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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イヌ語(일본어)
Айнский язык(러시아어)
1. 개요
붉은색이 아이누어가 사용되었던 지역
아이누인은 현재의 일본인이 도래하기 전부터 선주하고 있던 민족으로 추정되며, 원래는 꽤 넓은 범위에 걸쳐 분포하고 있었지만, 혼슈 북부의 경우는 일본의 문명이 성장함에 따라서 점차 동화해 사라졌다.
크게 홋카이도(北海島) 방언, 사할린 방언, 치시마(千島) 방언의 셋으로 나뉜다. 치시마 방언 화자는 20세기 초반에 거의 사라졌고 사할린 방언은 1994년 사할린 방언 아이누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는 마지막 화자였던 아사이 다케(浅井タケ)가 사망하면서 사라졌다. 따라서 현재는 홋카이도 방언만 남은 셈인데, 1980년대 후반 홋카이도에서 일상적으로 아이누어를 사용하는 인구는 15명이었다.
사족을 붙이자면 한국에선 배우기 힘든 언어다. 한국어로 된 사전, 문법서가 거의 없다. 한국인으로서는 일본어, 영어, 러시아어 중 하나를 선행으로 배워야 한다. 물론 김공칠 교수의 '아이누어 연구'같이 한국어로 된 책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학술서적이라 언어학에 조예가 없는 사람이 읽기엔 좀 난해하다.
일본에서 아이누어 연구의 일인자로 알려진 교수의 이름이 바로 긴다이치 교스케(金田一京助, 1882~1971)인데, 요코미조 세이시의 추리소설 등장인물인 긴다이치 코스케가 바로 여기서 이름을 딴 것이다. 그러니까 실제로 존재하는 성씨였던 것. 손자는 일본어 학자인 긴다이치 히데호(金田一秀穂) 교수이다.
2. 언어상의 특징
한국어 = 나는 물을 마시고 싶다.
아이누어 = wakka ku=ku rusuy.
가나 표기 = ワッカ ク=ク ルスィ.
wakka(물), ku(1인칭 인칭접사), ku(마시다), rusuy(~하고 싶다)
여기서 한국어는 '나는(주어) 물을(목적어) 마시고 싶다(술어)' 형태로 문장을 이어나가지만, 아이누어는 주어가 1,2인칭의 경우 물을 뜻하는 wakka가 앞에 나오고 1인칭 주어 나를 나타내는 인칭 접사가 동사의 앞에 붙게 된다. 따라서 직역하면 "물을 나는 마시고 싶다."란 의미가 된다. 이 현상은 동북아시아 주변지역 언어에서는 보기 드문 현상이며 아메리카 원주민이나 호주 원주민의 언어와 유사하다.[1]
아이누어는 한국어, 일본어와 마찬가지로 자/타 동사의 구별이 엄격한 편이며, 인칭접사도 달라진다. 예를 들어 일하다라는 의미의 nepki는 자동사이므로 만일 우리가 일을 한다란 의미에서 인칭접사를 붙일 때 nepki=as(우리, 단 청자를 포함하지 않는 우리)가 된다.(단 청자를 포함한 우리란 의미에서는 nepki=an 이 된다) 반대로 타동사 nukar(보다)의 경우 인칭접사가 ci=nukar, a=nukar가 된다.
인칭접사의 활용은 아이누어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데 특히 1인칭과 2인칭, 4인칭(하기의 아이누어의 4인칭 참조) 사이의 수수표현이 꽤 복잡해서 사람을 헷갈리게 한다는 게 문제.
아이누어가 한국/일본어와 가장 특이한 점은 명사의 수에 따라 복수동사와 단수동사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가다(go)의 동사는 arpa인데 주어가 복수일 경우 paye가 된다. 이런 현상은 한국어나 일본어에서는 찾아볼 수 없으며 오히려 아메리카 원주민의 언어에서 흔히 나타나는 것이다. 또한 형용사와 동사의 구별이 없는 점은 한국어와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아이누어와 일본어는 천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접촉했지만 이상하게도 크레올같이 혼합된 언어는 생겨나지 않았다. 참고로 아이누어 안에서 일본어 단어가 꽤 많이 들어가 있지만 아이누어에서 일본어로 들어간 단어는 별로 없다.
하지만 일본어 내에 아이누어가 어원인 단어가 있으며(rakko 해달, tonakai 순록 등등) 또한 아이누족과 일본인은 근대 이전까지 교역을 했기 때문에 아이누어에도 일본어에서 빌려온 말이 있고, 사냥꾼들의 용어들도 아이누어에서 빌려온 것이 많다. 다만 언어 자체가 사라질 위기인 것이 문제(…).
아이누족만 쓰는 언어로, 아이누족의 근거지였던 홋카이도가 비교적 빠른 시기에 일본에 복속되었다 보니 현존하는 아이누족도 현재는 거의 일본어를 쓴다. 아이누어를 그대로 쓰는 사람은 거의 문명과 거리가 먼 곳에서 살던 순혈 아이누족들 뿐이다. 아이누어는 문자 기록없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졌으며, 일본인이 남긴 가나기록과 러시아인의 기록이 남아있다. 현재는 일본의 가타카나와 로마 알파벳, 그리고 키릴 문자 등을 이용한 문자화가 시도되고 있다. 이 중에서 로마 알파벳 표기가 흔한 편.
2007년 기준으로 아이누어가 모어인 사람은 전세계에 딱 한 명이며(…) 현재 90세가 넘으신 할머니로 이 분이 돌아가시면 아이누어는 그 순간부터 사어가 되는 안습한 상황이다. 단, 현재 모어는 아니어도 유창하게 구사하는 아이누족들과 언어학자들의 보존 노력 덕택에 말 할 수 있는 사람은 늘고 있다고 한다.(영어판 위키 참조) 모어로서 쓰는 사람은 없어져도 소멸하지는 않을 전망.
이영도의 단편 SF 소설인 카이와판돔의 번역에 관하여에 보면 외계인의 동화를 지구인의 언어로 번역하다가 지구주의자들에게 테러를 당하는 번역가들 중에 아이누어 번역가도 포함되어 있다.
가타카나로 표기할 경우, 입력이 불편할 수가 있다. 아이누어 표기에만 쓰이는 ㇰ, ㇱ, ㇲ, ㇳ, ㇴ, ㇵ, ㇶ, ㇷ, ㇸ, ㇹ, ㇺ, ㇻ, ㇼ, ㇽ, ㇾ, ㇿ, [2]는 각각 ク, シ, ス, ト, ヌ, ハ, ヒ, フ, ヘ, ホ, ム, ラ, リ, ル, レ, ロ, プ의 소문자 표기로 모두 음절 끝이 자음일 때 쓰이고,[3] セ゚는 チェ로도 쓸 수 있는 ce(tse), ツ゚와 ト゚는 tu에 대응되는 문자인데, 이 글자들을 제대로 입력할 수 있는 입력기가 Mac OS X의 ことえり밖에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관련 글). 때문에 컴퓨터 환경에서 표기할 때는 가타카나를 써도 이들을 큰 문자로 쓰거나,[4] 반각 가타카나로 쓰거나, 쉽게 쓸 수 있는 로마자 표기를 많이 사용한다. 유니코드에는 ㇷ゚를 제외한 작은 가타카나가 U+31F0~31FF 영역에 배정돼 있다. ㇷ゚, セ゚, ツ゚, ト゚는 유니코드에 한 글자로 존재하지 않으며, 각각 ㇷ, セ, ツ, ト에 합성용 반탁점(゚, U+309A)을 붙여서 나타내야 한다. 여기서 로마자로 입력한 아이누어를 가타카나로 변환할 수 있다. 작은 가타카나도 지원된다.
아래의 단어들 말고도 아이누어 어휘와 문법을 정리한 책이 현재 퍼블릭 도메인으로 풀려 있다. 시간이 나거든 한번 훑어보도록 하자. 참고로 이 책에도 없는 합성어도 있으므로 주의를 바란다.
2.1. 아이누어의 4인칭
- 일반적으로 누구나가 행하는 것
“먹을 때 쓰는 것”과 같이 “일반적으로 사람이”의 의미일 경우, 4인칭이 사용된다. 거꾸로 무표형(無標形)은 일반을 나타내지 않고 반드시 3인칭 의미가 되는 것이므로, 4인칭(부정인칭)이 유표형(有標の形)으로 나타난다. 또 수동·자발과 같이 해석되지 않는 것도 있어서, 예를 들어 “보다”라는 동사에 주격4인칭을 나타내는 인칭접사a-가 붙은 a-nukár는 “사람이 (그것을) 보다.” 즉, “(그것이) 보인다.” “(그것이) 보여진다.”라는 의미가 된다.
- 수동태 문장의 행위 기점
unuhu oro wa an-koýki.
“(그의) 어머니가 (제4의 인물을) 혼냈다.”
(그는 어머니로부터 혼났다.)
“혼내다”라는 동사로 주격4인칭을 나타내는 접사 an-(이시카리방언)이 붙은 an-koýki “사람이 (그를) 혼내다” 즉 “(그가) 혼났다.”라는 의미가 된다.
- 포괄적 1인칭 복수
“나도 당신도”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권유 표현이 되기도 한다.
- 2인칭 경칭
사루(沙流)방언에선“あなた様(직역하면 딱 ‘너님(...)’이 되긴 하는데, 한국어와는 달리 “일단은” 높임말)”처럼 사용된다. 여성이 성인 남자를 가리켜 이야기 할 때와, 여성 사이에서도 최고의 경의를 표하는 경우 사용된다. 포괄적 1인칭 복수와의 구별은 형식상 없지만, 문맥과 상황으로 판단된다.
- 인용문 안에서의 1인칭(자칭)
민화(民話)와 서사시를 그 전승자가 이야기 할 때, 주인공의 자칭은 4인칭이 된다. 1인칭은 이야기 하는(노래하는) 전승자 본인을 나타낸다. 다만 카무이 유카르에선 신의 자칭은 제외적 1인칭 복수를 사용하는 것이 전통이다.
“...'a-eyáysukupka oruspe a-ye hawe tapan na.” sekor síno katkemat hawean ruwe ne.
“(4가) 괴롭게 생각한 것을 (4가) 이야기한 것이에요.”라고 훌륭한 부인께서 말한 것입니다.
uwokpare p uwepeker, tap, ku-ye wa k-ókere.
불효자 옛날 이야기를 지금 (1이) 이야기 하고 (1이) 끝냈다.
(“(제가) 괴롭게 생각한 것을 (제가) 이야기 한 것입니다.”라고 훌륭한 부인이 말한 것입니다.)-이 부분의 (저)는 주인공 부인
(불효자 옛날 이야기를, (저는) 지금 이야기 하는 것을 마쳤습니다.)-이 부분의 (저)는 설화 전승자
또 사루(沙流) 방언에선 일상회화로도, 타인의 발언을 인용하여 말할 때, 인용문 안에서의 1인칭(k-등)이 4인칭(-an등)으로 전환된다. 인터네이션과 목소리의 상태까지 원래 발화자와 똑같이 인용하지만, 인칭은 전환한다.
하루코: “káni k-arpa kusu ne.”
“제(1)가 (1이) 갑니다.”
(하루코 “제가 가겠습니다.”)
아키오: “asinuma arpa-an kusu ne.” sekor hawean.
“다른 사람(4)이 (4가) 가겠습니다.라고 (3이) 말했다.”
(아키오 “‘제가 가겠습니다.’라고 (하루코가) 말했다.”)
이 4인칭을 킨다이치 쿄스케는 “아어(雅語)의 1인칭”으로 해석하여 상술한 1인칭(k-)를 “일상어의 1인칭”이라 해석하였다. 그 때문에 아이누 문학은 “1인칭 서술”의 문학이라고 일컬어지는 일도 많았다. 하지만 상술한 바와 같이 4인칭은 부정인칭의 용법도 있어서, 영웅서사시의 4인칭에 대해서도, 타무라 스즈코는 이야기 하나 전체가 장대한 인용문으로 성립되어 있다고 해석하였다. 이러한 해석은 아이누어의 4인칭은 “화자와는 일치하지 않는 서술자”를 나타내게 된다. 다만, 많은 방언에서는 4인칭에 단복수의 구별이 없고, 복수형 밖에 없다. 그 때문에 역사적으로는 4인칭 단수형 용법은 새로운 것이고, 복수형에 따른 “부정인칭”이란 개념이 본래의 것일 가능성도 있다. 즉 “……한 사람이 있다.”등의 해석이 되어야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나카가와 히로시는 지적한다.
부정인칭을 4인칭이라고 부르는 언어는 아이누어 외에 북미 나데네 어족의 틀링깃어와 같은 어족 애더배스컨제어의 나바호어·치눅어에서도 볼 수 있다.
출처: 일본 위키피디아 4인칭: 언어에 있어서의 4인칭-부정인칭 - 오역 및 오기 등 수정바람
3. 일본어에서 유래한 아이누어 단어
- kanpi 종이, 책(일본어 かみ)
- kamuy 신(일본어 かみ)
- kusuri 약(일본어 くすり)
- saro 원숭이(일본어 さる)
- iwa 바위(일본어 いわ)
- puri 정신, 행동(일본어 振り)
- tokuy 친한 친구(일본어 得意, 특기)
- kankami 거울(일본어 かがみ)
- maketa 지다, 패배하다(일본어 負ける의 과거형)
- kawarine ~을/를 대신해서(일본어 ~代わりに)
- tomari 항구, 부두, 나루터(일본어 泊まる)
- warunpi 고사리(일본어 わらび)
- tamanko 계란, 달걀(일본어 たまご)
- peko 소(일본어 도호쿠 방언 べこ)
- konkami 금(일본어 こがね)
- sirokani 은(일본어 しろがね)
4. 일본어에 외래어로 들어가 있는 아이누어 단어
- 순록:トナカイ(토나카이) ← tunakkay ト゚ナッカイ
- 해달: ラッコ(락코) ← rakko ラッコ
- 물개: オットセイ(옷토세이) ← ottosey オットセィ
- 열빙어: シシャモ(시샤모) ← susam スサ
등 다양하다.
5. 잘 알려진 아이누어 단어
- 논노(nonno): 꽃 - 유명 패션 잡지[5]
- 니시테(nisite): 강하다 - 왕도의 개에 등장하는 아이누인 이름.
- 레라(rera): 바람 -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의 등장인물
- 마키리(makiri): 작은 칼 - Fate/stay night 비슷한 뜻으로 에무시(emus)가 있다.[6]
- 샤모, 사모(shamo/samo): 아이누어로 일본인을 뜻하는 말.
- 아이누(ainu): 사람, 남자 - 아이누 그 자체는 아이누어로 사람이란 뜻이다.
그러니까 아이누 민족은 인류를 가리키는 단어이고 아이누어는 사람이 쓰는 말이 된다 - 웬(wen): 악하다.[7] - 령수사 웬
- 치세(chisei): 집 - 최종병기 그녀 등
- 카무이(kamui/kamuy): 신(神) - 해당 항목 참조.
- 쿠완(kuwan): 올곧다 - 왕도의 개 초반에 니시테라는 아이누인이 카노 슈스케에게 붙여 준 이름.
- 콘루(konru): 얼음 - 사무라이 스피리츠에서 리무루루가 다루는 얼음의 정령.
- 피리카(pirika): 선하다. - 가스타의 신예 피리카
- 홋카이도의 상당수 지명은 아이누어 발음과 비슷한 한자를 억지로 끼워넣은 것이다. 때문에 홋카이도 지명에 한자 뜻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지명이 꽤 많으며, 일본어 한자 읽기의 특성과 겹쳐 읽기도 난감한 지명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더러는 한자를 빌려 쓰지 않고 가타카나로 표기한 지명도 있다. 잘 알려진 홋카이도 중심도시 삿포로는 아이누어로 '메마른 강바닥'이라는 의미의 '삿포로펫'에서 따왔다. 그 외 관광지로 알려진 오타루는 아이누어로 '모래사장 사이의 강'이라는 뜻의 '오타 오르 나이'가 줄어 '오타루나이'가 된 것에서 '나이'를 생략한 것이다.
더 있으면 추가바람.
5.1.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등을 통해 알려진 아이누 단어
- 안느(annu) - 승리[8]
- 무츠베 - 칼날
- 림세(rimse) - 윤무(輪舞)
- 시치카프, 야토로(yatoro) - 매
- 에투(etu) - (새의) 부리
- 아페후치, 야무베 - 불[9]
- 이루스카(irushka) - 분노
- 오 - (어딘가에) 타다
- 치키리 - (발로) 차다
- 테크(tek) - 손
- 에라르시 - 빛나게 하다
- 시키테 - 이빨
- 메르 - 섬광
- 칸토(Kando) - 하늘[10]
- 이메르 - 번개
- 느베키 - 빛나다
- 시투키 - 거울
- 시랄 - 바위, 둔치
- 니소루 - 구름
- 크아레 - 화살
- 멤(mem) - 샘(泉)
- 루프시 - 얼리다.
- 툼 - 힘
- 우픈 - 눈보라
- 암 - 발톱
- 레라슈 - 회오리바람
- 포크 - 아래
- 아이(ai) - 화살
- 에픈키네 - 지키다.
- 카무이훔 - 뇌명(雷鳴), 번개소리
- 케스프 - 발꿈치
- 키시마 - 붙잡다, 움켜쥐다
- 토울세 - 쓰러뜨리다
- 산페 - 심장
- 키크 - 찌르다.
- 시리코로 - 숲
- 노미 - 기도
- 산테크 - 혈통(血統)
- 옵 - 창
- 눔 - 주먹
- 웨이산페코루 - 장난
- 루얀페(Ruyanpe) - 폭풍
- 노츄(Nociw) - 별
- 스토우 - 곤봉
- 포로 - 크다
- 누푸리(Nupuri) - 산(山)
6. 들어보기
《신의 산을 오른 사내》(일본어 자막) 공익재단 아이누 문화진흥 연구추진기구에서 올린 영상 |
[1] 이누이트어 항목을 참고해 보자.[2] 일반적인 가나 표기법이 아니기 때문에 일부 기종에서는 보이지 않을 수 있다.[3] 맨 처음부터 각각 k, s, s, t, n, ah, ih, uh, eh, oh, m, ar, ir, ur, er, or, p 순. ヌ은 중간에는 쓰지 않는 대신 ン로 대체하며, 중도의 음가가 다음 음절의 것과 같은 경우 ッ로 대체한다. 또한, 앞에 모음이 붙은 것은 그 모음의 발음에 따라 표기가 달라지는 형태이다.[4] 이 때문에 발음이 달라지는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5] 이건 본토 방언에서도 쓰이는 어휘이다. 주로 유아어로, 햇님, 비 등의 기본적인 전체나 기상 어휘 등으로 다양하게 쓰인다.[6] 엄밀히 따지면 makiri는 실생활에서도 쓰이는 작은 칼, emus는 예장용으로 쓰이는 큰 칼을 의미한다. 따라서 완전히 비슷한 뜻은 아니다.[7] 아래의 카무이와 결합하면 '악의 신'(Wenkamui)이 된다.[8] A가 장음인 Aannu는 거꾸로 '패배'를 의미한다.[9] 실제로 이런 표현이 있는지는 의문. 보통은 아베(Abe)라고 쓴다. 예를 들자면 불의 신(火の神, Abe kamuy).[10] 니쉬(nish)라는 표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