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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에 있어서 하나님 나라 [상권.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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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의 갑옷과 피묻은 복장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9:5-6) 

 

주 예수의 하나님 나라에 대한 가르침은 구약성경의 배경에 깊 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구약성경은 유일하신 살아 계신 참 하나님이 왕으로 통치하고 계시는 사실을 선언하고 있다.

 

 

1. 우주의 왕으로서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그의 능하신 손으로 통치하신다. (1:1,95:3­5)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95:3) 대저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 위에 크신 왕이시로다. (95:4) 땅의 깊은 곳이 그 위에 있으며 산들의 높 은 것도 그의 것이로다. (95:5) 바다가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 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만물의 창조자가 되신 하나님의 통치에 대하여 구약성경 전체 가 언명하고 있다.

하나님의 통치는 주 예수의 하나님 나라에 대한 가르침의 중 요한 기반이다.

 

하나님의 통치, 하나님의 왕권은 광대하시다.19:1­4

(19: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 신 일을 나타내는 도다. (19:2)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 게 지식을 전하니 (19:3)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19:4)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 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인간의 종교적인 영역에 관여한다.

인생의 전 영역, 전 인류, 모든 나라들에 관여한다.

인간 뿐만 아니라 만물과 우주 전체에까지 미친다.

 

 

2.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전 세계는, 하나님의 통치아래 있으며, 모든 백성이 의식을 하던 안 하던 관계없이 하나님의 은혜로 유지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통치를 의식적으로 받아 들여, 은혜 에 응답하는 사명이 주어졌다, 이러한 의미로 하나님은 이스라 엘의 진실한 왕이시다. (33:5, 삼상12:12)

 

현실의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죄 가운데 빠져, 약속의 땅에서 추방당하고, 포로가 되는 경험을 한다.

 

비참한 현실가운데서, 하나님은 백성을 해방시키고, 구원자, 왕 으로서 자신을 나타내셔서 백성을 적의 손에서 구원하여 약속의 땅으로 돌아가게 한다. (34:12,44:6,52:7, 20:33, 2:12-13

 

 

3. 메시야(그리스도) 대망(待望)



포로에서의 해방에 대한 희망은 시온에 있어서 하나님의 모든 백성에 대한 통치와 연결된다. (24:234:6-714:9-17

 

이 희망은 다윗의 자손인 기름부음받은 자(메시야)와 관계한다. (9:6-711:1-5, 23:5-634:23-2437:24-259:9-10

 

이 새로운 이상적인 통치자에 의하여 하나님의 통치가 구체적으 로 실현되는 메시야 대망(待望)이 되어 왔다.

 

주 예수는, 구약성경에 일관하는 하나님 중심의 선언에 굳게 서 서,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놀랄 수 밖에 없는 규모와 방법으로 구원의 일을 수행하시며, 자신의 통치를 이루어 가시는 사실을 하나님 나라의 이념을 바탕으로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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