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6:19-21 -

 

마태복음 6:19-21/ 19.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20.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21.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서언.

 

하늘의 일땽의 일

요한복음 3: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빌립보서 3:19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1. 본문강해. -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19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

예수께서는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고 말씀하셨다.

보물을 땅에 쌓아두는 것은 자신을 위해 돈이나 재산을 저축만 할 줄 알지 선한 일들에 쓸 줄 모르는 것을 말한다.

 

[20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예수께서는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고 말씀하셨다.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는 것은 돈과 재물을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선한 일즉 전도와 구제를 위해 쓰는 것을 말한다주께서는 그것이 우리를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전도자들을 위한 후원은 하나님의 일이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가 에바드로디도 편에 자기에게 보내준 선교헌금이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라고 말하였다(빌 4:18). 선교헌금은 우리를 위해 보물을 하늘에 쌓는 것이다.

 

[21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예수께서는 또 “[이는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있음이니라]”고 말씀하셨다.

우리의 보물과 마음은 같이 간다우리는 우리가 가치 있게 여기는 일을 위해 마음을 쓰고 돈도 쓰게 된다자식을 보물로 여기는 부모는 자식을 위해 쓰는 돈을 아까워하지 않는다아내를 보물로 여기는 사람은 그를 위해 쓰는 돈을 아까워하지 않고 처갓집을 위해 돈을 쓰는 것도 아까워하지 않는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일을 위해전도와 교회를 위해주의 이름으로 하는 구제를 위해 돈을 쓰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을 것이다.

주 예수보다 귀한 것은 없다그는 세상의 부귀영화보다 더 귀하시다그는 우리의 가장 귀한 보화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다우리를 지옥 형벌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이 박혀 피를 흘려 죽으신 그의 사랑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이 크다.

그의 십자가 죽음으로 우리가 얻은 죄사함과 의롭다 하심과 영생과 천국 기업과 하나님의 자녀 신분의 회복은 돈으로 계산할 수 없이 크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전도를 위해영혼 구원을 위해참된 교회의 부흥을 위해바른 신학교 설립과 운영을 위해문서 사역방송인터넷 사역을 위해우리의 모든 것을 드릴 수 있다.

 

2. 탐심을 물리치라. (누가복음 12:13-21)

 

누가복음 12:13-21 13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업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14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15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16 또 비유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17 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18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13-14내 형을 명하여 유업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무리 중에 한 사람이 말하였다선생님내 형을 명하여 유업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그의 형이 부모의 유산을 다 가지려 했던 것 같다.

율법에 의하면부모의 유산은 비록 장자가 동생보다 두 배를 얻지만(신 21:17) 동생도 나누어 가지도록 되어 있었다즉 유산의 3분의 1을 가진다그런데 형은 그 유산을 다 가지려 한 것 같다.

 

그러나 예수께서 그의 요청을 거절하시면서 말씀하셨다. “이 사람아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그는 그런 일에 관여하기를 원치 않으셨다.

주께서는 마지막 날 인간의 모든 일을 심판하실 것이다그때에는 그 형이 유산을 정당하게 분배했는지도 심판하실 것이다그러나 예수께서는 지금 그런 일을 위해 이 세상에 오신 것이 아니었다그는 단지 죄인들을 불러 회개시키는 일과 자신을 속죄 제물로 드리는 일을 위해 오신 것이었다.

 

오늘날 교회의 사명은 예수님의 사명을 계승하는 것곧 전도하는 것이다교회는 세속적 문제에 관여하지 않는다그 일이 사회 정의를 구현하는 일이든지 선한 일이라 할지라도교회는 그런 일을 하는 곳이 아니다.

예를 들어교회는 정당을 세운다든지 일반 학교나 병원이나 양노원 등을 만들어 경영하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교회는 오직 전도하는 일과 전도자들을 양성하는 일을 해야 한다. -

 

[15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예수께서는 또 말씀하셨다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

형만 탐심이 있었던 것이 아니고 동생도 탐심이 있었다그에게 탐심이 없었다면 주님께 그런 문제를 가지고 오지도 않았을 것이다탐심은 부자들에게만 있지 않고 가난한 자들에게도 있을 수 있다우리는 탐심이 우리 속에 침입해 들어오지 못하도록 주의하고 경계해야 한다돈에 대한 애착은 탐심에 뿌리를 두고 있다사람은 탐심이 있을 때 선한 일보다 돈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성경은 돈에 대한 탐심이 모든 악의 뿌리가 된다고 말했다(딤전 6:9-10). 실상 물질적 인 탐심은 사람에게 큰 시험거리이다사람은 부요할 때 마음이 해이해지고 물질을 더 의지하기 쉽고 교만해지고 쾌락에 빠지기 쉽고 외도하기 쉽다사람의 생명은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않다.

 

[16-19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예수께서는 물질적 부요가 헛됨을 한 비유로 말씀하셨다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므로 마음으로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생각하며 말했다. “내가 이렇게 하리라내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그 부자는 그가 맞은 그 풍년이 하나님의 은혜인 줄을 알지 못했다그는 하나님께서 적당한 때에 비를 내려주지 않으셨다면 풍년 추수는 불가능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다그의 관심과 생각은 물질적 부요와 그것을 즐기는 일에만 집중되어 있었다.

 

[20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하나님께서는 그 농부에게 말씀하셨다어리석은 자여오늘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나님께서는 그 부자를 어리석은 자라고 부르셨다그 부자는 그 물질적 부요가 어디로부터 왔는지또 자신의 건강과 생명그리고 행복이 어디로부터 오는지에 대해 바른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그는 물질만 많으면 자신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그러나 그의 목숨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었다하나님께서는 그 부자의 영혼을 그 날 밤에 불러가실 것이다하나님께서 부르시면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을 떠날 수밖에 없다주께서는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고 물으신다그가 죽고나면 그의 쌓아놓을 많은 곡식은 그에게 아무 소용이 없게 될 것이며 다른 이가 누리게 될 것이다그의 생명은 그의 소유의 넉넉함과 아무 상관이 없을 것이다물질은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만 유익할 뿐이다.

 

[21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 . . .

주께서는 그 비유의 결론으로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고 말씀하셨다.

자기를 위해 돈을 벌고 돈을 모을 줄은 알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섬길 줄 모르는 자들은 바로 이 어리석은 농부와 같은 자라고 말씀하셨다.

또 예수님은 이 비유에서 우리가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한 자가 되어야 한다고 교훈하셨다하나님께 대해 부요한 사람이란 하나님을 알며 사랑하고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에 힘쓰고 죄를 버리고 온유와 겸손사랑과 헌신인내와 절제로 자신을 단장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따라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을 가리킨다우리는 그런 자가 되어야 한다.

 

결언.

 

우리는 교회의 사명에 충실하자.

교회는 전도와 바른 신학교 건립문서와 방송 및 인터넷을 통한 말씀 사역에 힘써야 한다.

 

우리는 탐심을 버리자.

우리는 마음과 물질에 대한 탐심을 버려야 하며더러운 이익을 구해서는 안 된다부요한 자들은 그 부로 선한 일을 해야 하며우리 모두는 힘이 있는 대로 주님께서 친히 부탁하신 일에 힘써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대해 부요한 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 지식과 사랑성경 읽기기도거룩온유와 겸손사랑과 헌신인내와 절제로 단장하며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며주께서 주신 재능을 따라 하나님의 교회에서 각양 봉사의 일에 참여해야 한다.