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시 살리리라

- 요한복음6:35-40 -

샬롬선교회

 

[요한복음6:35-40] “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36.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도다. 하였느니라. 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38.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서언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심으로, 죄와 죽음에 대한 능력을 나타내심과 동시에, 사람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부활은 구주 예수님의 부활에 이어지는 일로서, 구주 예수님은 그 일에 대하여 그리스도인들을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누가복음20:36)”라고 부르고 있다.

 

1. 예수님의 부활과 더불어 그리스도인의 부활에 대하여


[요한복음11:2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예수님은 마지막 날의 부활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 예수님께서 어떻게 사람들에게 생명의 떡이 되시는가?

[본문, 35-36] = 인간의 죽음은 죄 때문에 온 것이다. 죄가 없는 천국에서는 죽음도 없을 것이다. 예수께서는 바로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셨다. 그는 우리의 모든 죄들을 대속(代贖)하기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를 위해 완전한 의()를 이루셨고(로마서10:4), 이제 그를 믿는 자들에게 그 의를 입혀주심으로써(로마서3:24) 그를 믿는 자들이 죽지 않고 살며 죽어도 다시 살게 하셨다. 예수님은 생명의 떡이시다.

 

+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행하려 하심이었다.

[본문, 38-40] = 그를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은 택한 백성을 다 구원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다 구원을 얻고 마지막 날에 부활할 것이다. - 예수께서는 다시 반복하시기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わたしはその人たちをひとりひとり終わりの日によみがえらせます)”라고 하셨다. 아버지께서 그에게 주신 자들, 곧 하나님께서 만세 전에 택하신 자들은 다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오고 그를 믿을 것이며, 그들은 다 구원을 얻고 영생을 얻을 것이며, 또 마지막 날에 다 영광스런 몸, 곧 영광의 천국에서 영생할 몸으로 부활할 것이다.

 

+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일시적인 것들에 삶의 목표를 두고 살고 있다.

= 그들에게 있어서 삶의 가장 가치 있는 것들은 돈이나 세상 영광이나 육신적 쾌락일 것이다. 그러나 그것들은 다 썩어질 것들이며 없어질 것들이다. 하나님의 뜻은 그런 썩어지고 없어지는 것에 있지 않고 영원한 것 곧 천국과 영생에 있다. 하나님의 뜻은 선택받은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아 영생을 얻고 마지막 날에 영광스럽게 부활하는 것이다.

 

사도 바울과 베드로도 부활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고린도전서15: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베드로전서1:3]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2. 그리스도인과 더불어 모든 사람의 부활에 대하여

 

⑴ 예수님은 부활하여 생명을 얻는 자부활하여 심판을 받는 자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요한복음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바울도 모든 사람이 부활을 하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자의 부활은 참으로 심각한 일이 될 것이라 말씀하셨다.

[사도행전24:15] “저희의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라.”

 

부활하는 순서에 대해서는 양자가 동시에 부활하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가 먼저 부활하고(데살로니가전서4:16)다음에 순서에 따라서 부활한다(고린도전서15:20­-28).

 

3. 부활의 몸에 대하여

 

부활의 몸의 본질에 대하여 상세하게는 말하고 있지 않다.

+ 예수님은 사두개인의 질문에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 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마가복음12:25)라고 대답하셨다.

+ 사도 요한은 “...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요한일서3:2)라고 말씀하셨다.

+ 사도 바울도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빌립보서3:21)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의 몸에 대하여

+ 어떤 의미에 있어서 보통의 몸과 같으나 또한 어떤 의미에 있어서는 다르다.

+ 어떤 때에는 곧 예수님인 것을 알게 하셨으나(마태복음28:9, 요한복음20:19), 즉시는 알지 못한 때도 있다. - 특히 엠마오로 가는 길에서가 그 예이다(누가복음24:16).

+ 예수님은 문을 잠그고 있는 제자들의 앞에 돌연 나타나셨고(요한복음20:19), 순간적으로 눈앞에서 살라지셨다(누가복음24:31).

+ 예수님은 자신이 육체나 뼈가 있다고 말씀하시며 음식물을 잡수셨다(누가복음24:3943).

+ 부활하신 예수님은 시간과 공간이 가지는 제한에 영향을 받지 않으셨다.

+ 바울은 이것을 영의 몸(고린도전서15:44)이라고 부르고, 육의 몸과는 달라서 영광과 능력이라는 성질을 얻는다고 증거하고 있다(고린도전서15:42 이하).

+ 그리스도인의 부활의 때에는 이와 같이 되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것 같다.

 

결언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주신 자들을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고 다 구원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으며 마지막 날 영광스러운 몸으로 부활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음으로 찬양하며, 하나님께 항상 영광을 돌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