를 나타냅니다.
(2) 신약성경에서는 주 예수님이 십자가, 부활, 승천 후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으셨다고 복음서는 기록하고 있으며, 예수님 자신도 수난 전에 그렇게 예언하셨습니다(마가복음 14:62, 16:19). 베드로와 바울도 이를 중요한 사실로 증언했고(사도행전 2:33, 베드로전서 3:22, 에베소서 1:20-23), 최초의 순교자 스데반은 '하나님 우편에 서 계신' 주님께 격려를 받았습니다(사도행전 7:55-56). 히브리서 기자도 그 사실과 직분을 언급하고 있습니다(히브리서 10:12, 12:2). 속죄를 이루신 주님은 중보의 대제사장 직분에 더하여 왕적 권위를 가지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며, 원수를 완전히 정복하기 위해 다시 이 세상에 오실 것입니다.
1.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으로서의 '예수의 이름'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만물을 다스리는 왕으로서의 통치권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모든 이름 위에' 그리스도를 두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든 이름보다 뛰어난 이름, 우주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가진 이름을 주셨다는 뜻입니다. 그 이름은 일명 '예수의 이름'이라는 이름입니다. 통치 질서에서 가장 높은 칭호는 '예수의 이름'입니다.
*참고로 예수의 이름은 권력을 행사하는 권위를 나타내지만, 어린양 예수는 영원히 찬양과 경배를 받아야 할 존칭입니다.
*우리는 종종 기도할 때 '예수님의 이름으로'라고 기도하지만, 이 '예수님의 이름'이라는 이름이 얼마나 뛰어난 권위와 힘을 가진 이름인지 깨닫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만약 우리가 이 예수님의 이름에 대해 무지하고, 부수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면, 사탄의 사주에 지배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원수 마귀 사탄은 이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알려지면 자신의 패배가 드러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2. 보좌에 대한 가르침
*교회에 있어서 중요한 가르침은 십자가의 가르침(죄사함, 의롭다 하심, ...)입니다. 그것은 우리 인간의 죄의 현실과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를 나타내는 것이지만, 동시에 또 다른 중요한 가르침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을 행사하시는 '예수님의 이름', 영원히 찬양과 경배를 받으셔야 할 '보좌에 계신 분과 어린양'에 대한 가르침, 즉 보좌에 대한 가르침이 필요한 것입니다. 최근 찬양에 있어서도 이 부분이 열려서 보좌에 관한 찬양이 많이 불려지게 되었습니다.
*에베소서 2:5, 6을 살펴봅시다. 거기에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믿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 그것은 <예수의 이름>이라는 권위의 유산입니다. 사도행전 3:3~16, 4:8~12,15~18,29~31을 열어봅시다.
= 베드로와 요한은 오후 3시경 기도하러 성전에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그 때 구걸을 하고 있던 앉은뱅이(40세)를 지나가려던 중이었습니다. .....
3. 예수의 이름의 권위를 행사하자
*이처럼 우리는 십자가의 가르침뿐만 아니라 보좌의 가르침이 필요합니다.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십자가로 가야 하지만, 그러나 거기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보좌까지 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여 하늘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권위의 자리에 앉아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이라는 강력한 권위를 행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믿는 자의 권위'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로 올라갔다는 것은 우리가 함께 보좌에 앉았다는 것이고, 그 보좌를 나누어 받았을 뿐 아니라 그 권세도 함께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 권위는 우리의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원수들에게 왕의 권위를 행사하여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진리에 대한 영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내게는 하늘과 땅에서 모든 권세가 주어졌으니" (마태복음 28:18)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은 이렇게도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누가복음 10:1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한복음 14:13~14)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내 이름', 즉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은 우리가 빈손으로 구하는 것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아니,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지 않고서는 아버지께 기도가 전달될 수 없습니다.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한복음 16:23~2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는 "너희의 권리나 특권으로 '예수의 이름으로' 너희가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라고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에게 주어진 권리가 무엇인지 배워야 합니다.
*골로새서 3:17에는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말과 행실을 막론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매일입니다. 초대교회에서 사람들은 모든 것을 '예수의 이름'으로 하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들이 하는 모든 일은 '예수의 이름'으로 한 것입니다. 그들은 어디를 가든지 '예수의 이름'을 의식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탄은 이 이름이 말해지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베드로와 요한을 감금한 당국은 그들을 위협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들을 위협하여 이 후에는 이 이름으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게 하자 하고" 그래서 그들을 불러서 “그들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명령했습니다. (사도행전 4:17, 18)
*아무리 위협을 받더라도 예수님의 이름을 우리의 입을 통해 말해야 합니다.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은 단순한 주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이름 뒤에 있는 권위와 능력이 이 세상을 지배하는 사탄보다 더 강하기 때문입니다. 사탄과 그 졸개들은 이 '예수의 이름'이 말해질 때, 그 이름을 따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이름을 말하는 것을 방해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눈을 가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하든지 '먹을 때나 마실 때', 즉 일상적인 사소한 일에서도, 일을 할 때나, 봉사할 때나, 상담할 때나, 찬양과 감사를 할 때나, 특히 기도를 할 때나, 이 이름으로 명령하는 것입니다. 간구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름으로 명령하는 것입니다. 그런 기도를 우리 삶 속에 녹여내도록 합시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그렇게 함으로써 굳게 닫혔던 문이 열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것을 믿읍시다. 그리고 멈추지 말고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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