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기독교 박해 급증

오픈도어선교회 박해 지수 발표 … 북한 11년째 최악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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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도어선교회 칼 뮐러 회장은 “하나님이 북한에 믿음의 문을 여시고 탈북자들과 이들을 돕는 이들을 돕도록, 김일성과 김정일이 아닌 진정한 신인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종교 자유의 날이 하루속히 오도록 기도하자”고 밝혔다.

 

북한의 뒤를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소말리아, 몰디브, 말리, 이란, 예멘, 에리트레아, 시리아가 ‘극심한 박해(extreme persecution)’ 국가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선정된 기독교 박해국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아프리카 국가에서 이슬람 무장세력에 의한 기독교인에 대한 테러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점이다. 새로이 상위 10위에 오른 말리의 경우는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무장세력이 ‘모든 기독교인 몰살’을 목표로 테러를 감행하고 있다.

또 석유와 물 등 자원을 둘러싼 남수단과 북수단의 갈등이 종교 박해로 비화된 수단은 지난해 15위에서 4계단 상승한 11위로, 지난해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잇따른 교회 테러로 수많은 사상자를 낳은 나이지리아는 수단의 뒤를 이어 ‘심각한 박해(severe persecution)’ 국가로 지정됐다.

그 밖에 에티오피아(15위), 탄자니아(24위), 케냐(40위), 우간다(47위), 니제르(50위) 등으로 기독교인 박해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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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78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